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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성지’로서만이 아니라 역사의 현장으로서의 의미 또한 크다. 고고학의 최고 발굴지로서 고대시대 로마의 한 부분이었고 중세시대 십자군의 역사가 담긴 현장이며, 현대 600만의 학살이 진행된 슬픔과 기억의 역사가 담긴 곳이다. 또한 이스라엘과 아랍세계의 대립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지역이며 사해와 지중해 해변, 사막의 환경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이 가득한 지역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성서 현장’ 이상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곳이 이스라엘이기도 하다. ‘기억의 현장’ 이스라엘의 3대 박물관이스라엘에는 많은 박물관들이 있지만 3대 박물관은 이스라엘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방문지다. 첫 번째가 이스라엘 박물관이고 두 번째가 다윗의 탑에 있는 예루살렘 역사박물관이며, 세 번째가 홀로코스트 박물관인 ‘야드
문화
조재석 기자
2010.12.0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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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공동체, 교회배창돈/국제제자훈련원/208쪽/9500원평택에서 20대 후반에 목회를 시작해 제자훈련의 외길을 걷고 있는 저자가 그동안 대광교회에서 행한 제자훈련 이야기를 풀어냈다. 제자훈련을 통해 대광교회는 모든 성도들이 묵묵히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기쁨으로 행하고 있고 교회는 양·질적으로 부흥하는 모범적 교회로 평가받고 있다. 섬김의 원리와 자세, 실제를 보게 될 것이다.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큐티하정완/규장/200쪽/9천원말씀과 삶이 동떨어져 있는 세대에 문화 설교자인 저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큐티를 제안한다. 그는 큐티할 때 하나님의 실제적 음성에 귀 기울일 것을 강조하며 참된 큐티의 본질과 방법을 알려준다. 하나님의 속삭임에 반응하고 말씀대로 실천하며 침묵을 통해 마음을 새롭
문화
조재석 기자
2010.12.0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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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지방 한누리교회(조예연 목사) 성도들의 신앙간증을 담은 ‘우리들의 이야기’가 최근 출간됐다. 이 책에는 한누리교회 성도 22명이 인생의 고비길에서 겪은 삶과 신앙의 생생한 경험이 감동적으로 서술되어 있다. 이 책에는 시댁식구들과의 불화를 겪으며 방황하다가 전도를 받아 신앙생활을 하며 하나님의 자녀로 새 삶을 살게 된 사연부터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암에 걸렸다가 기적적으로 치유 받은 이야기 등 그리스도인 삶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삶의 모습들이 소개되고 있다. 특히 고막에 이상이 생겼다가 수술 전 치유 받은 김국자 권사, 황달로 인해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기도로 고침 받은 박도규 장로, 위암에 걸렸던 남편이 기도로 성령을 받아 치유 받은 조명자 권사의 이야기 등에서 자녀를 치유하시고 돌보
문화
남원준 기자
2010.12.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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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계속되는 실패와 낙오 속에서 성공을 꿈꾸는 것은 허황된 일일까. 그러나 여기 좌절을 맛본 사람들을 위한 멋진 인생 역전기가 있다. 최근 워싱턴 로펌 대표 전종준 변호사의 자서전 ‘남이 안하는 거 해봐’가 출판됐다. 이 책에는 미국의 로펌 대표로 성공한 전 변호사의 학창시절, 미국 유학기, 변호사 생활 등이 수록됐다. 특히 지방대 출신임에도 변호사라는 비전을 이룬 전 변호사의 성공기가 눈길을 끈다. 전종준 변호사는 평생 1등을 다섯 번도 못해본 2등 인생을 살았다. 지방대 출신, 편입, 사법시험 낙방 등 수많은 좌절과 낙오를 겪었다. 그러나 그는 변호사에 대한 소망과 신실한 신앙을 갖고 있었다. 이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부에 매진해 미국에서 변호사로 성공하게 된다. 특히 약자의 대변자인 인권변호사가
문화
최샘 기자
2010.12.0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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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교회가 지역 어린이를 위해 무료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경기동지방 여주교회(이성관 목사)는 지난 11월 13일 지역 어린이 초청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에는 여주지역 어린이와 부모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여주교회는 이날 뮤지컬 ‘사이언스 붐’ 팀을 교회로 초청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공연을 선보였다. ‘사이언스 붐’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된 어린이 과학 뮤지컬로 어린이들은 이날 직접 실험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뮤지컬에 이어 복화술 공연도 진행됐으며, 특히 공연 중간중간에 복음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모든 행사 후에는 최신 MP3플레이어 5대를 아이들에게 선물로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여주 지역을 섬기고자 교회가 마련한 행사다.
문화
최샘 기자
2010.12.0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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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다큐멘터리 3편이 관객을 찾는다. 지난 해 인기를 끌었던 ‘회복’의 후속편 ‘용서‘, 서울기독교영화제 개막작이었던 ‘하쿠나 마타타-지라니 이야기’, 새로운 방식으로 상영 중인 ‘믿음은 살아있다’ 등이다. 올해 초 단관개봉에서 16만 관객이라는 흥행기록을 세운 영화 ‘회복’의 김종철 감독이 두 번째 작품 ‘용서’를 들고 다시 찾아왔다. 이번에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오랜 갈등과, 그 속에서 핍박을 받고 있는 팔레스틴 그리스도인의 이야기를 다뤘다. 영화‘용서’는 시작되자마자 팔레스타인 자치구에서 살고 있는 100명의 크리스천들의 목숨을 내건 신앙생활을 좇는다. 이슬람교를 배반한 사람들을 반드시 처단하는 이슬람 교리교육 때문에 이들은 무자비한 폭행과 묻지마 살인의 피해자가 되어왔다. 그러나 이들은
문화
최샘 기자
2010.12.0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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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최재도(전농교회)가 오는 12월 11일 영산아트홀에서 귀국 독창회를 연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대학원을 졸업한 최재도 테너는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국립음악원과 아르께이 까셩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했으며, 크레떼이 국립음악원 합창지휘과도 졸업했다. 특히 난파 콩쿨, 피카르디 유럽 콩쿨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쿨에서 입상한 경력도 갖고 있고 오라토리오, 미사곡 오페라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현재 국민대, 경북대 대학원에서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구도의 ‘저녁’, 포레의 ‘베니스로부터의 5개의 가곡’, 아안의 ‘끌로리스에게’, 드뷔시의 ‘로망스’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문의:02)532-4876
문화
최샘 기자
2010.12.0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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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으로 승리한 맥아더이바울/예찬사/270쪽/1만원더글라스 맥아더 장군 만큼 한국 사람들에게 깊이 각인된 미국인은 없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항복선언을 이끌어 냈고 한국전쟁의 영웅으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한국전쟁 승리에 기여했다. 전쟁 과정에서도 참된 신앙인으로 겸손한 기도의 삶을 산 맥아더의 출생부터 고별연설까지의 삶과 신앙을 한편의 이야기로 아름답게 엮었다.사춘기 자녀를 위한 부모 멘토링김인환/두란노/208쪽/1만1천원20년간 교회학교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들을 상담하고 학부모 세미나에서 강의, 상담한 사례를 바탕으로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 생활 속 지침을 제시했다(개정판). 사춘기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사춘기 전후의 시기별 아이들 양육법, 멋진 부모
문화
조재석 기자
2010.12.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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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복음주의자로 미국 기독교 사회운동 분야의 저명 학자인 로날드 사이더가 ‘복음주의 정치’의 가치와 방향성을 집중 조망하고 그리스도인의 바른 정치활동을 위한 정치철학을 모색한다. 비록 미국적 상황에 바탕을 둔 내용이지만 성경말씀을 좇아 정치를 행하는 방법론을 찾고 그 방향을 모색하는 발걸음은 오늘의 한국 복음주의자들에게 많은 과제를 던져준다.그동안 한국교회 복음주의 진영은 정치참여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했다. 정교분리를 명분으로 내걸었지만 군사정권 때는 정권에 협력적이었고 3명의 장로대통령 만들기에 적극 참여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를 거쳐 이명박 정부로 이어지면서 복음주의 진영의 정치 참여는 다소 노골적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도덕적 다수’라는 새로운 흐름으로 레이건을 미
문화
조재석 기자
2010.12.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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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동지방 여전도회(회장 양숙희 권사)는 지난 11월 11일 한빛교회에서 제13회 여전도회 찬양축제를 갖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했다. 이날 행사 전 예배는 회장 양숙희 권사의 사회로, 제2부회장 김순년 권사의 기도, 지방회장 김홍양 목사의 설교, 주기도문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찬양축제는 함미자 집사(서울제일교회)의 사회로, 10개팀의 합창과 두 팀의 특별공연으로 진행됐다. 잠실효성교회 중창과 합창팀, 서울제일교회 중창과 합창팀, 마천동교회 중창팀, 한빛교회 중창과 합창팀, 새움교회 중창팀, 함께사는우리교회 합창팀, 대광교회 중창팀 등 총 10팀이 참가했으며, 지방회 사모 합창단과 서울제일교회 워십선교단이 특별출연했고 지광운 목사(한빛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여전도회는 개척교회 기금 5
문화
최샘 기자
2010.11.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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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뉴욕의 거리 전도자지용훈/규장/239쪽/1만원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복음을 전하는 저자는 자신의 신앙고백을 말한다. 그는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난 후 목회자가 되어 세계적 도시 뉴욕 맨해튼 길거리의 전도자가 됐다. 성령의 도우심과 전도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지용훈/규장/239쪽/1만원하나님은 어떻게 악을 이기셨는가존 파이퍼/IVP/164쪽/8천원성경적 관점에서 풀어가는 악의 문제와 하나님의 주권. 이 책은 악의 절정을 영광의 절정으로 뒤바꾼 십자가 사건, 그 중심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섭리를 전한다. 마지막 때 그리스도인이 붙들어야 할 진리가 여기에 있다.
문화
조재석 기자
2010.11.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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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 속 우리나라는 자살, 이혼, 성폭력, 교통사고, 암 등 부정적인 것들로 채워지고 있다. 지나친 소유욕과 경쟁, 스트레스도 커지고 그리스도인들도 그 틀에 갇히고 있다. 중앙대 겸임교수와 생활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의용 소장은 부정적인 시각이 커지기 쉬운 사회에서 ‘감사’의 생활화를 제안하며 그 한 방법으로 감사일기 쓰기를 제안한다.저자는 우선 감사의 문을 열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사고를 할 것을 제안하면서 시작한다. 긍정적으로 자신과 세상을 보고 이웃을 대하라는 것이다. ‘긍정의 사고’는 신앙의 대상은 아니지만 토양 정도는 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이어 저자는 감사 일기를 쓰기 위해서는 우선 감사를 찾고 감사를 표현하며 감사거리를 찾으라고 당부한다.저자가 제시하는
문화
조재석 기자
2010.11.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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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중앙교회 음악위원회(위원장 노수헌 장로)는 지난 11월 14일 지역주민과 성도 600여명을 초청해 아름다운 찬양을 선보였다. 이날 음악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교회가 20주년이 되었음을 알리고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감사와 축제, 부흥, 화합이라는 네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의미를 담은 1부 감사의 경건회는 로고스찬양단의 찬양과 노수헌 장로의 기도, 조남국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어 본격적인 음악회가 펼쳐졌다. 2부 축제는 20년간 한결 같이 헌신해 온 성도들을 위한 축제로 진행됐다. 글로리아합창단이 ‘은혜 아니면’ ‘예수 이름으로’, 유년부합창단이 ‘어린이 주의 어린이’, 초등부 중창단이 ‘노래할 이유있네’, 마리아여성중창단이 ‘이 산지를 내게 주
문화
문혜성 기자
2010.11.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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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만약 괴로울 때면 내가 위로해 줄게.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 때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서산지역에서 처음 윤항기 · 윤복희 남매의 찬양콘서트 ‘여러분’이 열려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서산교회(이기용 목사)는 지난 11월 5일 교회 예배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윤항기 · 윤복희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국민일보가 주관한 이번 가을음악회는 ‘사랑, 생명, 희망을 부르는 여러분’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유명가수 남매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설레임은 지역주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날 서산교회 대예배당은 위아래층은 지역주민들로 발딛을 틈 없이 가득 들어찼다.이날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윤항기 목사와 윤복희 권사의 찬양이 교회에 울려퍼지
문화
문혜성 기자
2010.11.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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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현대교회음악과가 오는 11월 26일 저녁 7시 한경직 기념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갖고 찬양의 기쁨을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원씽(One Thing)’으로, “우리가 소원하는 것은 단 한가지 바로 하나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현대교회음악과 학생으로 구성된 12팀의 무대가 펼쳐지며, 참가자들은 모두 자작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수능생(50%)과 숭실대, 음악원, 전산원 학생(20%)에게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문의:010-2630-6950
문화
최샘 기자
2010.11.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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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수록곡 중 한곡만 들어도 완성된 음악을 향한 송정미 사모의 고집을 느낄 수 있다. 이 점이 송정미 사모를 국내 CCM계의 ‘대표’로 부를 수 있는 이유일 테다. 대표적인 찬양사역자 송정미 사모가 새 음반 ‘희망가’를 발표했다. 정규 앨범으로는 5년 만에 선보이는 6집 신규음반이다. 이번 앨범의 화두는 ‘국악’과 ‘찬송가’의 만남이다. 서구 전통의 찬송가를 해금과 피리의 국악으로 편곡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송정미 사모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앨범에는 찬송가 9곡, 구전 노래 1곡, 창작곡 2곡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인 ‘희망가’는 구전노래 가락에 노랫말을 바꾸어 만들어낸 찬양이다. 성악발성을 하는 송정미 사모의 풍성한 음색과 어울리며 흥겹지만 한국인 특유의 한(恨)의 정서도
문화
최샘 기자
2010.11.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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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출판사가 기독교출판 시장에 진출한 지 7년이 지났다. 기독교 출판계가 잠식될 것이라는 우려는 빗나갔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평가다. 일반출판사 기독교 시장 지속적 노크 일반출판사들이 꾸준히 기독교 출판계에 노크를 하고 있다. 일반출판사들은 교계 출판에 처음 관심을 가진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기독교 출판계에 진출하고 있다. 7년 전 김영사가 ‘감자탕교회 이야기’를 펴낸 것을 시작으로, 일반 출판사들의 기독교 시장진출이 러시를 이뤘다. 김영사, 살림, 넥서스 등 일반출판사들이 기독교관련 편집팀이나 출판사를 별도로 설립해 기독교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것이다. 당시 기독교 출판계는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극단적으로 거부반응을 보였다. 이미 충분히 어려운 기독교 출판 시장이 일반
문화
최샘 기자
2010.11.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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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에 미치고, 한국교회 일치와 갱신에 미쳐 살아온 고 옥한흠 목사의 생애와 삶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한 책이 출간됐다. 옥한흠 목사가 소천 전까지 사역했던 국제제자훈련원이 9월 옥 목사 소천 직후 그의 생애와 사상, 사역을 담은 자료를 모아 펴낸 ‘디사이플 특집호’를 보완, ‘광인(狂人) 옥한흠을 말하다’를 출간한 것이다.옥 목사는 평생 복음과 예수에 붙들려 광인처럼 살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광인…’은 먼저 옥 목사의 생애와 사역을 재조명하고 그의 광인론을 고찰한다. 이어 광인의 삶을 시작한 성도교회 대학부 전도사 시절과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시절에 대해 그와 함께 했던 제자들과 평신도 동역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이어진다. 후임 오정현 목사, 30여년 동역자
문화
조재석 기자
2010.11.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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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한다는 것박광석/위즈덤로드/199쪽/1만원건강한 성장모델로 평가받는 일산벧엘교회 박광석 목사가 새 가족에게 가르친 ‘신앙의 본질’ 강의를 모은 책이다.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예수는 누구인지, 그리스도로 옷 입고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사는 것이 무엇인지, 교회는 어떠한 곳이며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지 다시 생각케 한다. 얇고 간략한 분량으로 새 신자 선물용으로 좋다.영성의 3가지 색깔크리스티안 A. 슈바르츠/도서출판NCD/192쪽/1만2800원저자는 우리의 영적 스타일이 어떤 것인지 발견하고 이를 기초로 열정과 균형, 성숙을 가져오는 성장을 일구도록 돕는다. 감각적, 이성적, 교리적, 성경중심적, 나눔, 금욕적, 신비적, 열광적, 성례전적 스타일 등 9가지 영적 스타일의 특징과 장단점,
문화
조재석 기자
2010.11.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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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적 성과를 바탕으로 역사적 예수의 마지막 일주일, 예루살렘에서의 삶을 집중 조망한 책이 나와 주목된다. 특히 이 책은 근래에 ‘예수의 가족묘 발견’이라는 뉴스의 주목을 받았던 ‘탈피오트 무덤’에 대한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반박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저자인 시몬 깁슨은 지난 30여년 동안 이스라엘 곳곳에서 행해진 많은 발굴 작업과 현장 조사에 참여한 이름있는 고고학자다. 그는 ‘역사적 예수’ 연구를 통한 성서의 내용과 그동안의 고고학적 성과 등을 기초로 기원후 30년 유월절 주간에 예수가 예루살렘에서 행한 마지막 시기를 집중적으로 살핀다.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베다니를 지나는 예수와 예루살렘 성전과 베데스다 연못, 실로암 연못에서 행하는 예수의 발자취를 저자는 돋보기를 들고
문화
조재석 기자
2010.11.10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