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새해를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시작한 교회가 있어 화제다. 송내장로교회(김은학 목사)는 지난 1월 1일 새해 첫주,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리고 생명나눔에 앞장섰다. 이날 송내교회는 2, 3부 예배를 장기기증 서약예배로 진행했다. 이날 예배를 통해 125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을 서약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생명나눔에 앞장서는 교회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소금과 빛’이라는 말씀을 전한 김은학 목사는 “친구 목사가 얼마 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시신을 기증해 아름다운 흔적을 세상에 남겼다”며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통해 온 성도들이 다 함께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일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부장 박진탁 목사도 “송내교회가 새해 첫 주일부터 이웃에게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교계
최샘 기자
2012.01.12 10:20
-
서울서지방회(회장 성낙근 목사)는 지난 1월 5일 증가교회에서 교역자, 장로회 신년하례회를 갖고 신년도 지방회 화합과 부흥을 간구하고 서로 간의 축복의 인사도 나눴다.이날 신년하례회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회장 성낙근 목사의 사회와 조병혁 장로(홍은교회 원로)와 기도, 전 총회장 이정복 목사의 설교, 유정옥 목사(고양교회 명예)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정복 목사는 설교에서 “예배와 기도로 맡은 자로, 복음을 전파하는 자로 충성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단 발전을 위해, 지방회와 지교회를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또한 참석자들은 새해 소망과 덕담을 나누고 새해 인사를 나눴으며, 행운권 추첨으로 친교와 교제도 나눴다.
지방회
황승영 기자
2012.01.12 10:18
-
향긋한 커피향, 사랑방 같이 편안한 인테리어, 잔잔한 CCM 경음악까지. 분기 좋은 커피숍의 이야기가 아니다. 주일에 예배당으로 무한변신하는 ‘커피향 가득한 카페 교회’의 모습이다. 평일에는 커피숍, 주일에는 교회로 변하는 ‘카페 교회’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본 교단에도 대전 길갈교회를 중심으로 교회 공간을 활용한 카페 교회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왜 이 교회들은 커피를 목회에 접목시켰을까. 카페 교회로 개척된 ‘커피와교회(안민호 목사)’와 ‘믿음의교회(박성조 목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정직한 맛과 목회 ‘커피와교회’이보다 솔직할 수 있을까. 교회의 이름이 군더더기 하나 없이 ‘커피와교회(안민호 목사)’다. 이름만으로 교회의 특징을 모두 드러낸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커피와교회는 평일 오전 8
문화
최샘 기자
2012.01.12 10:06
-
고려대 출신 목회자 모임인 고려대교우목회자회(고목회)는 지난 1월 9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제15회 총회를 열고 직전 회장 이정익 목사(신촌교회)에 이어 새 회장에 피영민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사진)를 선출했다. 고목회는 이날 총회에서 ‘고대교회’ 건축을 추진키로 했다. 교회 부지는 고대 안암 캠퍼스나 인근에 학교측과 협의를 통해 구입할 예정이며 지난 회기 추진하다 중단된 종교학과 설립을 타 학과 정원을 고려해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고목회는 또 고대기독교우회와 함께 성탄 축하의 밤, 자랑스러운 기독교우상 시상, 기독학생회와 고대교회 지원 등 2012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6월 경기도 양평 양수리수양관에서 미국, 호주 등 해외 회원들을 초청, 세계선교대회를 열기로 했다. 고목회는
사람
남원준 기자
2012.01.12 10:05
-
‘순종’, ‘존중’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의 저자 존 비비어 목사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1월 5~7일까지 열린 ‘2012 어웨이크 컨퍼런스’의 주강사로 초청된 존 비비어 목사는 한국 목회자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 3위에 꼽힌 유명 목회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여성사역자로 활동 중인 리사 비비어 사모와 함께 내한해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강한 영적 도전을 던지고 돌아갔다.존 비비어 목사는 “여러 아시아를 방문하면서 아시아를 향한 사랑을 갖고 있었고 특히 한국에 관심이 많았다”며 “새해에는 과거의 나쁜 일을 잊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존 비비어 목사는 최근 여러 구설수에 오르며 큰 위기에 봉착한 한국 교회의 상황에 대해 “이 위기를 넘
사람
최샘 기자
2012.01.12 10:02
-
한국선교교육협회가 오는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한일장신대학교에서 2012년 겨울 청소년 예수비전캠프를 개최한다. ‘갓 퍼스트(God First), 하나님 먼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전국 중고등부 학생 및 교사, 지도자 목회자, 학부모가 참가 대상이다. 강사는 주남석 목사(세한교회)를 비롯해, 강희만(영생교회), 김문훈(포도원교회),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등이 나서며, 찬양강사로는 강명식, 강찬, 마르지않는샘, 민호기, 바이러스 등이 출연한다. 또한 이번 캠프는 오는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2, 3차 캠프를 열며, 오는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양평 양수리수양관에서 4차 캠프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5만2천원. 문의:www.k
교육
최샘 기자
2012.01.12 09:45
-
미주성결대학교(총장 류종길 목사)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월 4일 오전 11시 시무식을 갖고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시무식은 미주성결대 이사장 이상복 목사와 총장 류종길 목사, 총동문회장 권다윗 목사 등 대학 관계자와 동문,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대학의 새로운 발전을 기원했다. 황의정 기획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시무예배는 총동문회장 권다윗 목사의 기도, 이사장 이상복 목사의 설교, 이사 조종곤 목사의 축도, 신년 축하 케익컷팅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후회할 것 없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상복 목사는 “새해에는 총장을 중심으로 계속 발전하는 학교를 통해 지역사회에 큰 빛을 발하겠다는 믿음을 갖고 더 큰 은혜를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교단
황승영 기자
2012.01.11 22:15
-
임진년 새해 들어 서울신학대학교를 위한 거액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어 올해 모금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서울신학대학교 후원회(후원회장 박태희 목사)는 성결인의집 대성전 음향시설 교체 및 보완을 위해 1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서울신학대학교는 대성전 음향시설이 노후화 돼 몇 년째 신앙수련회, 인문학강좌, 합창연주회 등 대형 행사 때는 음향기를 랜탈해 사용해왔다. 음향시설을 한꺼번에 교체할 경우 거액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임대에 의존해왔던 것이다. 서울신대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에 주력해왔던 후원회는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이번에 1억 5000만원을 지원하게 되었으며, 추후 5000만원을 추가로 더 후원할 계획이다. 대학 측은 이번에 서울신대 후원회의 뜻밖의 후원에 힘입어 앰프와 스피커 등을 보완
교단
황승영 기자
2012.01.11 22:04
-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주남석 목사) 임원들이 지난 1월 4일 팔레스호텔에서 신년하례예배를 갖고 새해 성결교회의 부흥과 협력을 다졌다.이날 하례예배는 본 교단과 예성, 나성 3개 교단 임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총회장 박현모 목사의 사회와 이경우 장로의 기도, 대표회장 주남석 목사의 설교, 공동회장 석광근 목사(예성 총회장)의 격려사, 공동회장 이영식 목사(나성 감독)의 격려사, 본 교단 전 총회장 이용규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주남석 목사는 “한 사람이면 패하지만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고 세 겹이면 쉽게 끊어지지 않는 것처럼 3개 성결교단이 연합하면 결코 끊어지지 않고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석광근 목사와 이영식 감독 또한 “3개 교단이 힙을 합쳐 올 한해도
교단
조재석 기자
2012.01.11 15:13
-
군산중동교회를 나와 이름 그대로 순례의 길을 걷고 있었던 필그림 공동체가 노성용 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하고 ‘필그림교회’로 새 출발을 선언했다. 전북지방 필그림교회는 지난 1월 7일 창립예배 및 노성용 담임목사 취임예식을 갖고 새로운 헌신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이날 예배는 서군산 감찰장 최병곤 목사의 집례와 지방회 부회장 송영인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류은택 목사의 설교에 이어 담임목사 취임식이 진행되었으며 이어 축하예식이 이어졌다. 류은택 목사는 “아픔이 있는 만큼 필그림교회는 더 생명력 있는 교회가 되어 맡겨진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하고 “복음을 전하는데 담대하며 기도로 헌신할 것”을 부탁했다. 또한 김중현 목사(사랑의동산교회)와 이덕한 목사(강서교회), 이종기 목사(남군산교회) 등이
교회
조재석 기자
2012.01.11 15:11
-
강변교회를 위해 24년간 헌신해 온 이정운 목사가 은퇴하고 새로운 담임목사로 손경구 목사가 취임, 새로운 헌신의 사역을 계승하게 됐다. 또한 이 목사와 함께 20여년을 헌신한 이환호 장로가 조기 은퇴, 목회자로 새 출발을 하게 되었다.서울남지방 강변교회는 지난 1월 8일 원로목사, 원로장로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이날 예배는 치리목사인 홍순영 목사의 집례와 지방회 부회장 고영만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세진 목사의 설교에 이어 담임목사 취임, 원로목사 및 원로장로 추대, 권면 및 축하 등의 순서가 이어졌으며 전총회장 황대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또한 서울신대 이사장 이정익 목사와 전총회장 강선영 목사, 교단부총회장 이경우 장로가 권면과 축사를 통해 원로추대와 담
교회
조재석 기자
2012.01.11 15:09
-
서울남지방 서부교회(임채영 목사)는 지난 1월 4일부터 7일까지 저녁 시간 ‘시인 예수’라는 매력적인 주제로 신년집회를 개최했다.이번 신년집회는 임채영 목사가 강사가 되어 말씀을 전했으며 첫날 메시지는 ‘하늘을 품은 시’로 예배 회복을 선포하였으며, 둘째 날은 ‘어우러져 깊어지는 시’로 교회의 두 날개인 예배와 소그룹을 강조했다. 또 셋째 날은 ‘넓게 자라 고와지는 시’로 예수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 예수를 닮아가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를 소망했으며, 마지막 날은 ‘민들레 향기 가득한 시’로 성도들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으로 날아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전하는 생활 선교사들이 되기를 선포했다. 성도들은 매 집회 때마다 평균 150여명이 참여하여 뜨겁게 기도하였으며 설교 말씀을 듣고 철저한 생활
교회
조재석 기자
2012.01.11 15:08
-
좌절과 분노, 시름에 빠져있는 시대다. 젊은 청년들은 실업의 늪에서 탈출할 생각을 꿈꾸기 어렵고 무기력하게 주저앉아 있다. 이찬수 목사(분당 우리교회)는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을 향해 사사시대 민족의 희망으로 떠올랐던 기드온을 통해 위로의 메시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기드온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미디안에 의해 오랫동안 고난을 당했다. 파종할 때만 되면 군대가 쳐들어와 7년동안 농사를 망치고 가축을 약탈하기를 반복했다. 궁핍과 고통의 상황에 처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하나님은 이름 없는 선지자를 보내 회개를 촉구하고 ‘겁쟁이’ 기드온을 일으켜 세웠다.이 목사는 이스라엘이 고난에 빠지게 된 원인과 기드온이 어떻게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민족을 승리로 이끄는 지도자가 되는지
문화
조재석 기자
2012.01.11 14:41
-
2012년이 움트는 임진년(壬辰年)은 이른바 용의 해이다. 용(龍)은 동양에서는 매우 상서로운 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서구 사회 특히 성서에서는 불길함과 징벌의 상징으로 나타난다. 고대사회에서 용과 관련된 신화이야기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간의 시간 의식에 뿌리 깊이 침투해 있는 것 같다. 용은 시간의 계기와도 맞닿아 있다는 것이다.헬라어 원어에는 시간을 의미하는 두 종류의 단어가 나타난다. 하나는 수치화, 계량화 할 수 있는 일반적 시간인 ‘크로노스’(crovzuoz, 신약성서에 54번 등장)인데, 이 시간은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흘러가는 양적인 시간, 인간의 시간 즉 세월을 가리킨다. 또 다른 하나는 특별한 계기나 의미가 부여 되는 시간인 ‘카이로스’(kairovz, 신약성서에 85번 등장)이다. 이
신학
유복곤 박사(삼성제일교회 협동)
2012.01.11 14:32
-
김대중 전 대통령은 다리가 불편했습니다. 그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2000년 북한에 가서 김정일을 만나 6.15 공동 선언을 만들어 냈습니다. 일부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 만남을 통일의 여명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통일의 태양은 떠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창세기 33장에서 남북한 두 정상이 만나는 것 같은 또 다른 모습을 봅니다. 한 쪽은 적에게 20년 한을 품고 그를 죽이려고 400명 군사를 매복시켜 놓고 강 건너에서 다가오고 있는 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쪽은 20년 동안 떠나있던 고향에 돌아가려고 먼 길을 달려왔습니다. 강을 건너면 고향입니다. 그런데 적이 매복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합니다. 그리하여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습니다. 그러면 이 적은 누구인가? 쌍둥이 형
말씀
박훈용 목사(전주교회)
2012.01.11 14:26
-
인도의 성자라고 불리던 마하트마 간디는 인도의 악습 중의 악습인 카스트제도를 없애기 위한 종교로 기독교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영국 유학시절 교회를 찾아가기만 하면 자신과 같이 예배드리기를 거부하는 영국 신자들 때문에 그는 영영 기독교인이 되지 않은 채, 죽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아무개 때문에 교회 다니기 싫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주 봅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믿는 사람들이 주님을 도구로 전락시켰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삶의 목표가 아니라 도구이고, 수단으로 전락했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교회 건물을 자랑하기 급급하고, 교회 음향시설에 막대한 돈을 들인 것을 뽐냅니다. 우리가 뽐내고, 자랑해야 할 분은 예수님인데도, 그 사실을 까맣게 잊
말씀
윤창용 목사(동광교회)
2012.01.11 14:23
-
청주신학교(교장 박대훈 목사)는 지난 1월 9일 서문교회에서 제22회 졸업식을 갖고 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이날 졸업식은 학감 설재길 목사의 사회로 교무위원 송성웅 목사의 기도, 교역자양성원 협의회장 박현규 목사의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는 제목의 설교와 졸업장 수여, 교장훈시와 축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학감 설재길 목사가 학사보고한 후 교장 박대훈 목사가 졸업생을 호명하고 졸업장을 수여했으며, 청주지방회장 임행복 목사, 이사장 양기성 목사가 격려사와 축사 순서를 맡았으며, 서문교회 권사성가대가 축가를 부른 후 명예교장 손덕용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청주신학교 졸업식에서는 김명희, 안영희, 여인순, 박은규 씨를 비롯해 김성희 안정희, 김경희 씨 등 후기졸업생까지 총
지방회
문혜성 기자
2012.01.11 13:40
-
예장합동총회(총회장 이기창 목사)는 지난 1월 5일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새 부흥과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기창 총회장은 올해 교단 설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를 선도하고 세계복음화의 사명을 이뤄가기 위한 교단의 역량을 모아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교단 부흥, 나라와 민족, 세계선교와 북한선교 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이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예장통합 박위근 총회장이 참석해 축사했다. 박위근 총회장은 “통합과 합동은 본래 한 뿌리에서 난 형제교단”이라며 “올해 한국장로교 설립 100주년의 해를 맞아 두 교단이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이끌어나가는 데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합동 신년예배에 통합
교계
남원준 기자
2012.01.11 13:28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차기 대표회장 후보에 홍재철 목사(예장합동 부천경서교회)가 지난 1월 4일 단독 입후보했다. 홍 목사의 대표회장 입후보는 예상됐던 것으로, 총회장 역임자 등 후보 자격에 제한을 두었던 지난 10.28 실행위원회의 개혁정관 폐기가 홍 목사의 출마를 위한 것이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기총은 오는 19일 길자연 대표회장이 시무하는 왕성교회에서 총회를 열고 차기 대표회장 선거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에 홍재철 목사가 단독 입후보할 수 있었던 것은 본 교단 등 한기총 정상화를 주문해온 주요 교단들이 현 한기총 집행부의 파행·불법을 지적하며 이번 선거에 대표회장 후보를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본 교단과 예장통합, 대신, 예장백석 등 ‘한기총 정상화를 위
교계
남원준 기자
2012.01.11 13:26
-
성전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부여중앙교회가 지난 1월 6일 열린 ‘2011 충남 건축, 공공 디자인 문화제’에서 우수 디자인 건물로 입선해 눈길을 끈다. 부여중앙교회(윤학희 목사)는 지난해 교회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교회를 전체적으로 증축하고, 최신 시설을 구비한 지역사회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증축한 성전은 본당 4층과 유치원동 3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역사깊은 부여의 전통과 어우러질 수 있는 특색있는 디자인과 시공에 대해 평가받았다. 이로 인해 ‘2011 충남 건축, 공공 디자인 문화제’에서 입선하게 된 것이다. 설계감리는 한원포럼건축설계사무소가, 시공은 이공하우징이 맡아 진행했다.부여중앙교회 새성전의 특징은 첨단의 새로운 건물이지만 백제의 숨결이 느껴지는 이미지를 담고 있다는
교회
문혜성 기자
2012.01.11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