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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동남지방 아틀란타 벧엘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혜진 목사가 잠언에서 길어 올린 100가지 묵상이 담긴 아침 잠언 을 출간했다, ‘검색 말고 사색하는 지혜자’, ‘내 인생의 다음 챕터가 궁금합니까’, ‘왜 분노하고 시기합니까’ ‘입은 인풋보다 아웃풋이 더 중요합니다’, ‘말씀을 따르면 점점 흥해 갑니다’ 등 매일 지혜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고,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에 대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가령 ‘왜 분노하고 시기합니까’에선 “분노와 조급함과 시기를 극복하는 길 역시 하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미주
김준수
2024.04.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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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하는 일반서적은 마이클 슈어의 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 이고, 신앙서적은 마이클 고먼의 삶으로 담아내는 복음 입니다.책을 읽다보면 두 저자의 배경이 참 재미있습니다. 일단 두 저자의 이름이 같습니다. 마이클(MICHAEL)입니다. 철학책을 쓴 마이클 슈어는 철학자가 아니고, 신학책을 쓴 마이클 고먼은 목사가 아닙니다. 철학을 전공하지 않은 NBC 방송PD가 철학책을 썼고 목회하지 않는 평신도가 신학 책을 썼습니다.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방송PD가 저자여서 그런지 형이상학적 관념에 갇혀있지 않은 ‘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을
미주
전우철 목사 (뉴저지 열방교회)
2024.04.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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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십자가 사건은 기독교 역사의 최대 스캔들 중 하나이다. 십자가 사건은 과연 고통과 죽음만을 의미하는가? 일부 여성학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예수 홀로 정치적 희생자로 죽임을 당한 것일까? 아니면 루터의 형벌 대속설이 주장하는 죄에 대한 보상으로 하나님이 요구하신 예수의 죽음으로 해석되는 것이 옳은가?한혜경 박사는 저서 사회적 삼위일체와 십자가 신학 에서 십자가에 대한 재해석으로 몰트만의 십자가 이해, 곧 십자가는 모든 인간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능동적인 참여라는 사실에 근거하여 십자가 신학은 사랑과 구원을 실현시킨 부활의 신학이
미주
황승영
2024.04.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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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 선교하러 간다고? 왜? 잘 사는 나라로 갈 거면 우리 교단에서 파송하는 유럽 국가들도 있고 일본도 있는데? 다시 생각해 봐 김 목사. 내가 김 목사를 믿지만 누가 캐나다 선교를 이해하고 지원하겠어?”약 16년 전 캐나다로 선교지를 정했다고 선배 목사님들께 말씀드릴 때 대부분의 반응이었습니다.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부교역자로 사역을 한 후 선교회와 사역지를 논의한 후 캐나다로 결정했습니다. 결정하는 과정도 어려웠지만 캐나다 선교사로 파송을 받는 과정 또한 쉽지 않았습니다.여전히 캐나다는 선교지라기보다 이민 가고 싶은
미주
한국성결신문
2024.04.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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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섬 중 가장 큰 빅아일랜드 코나에 있는 열방대학(Universtiy of the Nations, 대표 David Hamilton)을 찾았다. 이곳에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 위해 전 세계 크리스천들이 모이는 곳이다. 예수전도단을 만든 로렌 커닝햄 목사가 복음 전도와 선교 지원자들의 전문적 훈련을 위해 1978년 열방대학을 설립했다. 당시 코나 지역은 목장과 농장이 즐비한 사실상 야생의 땅, 비행기 뜨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곳이었지만, 로렌 커닝햄 대표가 기도하며 학교를 일구었다. 이후 기독교 사역, 상담 및 복지, 교
미주
황승영
2024.04.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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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 거주하는 80대 성결인 권순근(캐나다 토론토백송교회, 84세) 성도가 인기 TV쇼 ‘캐나다 갓 탤런트(Canada’s Got Talent)에 출연해 화제다. 권 성도는 대한민국 1세대 록밴드 출신 드러머이다. 1964년, 대한민국 록의 대부 신중현, 한영현, 서정길 등과 4인조 그룹 ‘에드포(Add4-발표 당시 ‘에드 훠’로 표기)’를 결성하여 국내 최초의 창작 록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그는 1975년부터 캐나다에서 이민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토론토백송교회이 성령콘퍼런스에 참석했다가 이순희 목사의 말씀과 찬양에 매료돼 등록
미주
황승영
2024.04.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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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종길 목사(미주사중복음연구소장, 임마누엘선교교회 원로·사진)는 올해 목사안수 5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17일 ‘목사안수 5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류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1974년 군목으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후 북부산교회를 개척해 12년간 시무했으며, 산호세중앙교회 2년, 후암백합교회 9년, 김해제일교회 10년을 거쳐 LA할렐루야교회에서 9년 동안 목회하다가 2018년 원로로 추대되었다. 미주총회에서는 군목부장, 법제처장, 조정위원, 미성대 총장 등으로 활동했다.
미주
황승영
2024.04.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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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전쟁터에서 예수님을 만났어요. 매복에 당해서 진짜 죽음이 코앞에 닥쳤을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죠.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이때부터 새 인생을 살고 있어요.”미 육군 특수부대 ‘델타포스(Delta Force)’ 출신 허요한 장로(하와이갈릴리교회·사진)는 전장을 누빈 전쟁 용사다. 허 장로는 장장 25년을 미군으로 복무하며 아프간을 비롯해 전쟁터에 7번이나 파병을 나갔던 용맹한 군인이다. 올해 62세지만 아직도 우락부락한 인상과 큰 덩치가 현역 군인 못지 않다. 15세에 어머니를 따라 하와이로 이민을 떠난
미주
문혜성
2024.04.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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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수정교회(황영송 목사)가 생명을 살리고 생명을 나누는 40일의 기적 캠페인 ‘사순절 한 끼 금식’ 모금 사역에 동참해 약 8,232 달러를 모금했다. 뉴욕수정교회는 사순절 기간 온 세대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기억하며 한 끼 금식 캠페인을 벌였다. 교회학교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금식하며 이웃을 돕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40일’을 보냈다. 교인들은 지구촌에서 굶주린 이웃을 생각하면서 배고픔을 참고 한 끼 금식한 돈을 헌금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 끼를 금식해 아낀 식사비를 모은 것이 한화로 1,115만원
미주
남원준
2024.04.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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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지방회 소속 5개 교회가 지난 3월 4~7일 니카라과 일대에서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니카라과는 백행원 목사(뉴저지대한교회)와 오랫동안 동역했던 임종혁 선교사가 어린이 사역을 하는 곳으로 이번 단기선교도 임 선교사의 선교지를 돌아보고 기도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뉴저지시온성교회(이용우 목사)와 행복한우리교회(정민영 목사), 뉴저지열방교회(전우철 목사)가 직접 단기선교에 참여했으며 복음교회(이상민 목사)는 선교비를 보내는 것으로 협력했다. 선교팀은 니카라과 지역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선교지를 방문해 직접 어린이 선교의 현장을 돌
미주
박종언
2024.04.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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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백송교회(김성식 목사)는 지난 2월 25~3월 8일 이순희 목사(백송교회) 초청 성령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회복과 권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미국 엘에이뿐만 아니라 보스톤,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등 미주 전역에서 참석해 성령의 뜨거운 은혜를 간구했다. 이 목사는 ‘영적전쟁과 내적치유’에 대해 깊이 있는 말씀을 전했다. 특히 이 목사는 특유의 영적 카리스마와 찬양을 통해 미주 성도들을 사로 잡았다. 호소력 짙은 이 목사의 찬양은 지친 성도들의 마음을 위로 해주었고, 강력한 말씀은 영적 갈급함을 채워주기에 충분했다고
미주
황승영
2024.04.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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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지방 나성교회 제6대 담임목사로 이성수 목사가 취임하고 안민구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됐다.나성교회는 지난 3월 17일 담임목사 취임 및 원로장로 추대식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치리목사 김종호 목사(연합선교교회)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최은호 장로의 기도, 서기 이병억 목사(뉴송교회)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재키 카오후 목사(하와이 갈보리교회)가 ‘전도하러 왔노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취임식에서는 김종호 목사가 취임하는 이성수 목사를 소개하고 지방회장의 인도로 서약 후 치리권을 부여하고 담임 취임을 공포했다. 미주성결교회 교단
미주
김준수
2024.04.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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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9년 차를 맞은 미주동남지방회 아틀란타벧엘교회(이혜진 목사)가 131년 전통의 노스 메트로 침례교회(North Metro Baptist Church) 예배당 매입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입 비용은 1650만 달러 규모로 올해 10월 말 클로징을 마치게 되면 미동남부 지역에서 가장 큰 예배당을 보유한 한인교회가 된다.현재 버로우 카운티 브레질턴에 새 예배당을 짓고 있는 노스 메트로 침례교회는 부동산 업체에 현 예배당 건물과 부지를 매각했다. 그런데 귀넷 카운티의 개발 허가가 늦어지자 부동산 업체가 벧엘교회에 매각
미주
김준수
2024.04.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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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다솜교회(김종관 목사)가 지난 3월 8~10일 2024년 춘계 신앙부흥회를 열었다. ‘예수 오직 예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부흥회에는 김성진 목사(천안 하늘평안교회)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또 경배와 찬양팀의 찬양과 뜨거운 기도로 하나님의 임재를 간구했다. 김 목사는 5번의 집회에서 영감 있는 설교로 신앙의 원리들을 쉽게 설명하며 영적인 풍성함을 나누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영적 주소를 바꿔 하나님께 쓰임 받는 믿음의 사람이 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영적 주소가 바울처럼 다소라는 세상에 매여 있지 않고
미주
황승영
2024.04.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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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교회(구자민 목사)는 지난 3월 17일 유니온교회 예배센터에서 ‘2024 유니온 추대임직 감사예배’를 드리고 주님의 일꾼들을 세웠다. 구자민 목사는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 충성할 귀한 일꾼들을 세우게 됐다. 임직자들이 주님께서 부르시는 그날까지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 교회와 세상 속에서 주님의 마음과 사랑을 증거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격려 부탁드린다”며 “하나님의 일꾼으로 불러주신 그 귀한 소명을 따라 우리 모두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임직식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구
미주
김준수
2024.04.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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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교회(김종관 목사)는 지난 3월 29일 성금요일을 맞아 특별 침묵순례 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다솜교회는 교육관으로부터 시작하여 본당까지 예수님의 가상칠언에 따라 7개의 방에 7개의 기도 처소를 마련했다. 각 처소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 상에서 하신 말씀을 묵상할 수 있도록, 성구와 음악도 준비했다. 성도들은 가족별로 7개의 기도처를 순례하며 예수님의 고난의 길을 묵상했다. 처소마다 기도의 촛불 켜기, 손에 돌을 들고 예수님의 용서의 메시지 묵상하기, 가시관 써보기,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한 감사의 고백 적어 보기 등의 의미 있는 순
미주
황승영
2024.04.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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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중앙교회(유원선 목사)가 지난 4월 7일 신임 권사 10명을 세우고 새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강정아 김복순 김선희 박금희 박봉순 박종숙 변혜성 심영애 조미향 허유경 등 신임 권사들은 교회를 세우고 땅끝까지 복음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번 신임 권사들은 그동안 성경공부와 봉사 등으로 검증되고 스스로 헌신을 결정한 일꾼들이다. 유원선 목사는 지난 해 말 당회에서 임직 후보자들을 선정한 후 후보자들에게 임직편지를 보냈다. 유 목사는 임직편지에서 “권사후보자로 세우니 하나님의 일꾼으로 준비되어 있는지를 스스로 돌아
미주
박종언
2024.04.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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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100세 맞은 허경삼 목사허경삼 목사(오렌지중앙교회 원로·사진)는 미주성결교회의 살아 있는 역사책, 걸어 다니는 역사책 같은 목회자이다. 이민 1세대로 미국에 성결 복음을 뿌리고 이민 목회의 어려움 속에서도 한 눈 팔지 않고 오직 목양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 1979년 오렌지중앙교회를 개척한 그는 변변한 성전 없이 이곳 저곳 옮겨다니며 예배를 드려오다가 1991년 지금의 성전을 건축했다. 당시에는 기적과 같은 일이었다. 그래서 허 목사도 성전을 건축한 것이 가장 행복하고 보람된 순간이라고 꼽았다. 그러나 그는 성전건축
미주
황승영
2024.04.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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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회 희년 총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허정기 목사(몬트리올 호산나교회). 교단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총회를 개최했으며, 미주성결교회 미래 발전을 위한 33프로젝트도 선포했다. 연금제도 마련 등 산적한 과제를 푸는데도 힘을 쏟았다. 이제 퇴임하는 허정기 총회장에게 지난 1년간의 활동 소회와 미주 총회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들어봤다. 희년 총회장으로서 소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미주 총회가 5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은 먼저 척박한 이민의 땅에 오셔서 성결교회의 뿌리를 내리신 선배님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분들의 노고에 힘입
미주
황승영
2024.04.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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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세계선교회(총재 피터홍 목사)는 지난 3월 7~9일 남미 파라과이 로스알페스 호텔(Los Alpes Hotel)에서 원주민 목회자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사명을 회복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는 현지 목회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터홍 목사와 이상직 전 호서대 교수가 ‘영성 회복과 부흥’을 주제로 강의했다. 홍 목사는 “1%의 열정이 기적을 이룬다”면서 “하나님의 주신 사명을 끝까지 완수하여 파라과이 영혼들을 구원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목사는 “이를 위해서 기도와 말씀을 힘입어 영성을 함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주
황승영
2024.04.10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