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회·서울신대 발전에 큰 기여 ‘평가’

에드윈 길보른 선교사가 지난 8월 19일 소천했다. 향년 98세.

1917년 일본에서 태어난 길보른 선교사는 동양선교회 창립자였던 E. A. 길보른의 손자로 3대에 걸쳐 한국성결교회의 창립과 부흥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에드윈 길보른 선교사는 1961년도부터 서울신대 학장서리로, 1964년에는 2대 학장으로서 서울신대의 초기 발전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총장에서 물러난 후에는 아시아 성경교회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며 아세아태평양성결연맹, 지금의 세계성결연맹이 창립되는데 산파 역할을 감당했다.

9월 5일 미국에서 열리는 장례식에는 부총회장 여성삼 목사가 교단 대표로 조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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