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유소년축구대회 최우수상

초등학생들에게 월드컵과도 같은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성결인 이예일 군(초5, 제주제일교회·사진)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다.

지난달 경주에서 열린 201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이예일 군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전국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소속인 외도초등학교가 5학년 이하 U-11세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170개 초등학교 축구팀이 참가해 총 460개 팀이 실력을 겨뤘는데, 이 중에서 최우수 선수로 발탁되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전국 유소년 중 최고 실력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이예일 군의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득점상, 골키퍼상, 감독상도 모두 외도초등학교에서 휩쓸었다.

이 군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축구를 시작해 3학년부터 본격적인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이 군은 학교에서의 훈련 외에도 매일 저녁 개인연습을 빠뜨리지 않을 정도로 성실한 선수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