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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한 후 본 교단 목사로 미국 유니온교회에서 사역하던 민병권 목사(소령·사진 왼쪽)가 미군 군목으로 입대, 올해로 12년째 사역하고 있다. 최근 민 목사는 주한미군으로 두 번째 한국 근무를 시작했다. 부산 부용교회 출신인 민 목사는 대학 졸업 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갔고 미군을 위한 목회의 뜻을 품게 되었다.“같이 사역하던 한 목회자가 ‘미국에서 도전 해 보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군목을 제안하고 같은 시기 어머니와 아내 또한 군목을 제안하여 하나님의 뜻이라고 여기며 군목의 길에 들어섰습니다.”사실 제3세계 출신자들이 미국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얻기 위해 군인으로 입대하기도 하지만 민 목사는 이미 영주권을 얻은 상황이었다. 그래서 그가 미국인을 위한 목회, 군인이라는 특수한 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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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1.10.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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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상 목사(베를린 임마누엘성결교회·사진)는 유럽에 첫 성결교회를 창립하고 30여년 동안 후배들을 이끌어 온 유럽성결교회의 산 증인이다. 유학을 마치면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던 그에게 출석하던 루터교회 목회자는 “같은 동포를 위해 목회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고, 그렇게 목회를 시작해 30여년 넘게 목회하고 있다.그를 시작으로 서울신학대학교 동문들과 교단 목회자들이 하나둘씩 독일과 유럽으로 공부를 왔고 유학생들은 한인교회를 세워 목회를 시작했다. 성기상 목사는 선배로서 이들의 독일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 유학생들이 집에 오면 잠을 재우고 정착을 도왔다. 그의 헌신으로 유럽직할지방회가 조직됐고 성기상 목사는 지방회장을 맡아 후배 목회자들을 이끌고 있다.목회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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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1.10.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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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왕 황규복 집사(오산 소망교회·사진)는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 ‘교회’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시간, 장소에 제약 받지 않고 하나님 알리기에 나서고, 사람들을 교회로 초청하는데도 주저함이 없다. 한 사람이라도 더 자신처럼 구원의 기쁨을 깨닫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지난 105년차 총회에서 전도왕으로 선정된 황규복 집사는 오산 소망교회의 전도팀장이자 해피데이 진행위원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몇 년 전만해도 이단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는 이단 신도였다. 그녀는 여러 집단에 빠져들었고, 매주 무당집을 방문하고 아들 이름으로 만든 금불상이 있을 정도로 주위에서도 알아주는 ‘열혈 이단 신도’였다. 그런 그에게 복음이 찾아온 것은 지난 2006년 말, 그녀가 운영하던 피아노학원의 수강생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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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1.10.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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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주성결대는 새로운 비전을 품고 힘차게 비상하는 출발점에 있습니다.”미주성결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한 류종길 박사(사진)은 취임 5개월여가 지난 지금 학교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류종길 총장은 “미주성결대가 지향하는 목표는 ‘성경의 사람, 성결의 사람, 기도의 삶, 전도의 사람을 길러내는 것'으로 전공에 상관없이 똑같은 목표를 갖고 학생과 교수 모두 매진하는 작지만 퀄리티가 높은 학교”라고 소개했다. 이어 류 총장은 “학생과 교직원 모두 생동감이 넘치고 있어 변화가 기대되고, 특히 한국에서도 200여명의 든든한 기도의 동역자가 생겨 학교의 발전을 향한 소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 한국에서 입학설명회를 연 것도 “학교가 새롭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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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1.10.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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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 목사)은 지난 10월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2회 영곡 봉사대상 시상식을 열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본부장에게 국내 단체부문 대상을 시상했다. 박 본부장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보람을 느껴 시작한 일이 평생을 매진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 이 땅의 장기부전 환우들의 행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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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1.10.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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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들에게 인기있는 힙합댄스로 복음을 전하는 성결인이 있다. 박희승 전도사(잠실효성교회·사진)는 힙합·브레이크·비보이 등을 망라하는 일명 스트리트댄스의 전문가다. 지금까지 출연한 공연만 수백 회에 달한다. 서울신대 문화사역 동아리 엘피스찬양단에서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09년 힙합댄스그룹 펑키브라더스를 결성, 교회행사와 수련회 등에서 복음의 메시지를 담은 춤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대중가수들이 출연하는 무대, 방송과 각종 행사까지 영역을 넓히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 전도사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춤을 좋아했지만 취미 이상은 아니었다. 어머니의 뜻에 따라 서울신대에 입학, 학교를 다녔지만 공부에 흥미를 잃고 한참을 방황했다. 그러던 어느 날 비보이 등 춤추는 청년들의 모습에 강한 흥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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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1.10.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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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장로(파리연합교회·사진)는 프랑스 파리 생활 30년째다. 방송사에서 잘나가던 생활을 접고 1979년 파리행을 택할 때만해도 30대 중반의 젊은이였지만 이제 은퇴가 몇 년 남지 않았다. 파리의 30년을 되돌아보면 “앞만 보고 달려온 시절”임을 고백하게 된다.박 장로는 독일을 거쳐 프랑스에 와서 정착한 형들의 소개로 1979년 파리에 왔다. 국내 한 방송사에서 근무하며 촉망받던 그는 한국의 한 회사에 1년여 근무를 하다 파리행을 택했다. 유학 아닌 유학생활을 시작했지만 함께 온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쉽게 공부만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1년 만에 취업전선에 뛰어 들었다.“가족들과 떨어져 공부하는데 혼자만 편하게 있다는 생각을 안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공부를 포기하고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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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1.10.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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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서점협의회는 지난 8월 제34회 정기총회를 통해 윤석생 장로(신월중부교회·창조기독교백화점·사진)를 제2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윤석생 장로는 “독서 인구의 감소와 인터넷 서점의 등장, e북의 출현 등 도서 유통의 경로가 바뀌면서 오프라인 서점들이 침체의 위기에 빠져 있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기독교서점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다양한 시도를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장로는 이를 위해 임기 동안 서점 운영비 절감과 협의회 재정의 안정화, 도서와 용품의 공동구매를 통해 인터넷 쇼핑몰과의 가격경쟁력 확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고객 유치, 기독교문화상품권의 적극적인 활용,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전자책 보급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과 서비스 개시 등의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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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1.10.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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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년차 총회에서 전도왕으로 표창받은 김규완 안수집사(서대전교회·사진). 그는 성령체험과 뜨거운 중보기도를 무기로 삼고, 당당히 복음을 전하는 열혈 신앙인이자 지난 한해 동안 51명을 전도한 전도왕이다.‘전도’가 가장 큰 관심사이고, 가장 큰 보람이자 기쁨인 김 집사가 이처럼 전도에 빠져 있는 것은 자신이 받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알리고 나누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다. “하나님이 제게 얼마나 큰 기쁨과 감격, 위로와 행복을 주셨는지 몰라요. 얼마나 감사한지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어 매일 아침이 되어 또 전도할 수 있기를 기다린다니까요.” 김규완 안수집사는 3년 전까지만 해도 그냥 ‘교인’이었다. 32년 넘게 교회에 다녔지만 그는 주일예배에 참여하는 것 말고는 교회에 발걸음도 안했다.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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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1.10.0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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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선교회(CCC) 설립자 고 김준곤 목사 소천 2주기 추모예배가 지난 9월 29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한국CCC 본부 브라잇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2주기 추모예배는 정장식 장로(전 포항시장,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 김길자 권사(경인여대 명예총장), 이형자 권사(횃불재단 원장), 정정섭 장로(기아대책회장), 양인평 장로(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장), 정용두 목사(바울학회) 등 김준곤 목사의 제자들과 교계 지도자들, 유가족들, 한국CCC 간사와 학생들 400여 명이 참여했다. 추모예배에서 설교한 신복윤 목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는 “김준곤 목사님이 남긴 삶·인격·신앙이 그대로 전해져 말씀에 굳게 서고 말씀을 바로 전하는 CCC 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복윤 목사는 고 김준곤 목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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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1.10.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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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전 총회장 춘계 이종성 목사(사진)가 지난 10월 2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90세. 장례식은 지난 5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총회장으로 진행됐다.고 이종성 목사는 1922년 4월 8일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1951년 일본동경신학대학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대학교, 미국 루이빌신학교, 미국 프린스턴신학교, 미국 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교에서 각각 수학했으며, 일본 동경신학대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각각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고인은 1952년 재일대한기독교회에서 목사로 임직 받았고, 1951년 재일대한기독교회 하관교회에서 전도사로, 1957년 서울노회 영락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겼다. 1959년 연세대학교 교수, 1966년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1972년 장로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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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1.10.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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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을 대표하는 교단장으로서 흔들림 없이 합신의 전통과 역사를 잘 지켜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교단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예장합신 제96회 총회에서 새 총회장으로 선출된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사진)는 교계 안에서 합신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일치와 갱신에 노력하고 내적으로는 개척교회와 총회 각 부서의 부흥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권 목사는 “짧은 임기 내에 무엇을 하려는 무리한 계획보다는 미래를 위해 튼튼한 초석을 놓는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단과 개인의 소통 부재로 인한 크고 작은 갈등을 최소화하고 진리 안에서 최선을 다해 신실한 마음으로 목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회의 위상추락에 대해서도 언급한 권 목사는 “한국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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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1.09.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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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여생을 목회적 열정을 불사르겠다는 일념으로 기장 교단과 한국교회의 성장, 성숙을 위해 또한 병들고 상처 받은 모든 피조물들의 치유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받들어 그 뜻의 실현을 위해 헌신하고자 합니다”한국기독교장로회 제96회 총회에서 새 총회장으로 선출된 유정성 목사(신광교회·사진)는 교계 안에서 기장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교단의 양적·질적 성숙을 이루는 데 주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유 목사는 “오는 2013년은 교단 설립 60주년과 세계교회협의회 10차 총회를 맞이하는 해”라며 “2013년을 준비하면서 세계교회와 지교회의 간극을 좁히고 궁극적으로 지교회와 신도들이 WCC를 중심으로 한 에큐메니컬운동에 실질적으로 연대할 수 있도록 여러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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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1.09.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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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꽃 다운 나이에 찾아온 백혈병. 아끼던 머리를 싹둑 잘라야 했고 줄곧 1등을 도맡았던 학교생활도 중단해야만 했다. 그러나 그녀는 슬프지도 죽음에 대한 공포도 느끼지 못했다. 병을 낫게 하신다는 하나님의 강한 메시지를 믿었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14년 후 성결인 유수연 씨(공항교회·사진)는 생사의 고비를 이겨내고 아름다운 음악인으로 거듭나 있었다. 지난 6월 24일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콩쿠르 대회 시상식의 주인공은 성결인 유수연 씨였다. 국내 유수의 방송사들도 그녀의 수상소식을 발 빠르게 전할 정도로 그녀를 향한 관심이 뜨거웠다.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 오페라 코치 부문에서 역대 처음으로 1등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오페라 코치 부문은 ‘성악가들의 음악적인 부분을 지도하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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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1.09.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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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96총회에서 새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기창 목사(전주북문교회·사진)는 개혁주의 신학을 교단 신앙의 근간으로 삼고 그 뿌리를 더욱 견고케 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이 목사는 “오늘날 세속주의 물결이 신학과 교회의 중심부까지 스며 들어와 있다”며 “성령님의 현장 임재를 통해 개혁신학을 보편적 생활신학으로 자리 잡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또 “예장합동이 한국교회의 중심에 서서 탈윤리 정신이 보편화되고 있는 한국사회를 치유하는 사회복음화를 개인구원사역과 함께 성실히 이루어가겠다”고 말했으며 “한국교회 연합사업에 있어서 개혁신학의 전통을 확실히 지켜가고 그 신앙의 흐름을 한국교회의 대표적 신앙의 본질로 만들어가는 일에 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상문화를 복음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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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1.09.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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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회 창립 100주년 앞두고 다양한 기념사업과 2013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 준비에 전 교단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예장통합 제96회 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된 박위근 목사(서울 염천교회·사진)는 “총회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세심히 챙기고 불필요한 경비가 지출되지 않도록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WCC 총회와 관련해서는 국내 회원교단과 비회원교단을 아우르는 한국교회 전체의 축제가 되게 함으로써, 이 기회에 교단의 벽을 뛰어 넘는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또 법과 상식이 통하는 교단을 만들어 교회와 교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총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법이 지켜지지 않거나 왜곡될 때 총회의 권위가 흔들리고 총
사람
남원준 기자
2011.09.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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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정신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한국교회를 회복할 수 있는 기독교 인재를 키우는 것이 개교 100주년을 맞은 우리 대학의 목표입니다."서울신학대학교 유석성 총장(사진)이 개교 100주년과 자신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최근 간담회를 갖고 대학의 새로운 100년 대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총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은 우리 대학은 사람다운 사람, 새로운 인재, 훌륭한 인물을 키우고, 이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지성·영성 조화 이룬 교육 실천현재 한국교회가 마치 중세 시대의 병폐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한 유 총장은 “오늘날 한국교회의 위기는 목회자의 위기이자 신학교육의 위기로 볼 수 있다”면서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현장 중심의 신학교육
사람
황승영 기자
2011.09.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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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교회 새 담임으로 이재훈 목사가 결정됐다. 온누리교회는 지난 17일 당회에서 온누리교회 양재성전 이재훈 목사를 새 담임 후보로 선정, 고 하용조 목사의 뒤를 잇기로 했다. 최종 확정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온누리교회 공동의회에서 투표자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담임목사로 결정된다이 목사는 명지대(국제통상학과)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했고 온누리교회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시카고 트리니티신학교에서 수학 중 지난 2005년 뉴저지 초대교회 담임목사로 청빙됐다. 이후 2008년 다시 온누리교회 수석 부목사로 자리를 옮겨 최근까지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 담당목사로 사역했다.한편 온누리교회가 속한 예장통합총회는 부목사가 바로 전임목사를 승계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나, 최근 온누리교회측이 전임목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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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1.09.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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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옥한흠 목사 1주기 추모예배가 지난 9월 2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드려졌다. 4천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이날 예배는 김경원 목사(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의 사회로, 전병금 목사(한국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의 기도,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날마다 십자가를 보라’는 제목으로 생전 옥한흠 목사가 전했던 설교가 영상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추모사를 전한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는 “옥한흠 목사는 한 영혼을 향한 깊은 구령의 열정을 가진 분이였으며, 지극한 정성으로 교회를 섬기는 분, 또한 한국교회를 사랑하셨던 목사님”이라고 추억했다. 유족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김영순 사모는 옥한흠 목사를 기억하며, “25년 동안
사람
남원준 기자
2011.09.0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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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총동문회 신임 회장에 선출된 육준수 목사(궁평교회·사진)는 “남들은 별것 아니라고 생각할 줄 모르지만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자리”라면서 “많은 동문들이 나와 서로 관계를 맺고 교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모교 개교 100주년에 대학원 동문회장에 선임된 육 목사는 “대학원 동문들의 화합과 결속을 모아 모교 발전에 더욱 힘쓰는 동문회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위상을 높이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육 목사는 “옛날에는 대학원이 1~2개 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대학이 커지면서 7개 대학원이 생겼고, 비신학계열 동문들의 숫자도 많아졌다”면서 “동문들의 화합과 소통의 통로가 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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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1.09.08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