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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가장 큰 이슈는 코로나 이후 교회의 사역이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 것인가와 관련되어 있다.교회의 미래 모습은 어떠해야 할 것인가. 생존을 넘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요구되는 변화는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이 크다.최근에「Future Church(미래 교회)」라는 책을 낸 윌 맨시니(Will Mancini)와 코리 하트만(Cory Hartman)은 향후 20년을 내다보며 3가지 유형으로 나눠 교회의 사역 방향을 제시했다. 그들이 제시한 첫 번째 유형은 프로그램형 교회다.이 유형은 교회성장 중심의 가치에 기
말씀
이상훈 박사(미성대 총장)
2021.04.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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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청성결교회(함경남도 북청군 북청읍 서리 179번지)는 함경도에 최초로 세워진 성결교회 모(母) 교회이다.동양선교회는 1922년 4월에 곽재근·신관빈 두 전도사를 파송하여 교회를 설립하였는데 처음에는 ‘북청극명학교’를 빌려 임시예배당으로 사용하다가 5월 22일∼23일 이틀간 열린 대거전도의 결과로 구도자 90여명이 일어났고 6월 12일에 첫 예배를 드렸는데 이때 20인이 출석하였다.1922년 말 북청교회에는 장년신자 90여명, 주일학생 100여명이 출석하였다. 북청교회 신도들은 교회설립 초기부터 전도대를 조직하여 사방 30리 이내로
말씀
이한복 목사(성북제일교회)
2021.04.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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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 말씀합니다. 근신하여 기도하라는 말씀은 깨어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날 저녁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 동산에 기도하러 가셨을 때 기도하시다 돌아오셔서 잠들어 있는 제자들을 보고 깨어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엡 4:7)우리 신앙생활에 틈이 생기면, 그 틈을 타고 마귀가 우리 안에 들어와 하나님과의 사이를 멀어지게 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간질합니다.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내게 주실
말씀
이주형 목사(풍성한교회)
2021.04.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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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 속에서도, 부활의 예수님은 어김없이 우리에게 소망을 주고 계십니다. 오히려 코로나라는 상황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됩니다.도대체 우리 교회 공동체는 무엇을 잃어버린 것일까? 무엇을 회복해야 할까? 여기저기서 많은 주장들이 나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주님을 향한 경외감을 잃어버린 것이 가장 큰 문제이고, 그것의 회복이 급선무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신앙의 출발점은 주님을 만나는데 있습니다.그런데 그 주님을 만나면 유한한 인간이 무한한 주님 앞에서 두렵고 떨리는, 그러나 놀라운 위엄 앞에서
말씀
하도균 교수(서울신대)
2021.04.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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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정복음전도관’ 설립(1907년) 2주년 기념교회의 의미로 조선에 세 번째 세워진 교회가 ‘개성(송도)복음전도관’이다.경기도 북서부 마식령산맥의 말단부에 있는 개성은 경기도의 3대 읍 가운데서 제일 큰 상업 도시로 동양선교회는 1909년 5월 전략적으로 강태온과 김두엽 두 전도사를 파송하여 ‘개성복음전도관’을 설립하였다.개성(송도)은 미국 남감리교회 콜리어(CT.Collyer, 高永福) 선교사에 의해 1896년 11월부터 전도가 시작되었다.그 열매로 1898년 9월 ‘남부교회’, 1901년 9월에는 ‘북부교회’가 설립되었다. 구
말씀
이한복 목사(성북제일교회)
2021.04.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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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안수례를 통해 하나님의 신실한 종으로 세워진 신임 목사님들을 동역자로서 깊이 사랑하고 축하드립니다. 함께 사역을 시작하는 젊은 종들에게 가장 먼저 안내하고 싶은 일은 나날이 자신의 삶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습관이 꼭 필요하다는 것입니다.물론 그 기준은 주의 십자가의 말씀이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기도의 내용을 검토하는 일은 일반적인 삶의 지혜라기보다는 엄밀하게 말해서 주님의 요구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안타까운 일이지만 우리는 열렬한 간구 속에서
말씀
황덕형 총장(서울신대)
2021.04.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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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을 묵상하노라면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영화「벤허」의 주인공인 유다 벤허입니다.‘하나님, 이 영화를 정녕 제가 만들었습니까?’ 라는 수상 소감으로 유명한 윌리엄 와일러가 메가폰을 잡아 11개 부분을 석권한 아카데미 수상작인 영화「벤허」는 원래 미국인 루 윌리스가 1880년에 출간한「벤허」‘부제 : 그리스도 이야기’라는 소설이 원작입니다.저자인 루 월리스는 우연히 열차에서 불가지론의 대가인 로버트 잉거솔을 만나 예수님의 신성에 대한 의심과 그리스도교인의 어리석음에 대해 듣게 됩니다. 감리교도였지만 자신이 이 문제에 무
말씀
백인원 목사(제천수산교회)
2021.04.0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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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하는 일반 서적은 리처드 도킨스의「신, 만들어진 위험」이고, 신앙 서적은 알리스터 맥그래스의「기독교 변증」입니다. 리처드 도킨스는 영국의 동물행동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로서「이기적 유전자」(1976년)와「만들어진 신」(2006년)의 저자입니다.「이기적 유전자」에서는 진화에 대한 유전자 중심적 관점을 대중화하고 ‘밈’이라는 용어를 도입했으며, ‘만들어진 신’에서는 초자연적 창조자가 존재하지 않으며 종교적 신앙은 굳어진 망상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2019년에 출간된 책「신, 만들어진 위험」의 영어제목은「Outgrowing G
말씀
전우철 목사(뉴저지열방교회)
2021.04.0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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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포복음전도관은 동양선교회가 조선에 ‘급진적 성결운동’(순복음, 사중복음)을 위해 1907년 5월 30일 ‘무교정복음전도관’을 세운 후 1908년 5월 강태온·김혁준 두 전도사를 파송해 평안남도 유일의 개항장이었던 진남포에 두 번째로 세운 복음전도관이다.19세기말 진남포항은 평안남도 삼화면에 속했던 조그마한 어장이었지만 1894년 청일전쟁 당시 일본 해군이 드나들게 되면서 각광을 받게 되었다.1904년 러일전쟁 때 이곳은 일본의 군사기지로 군수품 수송의 핵심 항구가 되었고 1910년 ‘진남포부’가 됨에 따라 이곳 인구는 비약적으로
말씀
이한복 목사(성북제일교회)
2021.04.0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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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교회 대청소를 하고 난 다음날, 봄바람이 몹시 불어댔습니다. 교회 주변을 살피던 차에 전날 버리지 않았던 쓰레기가 사방에 나뒹굴고 도랑에까지 떨어진 것을 보게 되어 급하게 쓰레기를 모아 담았습니다.며칠 후 몇몇 분들과 함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모아 둔 쓰레기가 안 보인다는 말이 나오자 제가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깊은 도랑에 쓰레기가 떨어지는 바람에 내려가서 줍느라 애먹었어요.”그러자 어느 분이 “목사님 죄송해요, 제가 그날 버렸어야 했는데 깜빡하고 쌓아놓고 그냥 갔네요”라고 하길래 혹시라도 마음
말씀
전광병 목사(간동교회)
2021.04.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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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세상 역사를 바꾸었습니다.부활절에 은혜로운 추억이 있습니다. 중, 고교 때 그리고 오산에서 목회할 때 부활절 새벽에 공설 운동장 또는 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의 여러 교회 성도들과 촛불을 들고 드린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를 잊을 수 없습니다.어떤 해는 엄청 춥고 바람이 몹시 불어서 촛불이 다 꺼져 강단만 전등불을 밝히고 회중석은 캄캄한 가운데 드린 부활절 연합예배도 있었습니다.그래도 지역 교회 성도들과 함께 모여 예수님 부활을 찬양하고 예배드리며 “예
말씀
이준성 목사(역촌교회)
2021.04.0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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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순례 중 사해에서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그 곳의 소금 중에는 색은 비슷하지만 근처에서 녹아내린 석회가 많이 포함된 함량미달의 소금이 있다는 겁니다.그런 소금은 식용으로 쓸 수 없어 도로 포장을 할 때 흙과 섞어 발로 꾹꾹 밟아 사용한다고 합니다.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장 13절에서 말씀하신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밟힐 뿐”이라고 말한 짠 맛 잃은 소금이 바로 그런 함량미달의 소금입니다.소금 속에 염화나트륨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야 부패를 막을 수 있고, 음식에 맛을 내고, 거친 것을 부드럽게 할 수 있습니다.마찬가지로 그
말씀
백인원 목사(제천수산교회)
2021.03.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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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셰이버(Anne Scheiber)는 공무원이었는데요. 50세에 퇴직한 후 5,000달러를 주식에 투자했습니다. 51년이 지나 10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무렵에는 액면가 2,200만 달러로 4,400배나 불어났습니다.그녀는 자신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가 올라가든 내려가든 거의 팔지 않았어요. 기회가 될 때마다 심기만 했죠. ‘과정의 법칙’을 잘 알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했고 배당금이 나오면 또 투자했습니다.그리고 아무런 연고 없는 뉴욕 예시바대학교(Yeshiva University)에 2,200만 달러 전부를 기부했습니다.어떤
말씀
안성우 목사(로고스교회)
2021.03.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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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 무덤은 비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망권세를 물리치고 살아나셨습니다.우리는 살아계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따라서 기독교는 생명의 종교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느냐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으면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고전 15:14)예수님은 확실하게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확인하였기 때문에 군인들이 다리를 꺾지 않았습니다.(요 19:33) 예수님은 매장되셨습니다. 로마군인들은 누군가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 갈까봐 무덤 입구에 큰 돌을 굴려서 막고 인
말씀
김철규 목사(광주교회)
2021.03.3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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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예수님의 제자 중 두 사람이 십자가를 목격하였습니다. 그들은 실망하여 예루살렘에서 서북쪽으로 25리 정도 떨어진 엠마오라는 동네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성지에서 살아보신 분은 알겠지만 이 시기의 이스라엘 땅은 참 아름답습니다.우기(雨期)가 끝나는 이 때 보리밭은 파랗게 출렁이고 온 들판에는 아네모네 꽃이 찬란합니다. 기후도 따뜻하여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이 계절에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를 걸은 적이 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찬란합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제자는 슬픈 얼굴로 이야기를 나
말씀
최명덕 목사(조치원교회)
2021.03.3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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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코로나의 상황에서 우리는 “코로나에 승리합시다”라고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서로 만날 때마다 “승리합시다”라는 인사를 합니다.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의 통합왕이 되어서 여러 전쟁에서 이긴 내용이 나옵니다.그런데 다윗의 승리의 비결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기게 하셨다는 것입니다.“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6절,14절)우리들도 다윗의 승리의 비결을 알아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야 이긴다첫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기게 하셨습니다.
말씀
김용모 목사(고성 삼봉교회)
2021.03.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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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무트 발햐(Helmut Walcha, 1907~1991) 독일의 쳄발로 연주자이자 오르가니스트인 그는 세계 최초로 바흐(J. S. Bach)의 오르간곡 전부(165곡)를 녹음했습니다.사실 그는 앞이 안 보이는 맹인입니다. 이 위대한 작업은 그가 완전히 눈이 먼 다음에 시작해서 약 15년이 걸렸습니다.그는 1세 때 맞은 천연두 주사의 부작용으로 16세 때 양 시력을 모두 잃고 말았지만 음악을 좋아했던 부모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누나에게 악보 읽는 법을 배웠고 우연히 듣게 된 바흐의 ⌈F장조 인벤션⌋ 연주에 감명을 받아 오르간에 입문
말씀
권세광 목사(대사교회)
2021.03.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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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끝맺음’을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유종의 미’ 말입니다.인생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라 했는데 만날 때 반갑고 즐거운만큼 헤어짐도 아름다워야 진짜 멋진 삶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그래서 담임목사로 사역하며 부교역자나 교회의 직원을 새롭게 영입하게 되면 항상 강조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기쁘게 만나 웃으면서 일을 시작하는 것처럼 헤어질 때도 기쁘게 웃으며 헤어집시다.”사실 이 말은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목회의 끝맺음을 잘 하고 싶습니다. 어린 나이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신학을 공부하고,
말씀
백운주 목사(증가교회)
2021.03.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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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엘리야가 승천하기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올리시기 전에 엘리야는 엘리사를 떼어놓으려고 길갈에서 벧엘로 그리고 여리고로 또 요단으로 이동을 합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끝까지 엘리야를 따라 붙습니다.하다못해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묻습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엘리사는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라고 합니다.예전의 성경에는 갑절의 영감을 달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본문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목회를 하다보니 엘리사가 그것을 구한 이유가 있
말씀
김용모 목사(고성삼봉교회)
2021.03.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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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죽어가실 때까지 전도하셨던 분입니다. 누가복음 23장 39~43절에 골고다 언덕 위에 예수님의 십자가만 세워진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좌우에도 나란히 십자가가 세워져 있었습니다.성경은 예수님 양옆에 세워진 십자가에 달린 자들을 ‘행악자’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그들도 죽어가는 마지막 순간 두려움이 엄습해 왔을 것입니다. 이것이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한계 가운데 하나입니다.죽음 앞에서도 당당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계 상황에서 부딪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두려움을 표현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을 수
말씀
하도균 교수(서울신대)
2021.03.17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