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성 목사(뉴월드교회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사무총장)의 아들 양승진 씨(사진)가 미국 레딩에서 무료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아무 연고도 없는 마을에서 자신의 주택 담벽에 매일 20점씩 사진 작품을 무료로 전시하고 있는데 이런 활동이 ABC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에 소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사진 촬영을 해야 하고 재료값, 제작비, 인건비도 많이 필요한 작업이지만 양승진 씨는 “하나님께서 더 값진 것으로 채워주신다”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부함도 전시회장 바깥에 걸어두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할 때 가져가도록 했다. 사진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도 더 친근해졌다.

 한편 미국 UCLA를 졸업하고 영국 캠브리지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그는 과거 자신의 어린 시절 신앙이야기를 담은 책 ‘날개를 펼치는 삶’을 출간하며 CBS에서 신앙 간증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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