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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습니다”(마가복음 9장 17절) 장애아를 자녀로 둔 부모의 마음은 깊은 상처로 얼룩지고, 완치를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과 수모라도 기꺼이 감내할 준비가 되어 있다. 본문은 그런 심정으로 예수님 앞에 나타나 세상에서 가장 절박한 마음을 토해내는 어느 장애인의 아버지와 하나님의 심정으로 그를 대하시는 예수님의 만남을 극적으로 묘사한다. 언뜻 낭만적이고 푸근한 미담으로 끝날 것 같지만 본문은 장애를 치료한 예수님의 기적을 간략하게 설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예수님을 통해 장애 너머의 근본적인 원인과 사회적 정황에 집중한다. 즉 사람들의 시선은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에 머물지만, 예수님의 의중은 상황의 본질을 간파한 후 사회 구성원 전체의 참여가 필요한
칼럼
조성호 교수(서울신대)
2017.09.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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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서울 현저동 달동네에서부터 세현교회(송성웅 목사)에서 함께 신앙생활하며 땀 흘려 봉사하던 두 총각이 있었다. 그들은 교회가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집을 바치는 등 헌신했고, 장로가 되어서도 교회를 위한 일이라면 늘 희생을 아끼지 않았다. 교단의 발전과 평신도 운동에도 함께 투신했다. 그렇게 50년 넘게 교회와 교단을 위해 일해 온 두 장로는 은퇴도 같은 날 했다. 전국장로회장을 지낸 정재민 장로와 교단 부총회장을 역임한 고순화 장로의 동역과 은퇴 이야기다. 세현교회와 교단을 위해 충성스럽게 봉사해온 정 장로와 고 장로는 지난 9월 10일 원로장로 추대식에서 명예롭게 은퇴했다. 장로로만 32년간 봉사해온 정재민 장로는 서울서지방회 남전도회장과 장로회장, 서울지역장로협의회 회장 등을 거쳐 전국
교회
김가은 기자
2017.09.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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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2,700년 전에 이스라엘은 앗수르로부터 공격을 당해서 국가적인 위기를 겪습니다. 이미 첫 번째 침공 때 성전기둥에 있는 금까지 긁어다가 조공을 바치며 굴욕적인 항복을 하였음에도 만족하지 못한 앗수르 왕 산헤립에게 2차 침공을 받은 것입니다. 이스라엘 왕 히스기야는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으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만약 극복한다고 하더라도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깊이 깨닫습니다.그래서 2차 침공을 받아서 예루살렘 성이 포위되었을 때 그는 성전으로 올라갑니다. 히스기야는 그곳에서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올려 드립니다.하나님은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사자를 보내셔서 하룻밤 사이에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던 앗수르 군사 18만 5,000명을 송장이 되게 하십니다.
말씀
차승환 목사(선화교회)
2017.09.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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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노 데 산티아고를 걸으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새벽 시간이었다. 한국에서도 날마다 새벽에 기도한다. 내가 신학교를 간다고 했을 때 목사 사모였던 모친은 아들이 새벽에 일어나 기도회를 인도하여야 할 것을 가장 걱정할 정도로 아침 잠이 많은 나인데, 1년에 몇 번의 실수를 제외하면 거의 매일 새벽 기도를 하였다. 까미노 데 산티아고의 30일은 30여 년 목회의 어떤 특별새벽기도회보다 은혜로운 시간의 연속이었다.날이 밝지 않은 이른 새벽부터 해가 떠올라 사람들의 눈을 의식해야 하는 순간까지는 온전히 주님과 나만의 시간이었다. 다른 사물들이 잘 보이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어두움이 주는 유익일 것이다. 헤드 랜턴으로 겨우 내 앞만 비추며 시골길을 걸으면서 주님만 생각할
말씀
이선학 목사(주사랑교회)
2017.09.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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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의 기회를 힘입어 중앙교회는 1975년 10월 26일 ‘교인 1,000명 주일예배 돌파’행사를 거행, 성공하므로 대교회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하지만 주일마다 좁은 교회당은 북새통이어서 교회의 증축문제가 당회에서 거론되기 시작했다. 이만신 목사는 기도 중 기왕이면 무교동을 벗어나 새로운 개발지역인 강남으로 교회를 이전할 것을 검토했다. 그래서 당회에서 의논한 결과 현 무교동 대지 매도를 전제로, 2가지 안을 확정했다. 1안은 강남 개발지역의 대지를 매입하고 이전 신축한다, 2안은 1안이 성사하지 못할 경우 강북 4대문 안에 대지를 매입하고 신축한다는 것이다.그래서 건축준비위원들이 강남에 가서 여기저기를 탐색했으나 대지 값이 너무 비싸 구입하기 어려웠다. 당회는 할 수 없이 1안을 철회하고, 2안
일화이야기
류재하 목사(전 편집위원장)
2017.09.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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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는 지식의 논리(신학)를 기반으로 해야 하지만 성령의 역사하심, 허락하심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그것은 모든 설교자들의 자부심이다”(제1103호 애오개)는 글의 내용은 공감이 가는데 “설교의 자리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야 감당할 수 있는 자리이다”라는 주장은 “한국교회의 현실을 외면한 채 설교자들을 너무 감싸준 것이 아니냐”는 어느 분의 지적이 있었다. ▨… 아팠다. “모든 설교자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삶을 살아왔고 살고 있다고 주장할 수 있느냐?”는 질문 앞에서 수백 수천 번 설교의 자리를 감당했었던 자신을 돌아볼 때 “그렇다”라고 당당하게 답할 수 없어 괴로웠다. 애오개의 내용에 대해 공감이나 불만이 종종 피력되지만 이번만큼 아픈 적은 없었다. 그것은 송곳에 가슴이 찔리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17.09.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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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지방회(지방회장 홍영수 목사)는 지난 9월 11~13일 아현교회에서 제24회 연합부흥성회를 열고 복음으로 신앙을 재무장했다. ‘오직 복음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성회는 첫날 저녁집회를 시작으로 오전과 저녁 등 다섯 차례 집회와 찬양 축제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성회에는 LOG미션 대표 김용의 선교사가 말씀을 전했다. 현재 열방 곳곳을 다니며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고 있는 김용의 선교사는 첫날부터 강력한 도전과 결단을 촉구하는 말씀을 전했다. 김 선교사는 “내 마음을 다해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 주님께서 마음 속 깊이 있는 갈망을 끄집어내실 것”이라며 “이 세상에 대한 욕망과 인생에 빼앗긴 마음을 돌이켜 주님을 처음 만난 감격, 주님을 사랑했던 그 고백의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
교회
황승영 기자
2017.09.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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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일 장로의 순교와 그 아들 이인재 목사의 원수사랑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엮어졌다. 박문석 목사(분매교회 원로)가 쓴 ‘임자도에 나타난 십자가’(사랑마루)는 교단과 한국교회의 가장 대표적 순교사건의 하나인 이판일 장로와 임자진리교회 교인들의 집단순교를 소개한 책이다. 더불어 이판일 장로의 아들 이인재 목사가 가족을 죽인 원수들에게 복수하려다 이미 그들을 용서했다는 아버지의 음성을 듣고 용서와 사랑을 베푼 위대한 신앙을 배우게 한다.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이판일의 삶과 순교’ ‘임자진리교회 역사’를 소개하고 이판일의 신앙 멘토였던 문준경 전도사, 양석봉 목사, 김정순 전도사, 이봉성 목사, 이성봉 목사 등의 삶과 사역도 소개했다. 3장에서는 문준경 전도사가 쓴 ‘임자도 부흥기’와 ‘새생
문화
남원준 기자
2017.09.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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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의 하나이지만 어쩌면 가장 지키기 어려운 말씀이기도 하다. 감사하며 살고 싶어도 현실의 삶은 짜증과 스트레스,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할 때가 많다. 항상 감사하는 신앙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신앙과 인격이 하루아침에 변하기는 어렵지만 꾸준한 감사 연습으로 자신도 모르게 행복과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법은 ‘감사일기’를 쓰는 것이다.감사의 파급효과강인진 권사(대전 함께하는교회)는 지난 2014년 연말 아름다운동행 감사운동본부가 주관한 제3회 감사 이야기 시상식에서 ‘으뜸상’을 수상했다. 강 권사는 함께하는교회가 진행한
교육
남원준 기자
2017.09.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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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흔 무렵 믿음의 아내의 권면으로 시편을 접하며 신앙을 가진 후 45년 동안 오로지 성경암송의 삶을 살아온 303비전성경암송학교 여운학 장로의 말씀 중심 자녀 양육서이다.저자는 이 책에서 말씀암송과 말씀암송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의 성품까지 만지시고 훈련하시며 그런 자녀들을 세상을 이끌고 섬길 줄 아는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본문에는 ‘자녀에게 결코 매를 대지 말라’는 저자의 훈육방식도 소개한다. 저자는 “매나 채찍으로 때리는 일은 결코 예수님의 사랑과는 먼 이야기다. 예수님의 자녀교육의 핵심은 진정한 사랑으로 어린 자녀의 마음에 감동을 주라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교육
남원준 기자
2017.09.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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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바이블선교회(대표 강신덕 목사)가 주최하는 ‘터치바이블 사역 세미나’가 오는 9월 21일 충무교회 세미나실에서 열린다.설교와 교육사역을 위한 이번 세미나는 ‘전혀 새로운 어린이 성경교재’ ‘청소년 및 청년 교육을 위한 솔루션’ ‘청장년에게 성경지리와 역사를 한 눈에’ ‘멋진 성서적 설교를 꿈꾸는 사역자들을 위한 제안’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강의는 정부선 전도사(문화촌교회), 김민철 목사(남양주언덕교회), 터치바이블선교회 대표 강신덕 목사, 김진산 목사(말씀아카데미 원장) 등이 맡아 진행한다.대상은 목회자, 부교역자, 교육에 관심있는 평신도지도자 등이다. 등록은 1인당 6만 원이다. 세미나 등록 참가자 전원에게 어린이교재, 장년부교재, 설교자료집, 터치바이블선교회 도서 등을 증정한다.
교육
남원준 기자
2017.09.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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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채 목사(중앙교회)가 월간 신앙세계 9월호 표지를 장식했다.한기채 목사는 신앙세계 이번호에서 창립 110주년을 맞은 우리 교단의 모교회인 중앙교회의 역사와 110주년 기념사역을 소개하고 자신의 목회여정과 비전을 나누었다.한 목사는 기사에서 중앙교회가 110주년을 맞아 ‘전통의 길에서 개혁의 길까지’란 슬로건으로 ‘111운동(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교회 사랑)’ ‘지명을 읽으면 성경이 보인다 북콘서트’ ‘교단 발생지 표시석 설치’ ‘호롱불 십자가 종탑 설치’ ‘비전홀 건축’ ‘110주년 기념 음악회’ 등의 사역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한 목사는 또 대담에서 한국교회의 개혁의 과제를 제시했다.한편 월간 신앙세계는 창간 54년된 초교파 기독교 월간지로 ‘문화선교언론’을 표방하고
사람
남원준 기자
2017.09.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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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지방 언덕위의교회 새 담임으로 지난 9월 3일 오상진 목사(사진)가 취임했다.이날 예배는 치리목사 문사무엘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김예희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전영학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천감찰장 이명재 목사가 담임목사 취임을 위해 기도하고 오상진 목사를 소개했다. 오 목사는 “예수의 선한 목자상으로 신자들을 성결한 삶으로 이끌 것”을 엄숙히 서약하고 치리권을 부여 받았다. 축하의 시간에는 심현동 목사(태촌교회)와 조양남 목사(상주교회)의 권면, 김시영 목사(원호교회)의 축사, 조영일 목사(김천은혜교회)의 격려사 후 양규식 목사(김천서부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오상진 목사는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맡겨주신 목회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교회
남원준 기자
2017.09.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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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회(한기채 목사)가 오는 9월 25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중앙교회 창립 제11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중앙교회 110주년과 위대한 음악가 멘델스존의 서거 170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멘델스존의 교향곡 2번 ‘찬미의 노래’를 연주한다.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2번 롭게장(Lobgesang), 즉 ‘찬미의 노래’는 그가 남긴 초유의 대작이며, 동시에 가장 아름다운 음악이기도 하다. 초연 당시 장대한 이 음악을 듣고 충만하고 심오한 감동에 젖은 사람들은 헨델의 기념비적 명곡에 빗대 이 곡을 ‘라이프치히의 메시아’로 불렀다.이번 연주의 지휘는 서울신대 서은주 교수가 맡으며 바이올린 박지혜, 소프라노 한경미, 석현수, 양송이, 바리톤 고성현, 테너 채관석
교회
남원준 기자
2017.09.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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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 진영교회(안경수 목사)는 지난 8월 26일 김해시 진영읍 청담요양병원에서 ‘찾아가는 병원봉사’를 실시했다. 안경수 목사를 비롯해 53명의 성도들은 이날 다양한 공연과 미술치료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1층 공연장에서는 글로리아 앙상블의 연주, 웃음치료 건강박수, 아코디언 연주, 초등부 율동과 찬양, 학생부 봉술시범과 간식 나눔을 진행했다. 초등부 어린이들이 복음성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찬양할 때는 어르신들이 눈물을 흘리며 큰 위로를 받았다. 2층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병실을 청년들이 방문해 미술치료와 부채 꾸미기를 하고 말벗도 해드리며 사랑을 전했다.이날 안경수 목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경건은 연약한 자를 돌보는 것임을
교회
남원준 기자
2017.09.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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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교육원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류승동 목사)는 지난 9월 7~8일 전주 인후동교회에서 워크숍을 열고 교육원 사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원 운영위는 먼저 사업 전반에 대한 운영 현황을 살피고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내년 시행이 유력한 종교인 과세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종교인 과세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운영위는 먼저 오는 11월 14일 총회교육원 주관으로 열리는 서울지역 8개 지방 연합 목회자세미나에서 종교인 과세 문제를 다룬다.교육원은 종교인 과세 문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 매뉴얼을 준비해 배포할 예정이다. 운영위는 또 목회자 교육과 관련해 목회자를 위한 필독서를 엄선해 제시하고 이후 목회자가 작성한 독후감을 받아 연말에 시상식을 열기로 했다.현재 교육원이 발
교단
남원준 기자
2017.09.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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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선교회 정기총회가 지난 9월 8일 총회본부에서 열려 신임 이사장에 김우곤 목사(성민교회·사진)를 선출했다. 또 부이사장에 윤창용 목사(한우리교회), 카메룬복음신학대학 학장에 최종명 목사(하나교회)를 선임하고 총무 조종환 목사(오류동교회), 서기 이기철 목사(논산제일교회), 회계 민정식 목사(광명중앙교회)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감사로는 장병일 목사(강변교회)와 한홍식 목사(이레교회)를 선임했다. 이날 보고시간에는 지난 7월 카메룬복음신학대학이 20주년 졸업식 및 목사안수식을 카메룬 야운데 현지에서 진행한 내용이 보고됐다. 올해 졸업생은 목회자지도과정과 학부, 신대원 석사 등 총 55명이고, 목사안수자는 10명이다.안건 토의 시간에는 후원이사들에게 임원교체 안내 및 이사회비 성실납부 등 협
선교
문혜성 기자
2017.09.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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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선교회 정기총회가 지난 9월 8일 총회본부에서 열려 신임 이사장에 김우곤 목사(성민교회·사진)를 선출했다. 또 부이사장에 윤창용 목사(한우리교회), 카메룬복음신학대학 학장에 최종명 목사(하나교회)를 선임하고 총무 조종환 목사(오류동교회), 서기 이기철 목사(논산제일교회), 회계 민정식 목사(광명중앙교회)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감사로는 장병일 목사(강변교회)와 한홍식 목사(이레교회)를 선임했다. 이날 보고시간에는 지난 7월 카메룬복음신학대학이 20주년 졸업식 및 목사안수식을 카메룬 야운데 현지에서 진행한 내용이 보고됐다. 올해 졸업생은 목회자지도과정과 학부, 신대원 석사 등 총 55명이고, 목사안수자는 10명이다.안건 토의 시간에는 후원이사들에게 임원교체 안내 및 이사회비 성실납부 등 협
선교
문혜성 기자
2017.09.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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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선교회(이사장 임재성 목사)는 지난 9월 4~7일, 호찌민 소재 베트남신학교(교장 이기수 목사)에서 2017년도 2학기 강의를 진행했다.베트남선교회 이사들이 강의를 맡아 진행한 2학기 강의는 집중강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기 강의에는 이사장 임재성 목사와 교장 이기수 목사, 선교회 이사 이덕한 목사(강서교회), 문창국 목사(단원교회), 한상균 목사(부평현대교회), 나석주 목사(공북교회), 임광호 목사(삼천포교회), 강환식 목사(초양교회)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해외선교위원장 박순영 목사와 송재흥 선교국장도 특별 강사로 참여해 말씀을 전했다. 또 베트남선교회 이사들은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선교센터 건축허가를 받아 2학기 강의 기간이었던 지난 9월 5일 현지에서 센터 기공예배도 드렸다
선교
문혜성 기자
2017.09.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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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전 총회장 유동선 목사(춘천중앙교회)와 여성삼 목사(천호동교회)가 자비량으로 베트남 현지인 목회자들을 섬긴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지난 8월 21~24일 두명의 전 총회장들은 베트남 남부의 고산도시 달랏 지역을 방문해 현지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유동선 목사와 여성삼 목사가 각자 2,000달러 씩 총 4,000달러를 후원했으며, 후원금은 베트남 현지인 목회자 부부 50명의 숙소와 식사, 간식 등의 경비와 여비 등으로 사용됐다.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오전과 오후에 강의를 하고, 나머지 시간은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유동선 목사는 ‘사도행전(2장~28장)’을 여성삼 목사는 ‘룻기(1장~4장)’를 강해하며 현지 목회자들에게 말씀을
선교
문혜성 기자
2017.09.13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