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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익 목사(신촌교회)이 ‘신앙인이 가야 할 the 좋은 길’ 출판기념회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구 하림각)에서 열렸다. 이정익 목사는 이 책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걸어가야 할 10개의 더 좋은 길을 제시했다. 신촌포럼이 주관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신촌포럼 운영위원장 강일구 호서대 총장, 유석성 서울신대 총장, 최종진 전 서울신대 총장, 오희천 S포럼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해정 감신대 교수(예배학)는 서평에서 “본서는 신앙인들에게는 바른 신앙의 길을 제시하였고, 일반인들에게는 이 땅에서의 책임적 삶에 대한 도전을 줄 수 있는 예언적 선언이다”면서 “도덕적 규범을 상실한 이 시대에 매우 시의적절한 신앙 저서이다”고 평가했다. 유석성 총장은 “개신교가 잃어버린 길을 제시했다”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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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5.10.0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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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6~28일 은평교회에서는 총회 농어촌부가 주관하는 농어촌직거래장터 한마당이 열린다. 이를 준비 중인 총회 농어촌부장 손병수 목사(온누리교회·사진)는 “직거래 장터가 농촌교회를 살릴 대안”이라고 강조하며 성결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손병수 목사는 “농촌교회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처음 교단 차원의 농산물직거래 장터가 개장돼 좋은 반응을 얻었고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연다”며 “이번 장터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확대돼 전국 12개 목회자가 60여 개 농산물을 판매하며, 기간도 3일로 확대돼 도시교회 성도들의 편의를 도울 것”이라고 소개했다. 교회별 직거래 장터가 열리는 상황에서 교단 차원의 직거래 장터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손 목사는 “더 많은 농촌교회 목회자들에게 직거래 장터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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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5.10.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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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회 전 총회장 이의철 목사(뉴저지은혜제일교회·사진)가 지난 9월 21일 임마누엘교회에서 열린 제29회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저지교협)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이의철 목사는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때 중책을 맡겨주셔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는다”며 “지난 회기에 잘한 점은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면서 모든 분들이 합력, 합심하는 교협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 지역에 이루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의철 목사는 특히 “올해 표어를 ‘다함께 참여하는 교협, 서로 소통하는 교협’으로 정하며 모든 회원 교회들이 함께하는 교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목사는 “앞으로 임기 동안 부활절 연합예배, 호산나 청소년집회, 호산나복음화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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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5.10.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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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에게 월드컵과도 같은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성결인 이예일 군(초5, 제주제일교회·사진)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다. 지난달 경주에서 열린 201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이예일 군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전국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소속인 외도초등학교가 5학년 이하 U-11세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170개 초등학교 축구팀이 참가해 총 460개 팀이 실력을 겨뤘는데, 이 중에서 최우수 선수로 발탁되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전국 유소년 중 최고 실력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이예일 군의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득점상, 골키퍼상, 감독상도 모두 외도초등학교에서 휩쓸었다. 이 군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축구를 시작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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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5.10.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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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에서 활약하는 교단의 다양한 사역을 뒷받침하고, 우리 정부뿐만 아니라 선교지 정부에서도 인정받는 호산나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본 교단 NGO기구인 재단법인 호산나 이사장으로 윤창용 목사(한우리교회·사진)가 지난 9월 17일 취임했다. 윤 목사는 이날 “지금 호산나 재단은 새 출발선 앞에 섰다”면서 “앞으로 NGO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이 변화하고, 발전하도록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영혼구원과 육신의 도움에 실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후원하고, 선교지와 한국교회에 기독교의 이타적 이미지를 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회 저 성장의 이유 중 하나가 이미지 실추에 있다고 진단한 윤 목사는 교회가 배타적이라는 평가가 많아지고 있는데 대사회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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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5.09.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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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명예교수 이정효 박사가 지난 9월 19일 열린 한국복음주의기독교교육학회에서 기독교교육자상을 수상했다. 학회는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 특히 여성과 노인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학문적인 발전과 모범적인 삶을 사신 공로를 인정해 시상한다”고 밝혔다.이정효 교수는 서울신대 명예교수이자 광성성서교육원 초대원장으로 기독교교육의 발전에 힘써 왔다. 특히 서울신학대학교에서 30년 이상 교수로 봉직하면서 복음주의 입장을 견지하는 수많은 교사, 기독교교육학자 및 기독교교육실천가들을 배출하는 등 국내 기독교교육전문가 양성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기독교교육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정효 교수는 “부족한 사람에게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국교회가 하나님을 알게 하는 성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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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5.09.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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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된 장로교회 연합의 주춧돌 될 것” “예장대신과 예장백석이 역사적인 교단 통합을 이룬 것은 인간의 힘이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이번 대신과 백석의 통합은 200여 개로 분열된 장로교회가 하나 되는 주춧돌이 되어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에 기여할 것입니다.” 지난 9월 14~15일 열린 예장백석과 예장대신의 통합총회에서 통합총회장으로 추대된 장종현 목사(사진)는 양 교단의 통합이 정치적 노력의 결과가 아닌 한국교회가 하나 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임을 강조했다. 장 목사는 이번 교단 통합이 일부 반대의 목소리도 나오는 등 부정적이고 불합리해 보일 수 있지만 이는 ‘한국교회가, 장로교회가 하나 되라’는 하나님의 준엄한 명령이며 이에 양 교단의 지도자들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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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5.09.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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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난민들의 ‘마더 테레사’로 불리는 인권활동가 신시아 마웅 여사가 한국을 방문했다. 신시아 여사는 지난 9월 3일 교계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버마 난민들을 위한 한국교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버마 소수민족 출신인 신시아 마웅 여사는 1988년 군사정권의 학살을 피해 태국의 매솟 지역으로 망명했다. 다음 해 메따오 병원을 세운 그녀는 난민들을 위한 진료를 시작했으며 현재 이곳에서는 매일 500명, 1년에 400여 명이 무료 진료를 받는다. 그는 “미국과 유럽의 대형 병원들의 후원으로 난민들을 위한 무료 진료가 실시되고 있다”며 “난민들을 위한 진료도 중요하지만 이와 함께 난민에 대한 관심과 버마의 민주주의를 위해서도 기도해달라”고 강조했다.신시아 여사는 “현 미얀마 국회의원의 25%가 군인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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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5.09.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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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김동일 원로목사(삼성제일교회·사진)가 향년 81세로 지난 9월 13일 새벽에 소천했다.1935년 함북에서 출생한 김동일 목사는 서울신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수료, 랜드마크침례신학대와 미드웨스트신학대학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전의교회와 삼성제일교회(구 종로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다 은퇴했다. 교단 안팎에서 부흥사로 활동해 온 김동일 목사는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장,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부총재, 기독교세계부흥선교회 명예총재, 기독교부흥지도자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흥회를 800여 회 인도하는 등 한국교회 부흥에 힘써왔다. 교단 70주년 총회장 표창과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한국기독교선교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입관예배는 지난 9월 14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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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5.09.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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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채 목사(중앙교회·사진)가 최근 서울횃불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초교파 선교단체인 (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 운영하는 횃불회는 목사·사모 등 영적 리더들을 위한 연장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봄학기와 가을학기 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12개 주요 도시에서 강의와 세미나를 진행한다(경남 남부와 경북은 목요일). 서울과 경기, 부산, 대전, 전주, 진주, 울산, 구미 등에서 열린다. 서울횃불회는 12개 지역 횃불회 중 가장 큰 규모로 모이고 있다. 지역 횃불회 회장 중 성결교회 목회자는 한기채 목사가 유일하게 피선됐다. 한기채 목사는 “그동안 횃불회 강사 등으로 참여하다가 이번에 서울지역 회장을 맡게 되었다”며 “초교파적인 목회자 모임에서 섬김의 기회를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 목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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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5.09.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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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진 목사(부평제일교회 협동)의 KBS교향악단 사장 취임을 축하하는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9월 4일 그랜드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교단과 교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지난 7월 공개채용으로 신임 사장에 선출된 고세진 목사는 9월 1일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고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대학원, 예루살렘대학교, 시카고대학교를 졸업하고, 예루살렘 대학교 교수와 총장,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수, 총장, 이스라엘발굴단, 에티오피아 악숨 발굴단장을 지냈다. 고 목사는 KBS교향악단 운영위원장과 법인이사를 역임한 후 이번에 ‘교향악단 현안에 대한 이해와 문화예술 감각, 재정 확보 능력’을 인정받고 신임 사장으로 발탁됐다. 임기는 3년이다. 고세진 목사는 “교향악단에 들어가서 믿음의 종으로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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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5.09.0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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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와 시설보수 등 교회의 궂은일을 도 맡아 섬기는 이가 있다. 주인공은 시흥제일교회(허명섭 목사) ‘맥가이버’로 통하는 임동표 장로(사진)이다.임동표 장로는 교회에서 맥가이버로 불린다. 그의 손을 닿으면 고장난 것도 다시 새것처럼 작동을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손을 댈 수 없는 전기공사와 관리 실력도 남달라 교회의 모든 궂은 일은 오롯이 그의 몫이다.임 장로의 섬김은 청년 시절 예수님을 영접하고 제주영락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임 장로의 신앙생활은 헌신과 섬김의 연속이었다. 스무 살 때부터 교회학교 교사로 헌신했고 가는 곳마다 전기와 시설보수 등을 도맡아 기쁘게 섬겼다. 전기 보수는 자재비와 인건비가 많이 필요한데 임 장로는 거의 모든 비용을 자비량으로 섬겼다. 이런 헌신의 섬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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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5.09.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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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를 상대로 소송 중인 정제욱 목사(서해한우리교회)가 최근 소송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이송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항고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정 목사는 제109년차 총회 공천부가 지난 6월 헌법연구위원회와 재판위원회의 위원을 공천한 것이 불법이라며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 ‘총회 공천부 결의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7월 21일 ‘이 사건 소송이 위 법원의 관할에 속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소송을 직권으로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하는 결정(1심)을 했다.이에 정 목사는 무효확인소송의 관할권은 민사소송법 제5조 제1항에 따라 원고(정제욱)의 주된 사무소가 있는 곳의 법원인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 있으므로 1심 결정이 위법하다며 항소했으나 법원은 정 목사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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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5.09.0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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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재단이 지난 1년간 이사장 유고상태에서 이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이제 이사 11명 전원이 등기되어 정식으로 저를 이사장으로 선출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임기 동안 유지재단의 안정과 본연의 업무인 기본재산 관리에 힘쓸 것입니다.” 최근 유지재단 이사장으로 선출된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사진)는 유지재단 운영과 업무 정상화에 힘쓰면서 투명한 행정, 신속하고 친절한 업무처리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목사는 “유지재단 명의의 미신고 계좌 193개를 1차로 해지, 완료했고 남은 미신고 계좌 149개도 해지 준비 중”이라며 “미신고 계좌 정리는 유지재단과 재정에 대한 불신을 쇄신하고 이자소득세 환급시 기관과 지방회 및 지교회에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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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5.09.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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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길보른 선교사가 지난 8월 19일 소천했다. 향년 98세.1917년 일본에서 태어난 길보른 선교사는 동양선교회 창립자였던 E. A. 길보른의 손자로 3대에 걸쳐 한국성결교회의 창립과 부흥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에드윈 길보른 선교사는 1961년도부터 서울신대 학장서리로, 1964년에는 2대 학장으로서 서울신대의 초기 발전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총장에서 물러난 후에는 아시아 성경교회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며 아세아태평양성결연맹, 지금의 세계성결연맹이 창립되는데 산파 역할을 감당했다. 9월 5일 미국에서 열리는 장례식에는 부총회장 여성삼 목사가 교단 대표로 조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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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5.08.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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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성 목사(뉴월드교회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사무총장)의 아들 양승진 씨(사진)가 미국 레딩에서 무료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아무 연고도 없는 마을에서 자신의 주택 담벽에 매일 20점씩 사진 작품을 무료로 전시하고 있는데 이런 활동이 ABC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에 소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사진 촬영을 해야 하고 재료값, 제작비, 인건비도 많이 필요한 작업이지만 양승진 씨는 “하나님께서 더 값진 것으로 채워주신다”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부함도 전시회장 바깥에 걸어두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할 때 가져가도록 했다. 사진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도 더 친근해졌다. 한편 미국 UCLA를 졸업하고 영국 캠브리지대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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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5.08.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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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회장 원팔연 목사(바울교회·사진)가 지난 8월 12~14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한국기독실업인회(회장 두상달 장로, 이하 한국CBMC) 주최의 제42차 CBMC한국대회 개회예배에서 설교했다. 한국CBMC는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들의 대표적인 모임으로,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양육해 영적 리더로 세우는 일과 바른 경영을 통한 사회의 변화를 핵심 가치로 삼고 활동하고 있다. CBMC한국대회는 이 단체의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는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원팔연 전 총회장은 ‘선민이여, 꿈을 가집시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꿈이 없다면 모두 행복하지 못하며 나라와 민족 역시 결과가 좋지 않다”며 “요셉이 가진 꿈처럼 우리도 더 크고 멋진 꿈을 꾸며 동시에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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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5.08.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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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인 박은희 집사(대광교회·사진)는 여성 파워를 자랑하는 우리은행 지점장이다. 5년 전 지점장으로 승진한 그녀는 지난해 말부터 A급 지점으로 평가받는 아크로비스타지점을 이끌며 특유의 친화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국 1000여 개 지점 중 여성 지점장이 근무하는 지점은 10%에 불과하다. 19세에 일반 행원으로 입사한 박은희 집사는 30여 년만에 여성 지점장이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얻었다. 그러나 그녀는 어느 때보다 겸손한 자세로 일, 가정, 교회 일에 열중하고 있다. 자신이 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넓고 큰 은혜, 부모님과 가족의 기도 헌신이 현재의 모습을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그녀는 교회가 없었다면 ‘은행원 박은희’도 없었다고 강조하며 지금 가진 모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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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5.08.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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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교회 이경환 목사의 장녀이자 서울 남부지방법원 판사 이지선 집사(사진)가 지난 8월 5일 순직했다. 향년 37세. 이 판사는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남편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3주 전 안면마비 증세를 보여 치료를 권유 받았지만 업무가 많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환 목사의 2남 3녀 중 장녀인 이지선 판사는 젊고 실력 있는 판사로 명성을 쌓아왔다. 이 판사는 대학원 재학 중인 24세의 어린 나이에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어렵고 낮은 자를 섬기는 일에 헌신해왔다. 최근에는 협의 이혼제도 개선 TF팀을 만들어 활동하고 로스쿨 강의도 병행했다. 이경환 목사가 소속된 서울동지방회(지방회장 박윤희 목사)는 지난 8월 7일 입관예배를 주관했으며, 지난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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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5.08.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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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 비결이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사함으로 순종했을 뿐입니다."교회학교 교사로만 52년째 봉사하고 있는 이좌원 장로(역리교회·사진)는 반세기 동안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으면서 교회학교 교사로 헌신했다. 그는 지난 제109년차 교단 총회에서 장기근속 공로를 인정받아 총회장 표창도 받았다. 교회교육의 산증인이자 명장의 칭호를 얻기에 충분했지만 그는 “그저 하나님 뜻을 따라 멈춤이 없는 행함을 했다”는 말로 겸손함을 나타냈다.초등학교 5학년 시절, 역리교회에 처음 출석한 그는 18세부터 보조교사로 교회학교 봉사를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교회학교 학생들이 200명에 육박해 교사들의 손길이 필요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아직 특별한 지식도 없고 경험도 부족했지만 그저 순종하는 마음으로 교사의 사명을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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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5.08.12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