‘감성과 시향이 휘날리는 시인들의 꽃’ ··· 80여 시인 작품 담아

대한시문학협회(회장 안희환 목사·유정미 박사)는 최근 시화집 ‘감성과 시향이 휘날리는 시인들의 꽃’을 발간하고 지난 4월 13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출판기념회 및 시낭송회를 열었다.

이번에 출간한 시화집은 지난해 ‘대한시문학협회 창립 1주년 기념 시화전’에 전시됐던 50여 시인들의 작품에 추가로 30여 명의 시인들의 작품을 합해 총 80여 시인들의 시를 엮은 책이다. 각각의 시에 맞에 들어간 그림과 사진, 배경들은 안창수 화백, 배명식 백지희 화가, 김진태 백운서 사진작가 등이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회장 유정미 박사의 발간사, 회장 안희환 목사의 인사, 시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장 안희환 목사는 “대한시문학협회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을 보면서 큰 기쁨을 느끼게 된다”며 “시를 통해 삶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며 용기를 주는 사명을 감당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시 낭송에는 엄경숙 시낭송위원장, 한명구 자문위원, 고안나 최은혜 시낭송위원, 조남현 이현 공연기획위원, 신국현 회장(한국시예협회), 시낭송가 김순영 시인 등이 시를 낭송했다.

또 이날 이석 김진태 홍일표 고문, 이광복 이사장(한국문인협회) 등의 축사 후 신동일 홍일권 장달식 부회장은 축시를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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