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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시인’ 최인식 목사(화도교회)가 세 번째 시집 ‘화도 섬의 십자가’(가나다출판사)를 펴냈다. 섬사람들의 이야기와 자연에 대한 묵상을 정감어린 시어에 담아낸 최 목사는 세 번째 시집에 실린 100여편의 시를 통해 화도에 대한 사랑과 자연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그대로 보여준다. ‘굴 따는 아낙’에서 이웃집 아주머니의 모습을 만나고, ‘김발’에서 화도 갯벌이 그려지며, ‘고드름’을 ‘처마 밑 고운수정’으로, ‘겨울비’를 ‘하늘의 눈물방울’로 표현하는 그의 감성을 경험케 된다.하지만 이전까지의 시집이 자연과 섬사람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전달한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목회자로서의 시선, 신앙과 삶에 대한 성찰이 많이 담겨졌다. ‘꽃 길’에서 자연과 입술로만 주님을 사랑한다는 우리 신앙인의 태도를
문화
남원준 기자
2011.05.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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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열 가지 계명은 기독교에서 천덕꾸러기로 취급받기 쉽다. 예수님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정리해주신 덕분(?)에 십계명은 무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십계명은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결코 무시해서도 안 되고 그 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J. 존은 수만 명을 상대로 한 세미나와 강연을 통해 정리한 ‘십계명’(홍성사)에서 “십계명은 과거의 특정 시기에만 유효한 것이 아니라 보편적이고 영속적”이라고 말하고 “우리 사회에 십계명이 필요하며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저자는 ‘탐내지 못한다’는 제10계명을 시작으로 ‘다른 신들을 섬기지 못한다’는 제1계명으로 끝나는 십계명 해설 및 현대인을 위한 십계명을 서술해간다. 바깥에서 안으로 서술하는 방식을 취한 것으로,
문화
조재석 기자
2011.05.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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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에서 출간된 짐 월리스의 새 책 ‘Rediscovering Values’가 ‘가치란 무엇인가’(IVP)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됐다. 이 책은 2008년 세계적 금융위기를 접하고 대불황의 근본원인을 ‘제어되지 않은 탐욕과 도덕의 붕괴’라고 지적하며 ‘우리는 잃어버린 가치를 회복해야 하며 시민사회가 깨어 균형 잡힌 사회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역설한다.사실 그의 지적이 아니더라도 세계적인 금융위기는 인간의 탐욕과 팽창, 물질만능주의 팽배, 공동체 정신의 붕괴, 공동선에 대한 망각 등 도덕적 위기 상황을 드러나게 했다. 한국 또한 경기 침체 상황이 지속됨에도 세계적 투기자본의 이기적인 행태는 계속되고 기업과 부유한 사람들은 자기 이익 중심의 태도와 특혜와 세금감면 등으로 양극화는 더욱 확대되고 있는
문화
조재석 기자
2011.05.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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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저널리스트로 두 차례 탈북자의 한국행에 동행했다 중국 공안당국에 잡혀 20여개월을 영어의 몸이 됐던 오영필 씨가 그동안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써 갔다. 외부와 철저히 고립된 이국 땅 감옥에서 생활하며 체험하고 느끼고 생각하고 펜과 부족한 종이지만 깨알같이 일상의 흔적을 적었고 이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그는 감옥에서 고향 북한 땅에 두고 온 가족을 그리워했던 아버지와 화해했고 분단 땅에 아로새겨진 상처와 고통을 체득하게 된다. 더불어 남과 북의 화해와 용서의 길이 어디에서 시작할 수 있는지 중국 죄수들과의 교제와 옆방에 있었던 조선인 형민과의 우애를 통해 제시한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그의 탈북자와 함께 했던 이야기와 감옥 체험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 그는 가장 비참한 상황에서 체험한 하나
문화
조재석 기자
2011.05.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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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실인의 비밀=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운동을 이끄는 김성곤 목사가 삼손의 삶을 통하여 가나안화 되어버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당신이 영적 나실인’임을 강조한다. 영적 나실인인 그리스도인이 나아가야 할 삶의 올바른 목표와 방향을 통일성 있고 일관성 있게 제시한다.△ 은혜 인생=전 국회의원 유재건 장로가 자신의 삶을 축복으로 이끈 하나님을 고백한다. 홀어머니 밑에서 살던 열 네살 때 하나님을 ‘아버지’로 만났고 그분의 이끄심에 살았다. 유 장로는 승산 없던 사형수를 7년간 변호해 승리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하나님과의 만남, 대학과 군 시절, 9전 10기의 변호사 시험, 장로 국회의원 이야기 등을 담았다.△ 기도가 전부가 되게 하라=기도
문화
조재석 기자
2011.05.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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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출간된 어린이, 부모 관련 도서가 이목을 끈다.‘기도하면 행복해집니다’(두란노)는 하용조 목사가 쓴 원작에 어린이를 위한 글과 그림을 그리는 저자들이 글을 쓰고 그림을 넣어 완성됐다.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휴대폰이며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보다 더 힘이 세다는 내용 등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기도가 무엇인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알도록 이끈다. 또한 공부가 잘 안될 때, 친구와 싸워 마음이 상했을 때, 몸이 아파 힘들 때 등 아이들이 처할 수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기도할 것인지 구체적 방법도 제시하고 기도 응답을 받은 초등학생들의 이야기도 담았다. ‘좋은 부모가 되려면’(두란노)은 가정 사역의 권위자인 저자가 ‘부모 역할’에
문화
조재석 기자
2011.05.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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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진음악회 열린다 100주년기념교회서 6월 3일 개최 100주년기념교회(이재철 목사)가 오는 6월 3일 저녁 8시에 제7회 양화진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8년 지역주민과 더 가까이 다가가고 소통하기 위해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야외무대에서 시작된 양화진음악회가 일곱 번째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 교수(뮌헨 음대), 클라리넷티스트 까리끄리꾸 음악감독(차반티 쳄버 오케스트라), 첼리스트 웬신양 교수(뮌헨 음대) 등의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모차르트, 로시니, 바흐, 멘델스존 등 10명의 세계적인 작곡가의 곡을 연주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연주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100주년기념교회는 음악회에 앞서 오후 7시부터 약 30분 동안 양화진외국인선교
문화
최샘 기자
2011.05.1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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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개제일교회 이재창 목사·이순애 사모의 자녀 이보라 씨(사진)의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5월 30일 서울신학대학교 토마스홀에서 열린다. 오랜만에 고국 땅을 밟게 된 그녀는 이번 연주회에서 작곡가 바흐, 라흐마니노프, 베토벤, 히나스테라의 아름다운 피아노 곡을 연주할 계획이다. 피아니스트 이보라 씨는 중학교 2학년 때 생면부지의 러시아 유학 길에 올라 인종차별과 건강악화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피아노에 대한 열정과 신앙으로 모든 역경을 이겨냈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 모스크바 그네신 음악학교 최우수 졸업 등의 값진 성과를 이뤄내며 피아니스트로서의 활약해왔다. 특히 지난 2005년에는 미국유학을 떠나 오벌린대학교 피아노과,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 피아노과 석사과정을 장학생으로
문화
최샘 기자
2011.05.1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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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단체인 사단법인 와플(대표 김요한)은 지난 5월 12일 동숭교회 내 카페 에쯔에서 ‘와플 베이스 캠프’를 열고 교회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디자인, 교회와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유럽에서 활동하는 무대 및 시각 디자이너 정수하 씨가 강사로 나서, 주보 및 인쇄 홍보물과 행사 무대 조성 등 교회 디자인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세미나에는 교회 홍보, 디자인 전공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교회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정수하 디자이너는 이날 “창의적이고 좋은 디자인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디자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 디자인을 전문 디자이너에게 맡겨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을 만들기보다는 그 건물을 사용하는 교인들과 목회자가 직접 디자인을 해서, 우리 교회만이
문화
최샘 기자
2011.05.1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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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식 목사(마천동교회)가 한국성결교회 헌법의 변천과정을 정치제도에 초점을 두고 종합적으로 연구한 ‘한국성결교회 헌법의 역사(서울신학대학교 출판부)’를 펴냈다. 이 책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신학박사학위 논문으로 제출된 것으로 1925년 최초의 성결교회 헌법인 ‘교리급 조례’를 시작으로, 조선야소교동양성결교회 헌법, 재흥헌법, 2005년 개정헌법까지 총 11차례에 개정을 거친 헌법을 정치제도의 변천과정을 중심 주제로 연구한 것이다. 특히 시대상황의 변화와 성결교회 발전에 대한 필요성 등을 조망한다는 점에서 성결교회 역사를 새롭게 고찰하는 측면도 제시되고 있다.책에서 설 목사가 지적한 것처럼 과거 성결교회 헌법의 변천에 관한 연구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단편적인 수준에 그쳤고 초기 정치제도에 국
문화
조재석 기자
2011.05.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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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 전공자로 20여년 이상 성경통독운동을 펼쳐온 조병호 박사(성경통독원 원장)가 성경과 고대 제국의 이야기를 엮어 ‘성경과 5대제국’(통독원)을 펴냈다. 저자는 애굽을 배경사로 다룬 후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 등 5대 제국에 대해 서술한다.이들 5대 제국은 성경의 인문학적 배경이며 이스라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성도라면 한번 쯤 이해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이들 제국의 역사를 성경 본문과 고대 역사서를 주요 자료로 삼아 이들 역사를 간략히 정리하고, ‘하나님의 세계경영’이라는 측면에서 제국의 흥망성쇠와 교훈, 이스라엘 역사와의 관계 등을 정리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이들 제국의 역사를 성경 본문과 고대 역사서를 주요 자료로 삼아 제국의 역사를 간략히 정리하고,
문화
조재석 기자
2011.05.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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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나=인생의 ‘하프타임’을 강조한 저자의 그동안의 성과를 담은 힘 있는 메시지. 삶의 속도를 늦추고 시간을 내어 내면의 목소리와 삶의 리듬에 귀 기울이며 자신을 성찰하도록 이끈다. ‘새로운 나’를 기대한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읽고 재충전에 나설 필요가 있다.△ 무지의 구름=‘그리스도를 본받아’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글. 기도와 묵상을 위한 75개의 짧은 단편을 통해 중세 영국 전통과 사뭇 영적 전통을 보고 느끼게 될 것이다. 자기의 중심에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는 깨달음으로서 관상을 쉽고 평이하게 소개한다. 서울신대 유재덕 교수가 번역했다. △ 작은 것의 힘=무한한 잠재력과 풍성함이 담긴 ‘작은’ 당신을 위한 위로와 격
문화
조재석 기자
2011.05.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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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전문대는 지난 4월 26일 부활절예배를 드리고 예수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이날 인도자로 성결인 찬양사역자 장금복 목사(인천 금곡교회 음악)가 나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감사와 은혜에 대해 나눴다. 이날 예배는 장금복 목사의 특송과 말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장금복 목사는 ‘거위의 꿈’, ‘너는 다이아몬드’, ‘나는 바이올린’ 등 세곡을 노래하며 청년들에게 꿈과 하나님을 품는 것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장금복 목사는 “하나님은 이미 여러분의 상황과 상관없이 여러분의 존재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계시고 여러분의 인생을 다아아몬드 인생으로 바꾸시길 원하는 분”이라며 “하나님께 모든 문제를 의탁하고 기도하며 청년의 때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
최샘 기자
2011.05.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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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린고비도 교회만 오면 달라진다?” 돈 문제에 예민한 것은 교회도 일반 가정과 마찬가지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종이를 아껴라, 전기스위치를 내려라 잔소리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까운 줄 모르고 흥청망청 교회 자원을 사용하는 사람도 만만찮게 많다. 교회의 재정을 아끼기 위해서는 모든 성도들의 적극적인 절약 실천이 중요하다. 특히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 등 환경재해가 심각한 요즘, 재정 절약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물을 위해서라도 성도들이 절약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환경을 살리며, 교회 재정에도 보탬이 되는 절약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전문가와 함께 서울북지방 성북제일교회(이한복 목사)를 방문해 교회 성도들이 지킬 수 있는 절약법과 녹색교회로의 발전 가능성을 진단해봤다. 실천 가능한 절약방법
문화
최샘 기자
2011.05.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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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배신’(도서출판 부키)은 우리 시대에 널리 확산된 긍정적 사고에 대한 도발적 문제제기이다. 긍정주의의 발생과정에서부터 시장에 확산된 과정, 오늘날 자본주의와 철저한 공생관계를 맺고 있는 긍정 이데올로기의 현실, 그리고 긍정주의를 양산하는 이들을 전방위적으로 파헤친 작품이다.암 선고를 받은 저자는 암 환자들 사이에서 낙관과 긍정의 메시지가 깊이 퍼져 있는 것을 보면서 사회에 만연한 긍정적 메시지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해 저자는 긍정주의의 역사를 되짚어 봤고 긍정주의가 금욕과 절제의 사회 분위기에 반대한 미국의 신사상 운동과 관련이 있으며 일부 교회 및 기업계와 결합하며 더욱 강력한 사상으로 발전했음을 파악하게 된 것이다.‘시크릿’, ‘긍정의 힘’과 같은 책들, 래리킹 라이브나 오
문화
조재석 기자
2011.05.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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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평강식물원이 오는 29일까지 ‘2011 평강세계고산식물전’을 연다. 평강식물원은 지난 2008~9년에도 ‘평강세계고산식물전’을 전시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산(高山)에서만 만날 수 있는 희귀 꽃과 식물 등 500여종이 전시된다. 월귤, 왕백산차, 털진탈래 등 한국의 백두산, 한라산 정상 부근에서만 볼 수 있는 한국 고산식물과 알프스, 히말라야 로키에서만 서식하는 희귀식물을 선보이는 것. 해발 2500m에 존재하는 고산식물들은 강한 자외선, 저온, 건조한 토양 등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고, 개화기가 짧아 봄이 아니면 볼 수 없다. 특히 최근 환경문제로 고산지대가 파괴되는 등 점점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어, 전 세계의 고산식물을 한 자리에서 만난다는 것 자체가 흔치않는 기회다.
문화
최샘 기자
2011.05.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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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시각 장애인 교육학 박사로 유엔 세계장애위원회 부의장인 강영우 박사가 자신의 삶의 스토리와 자녀교육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원동력’(두란노)은 ‘자녀교육과 글로벌 리더십’이라는 부제에 맞게 맹인 고아에서 대학 졸업과 유학이라는 꿈을 이룬 자신의 이야기와 두 아들을 안과전문의와 오바마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으로 키운 교육 이야기, 그리고 노하우를 제시하며 우리 시대 부모들이 자녀를 어떻게 ‘글로벌 리더’로 키워갈 것인지 알려준다. 인물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길러지며 누구나 명문가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는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는 7가지 원동력을 제시한다. 그가 제시하는 원동력은 자신감과 자존감, 선명한 비전과 목표, 긍정적인 마음, 컴패션(
문화
조재석 기자
2011.05.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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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소설로 잘 알려진 ‘연탄길’이 뮤지컬로 재탄생됐다. 아트인조아(대표 강현철)는 오는 5월 22일까지 용산 아트홀 미르에서 뮤지컬 ‘연탄길’을 공연한다. 지난해 소극장용으로 첫 선을 보인 뮤지컬 ‘연탄길’이 올해부터 대극장 용산 아트홀로 이동해 관객과 만난다. 이번 작품은 지난 2000년에 발표돼 지금까지 400만부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얻은 소설 연탄길을 뮤지컬로 만든 것이다. 특히 소설 속 120가지의 에피소드 중에서 6가지를 선택해 4가지의 이야기로 재구성한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이다. 대학교 청소부 어머니와 같은 대학교 교수인 딸의 사랑, 별 볼일 없는 백수지만 자녀들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부자인 아빠와 가족의 사랑, 넉넉하지 않지만 서로를 챙길 줄 아는 친구들의 우정, 자장면 한 그릇에
문화
최샘 기자
2011.05.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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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는 있다=오강남 교수의 ‘예수는 없다’에 대한 반박 및 변증의 글. 논리적 반박을 통해 오 교수의 논리 속의 허점을 지적하고 진리에 대한 배타성과 유일한 구원자로서 예수를 이해하게 한다. 한국교회의 반성과 성찰의 목소리도 담겼다. 개정증보판엔 위트 넘치는 에피소드가 보강됐다.△ 불변의 진리=창조, 성육신, 재창조라는 틀에 맞춰 하나님, 말씀, 죄, 대속, 믿음, 부활, 하나님 나라, 교회, 재림 등 12가지 기독교의 기본 진리를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젊은이의 눈높이에 맞춰 쓰여 쉽고 평이하며 경험적 이야기로 진리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켜 준다. △ 나는 슈퍼셀리더 입니다=두날개양육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 교회에서 슈퍼셀리더
문화
조재석 기자
2011.05.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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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여성 지도자인 전성원 장로(중앙교회)가 한국 초기 기독교가 한국의 근대적 변혁에 미친 영향을 고찰한 ‘복음은 새아침을 깨우고’(쿰란출판사)를 펴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등 교단과 교계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 활동해 온 전 장로는 그동안 아세아연합신학대 신학대학원에서 관련 내용을 연구 주제로 삼아 공부해왔으며 이번에 석·박사 학위 논문을 정리해 펴낸 것이다.전 장로는 한국의 근대적 변혁이라는 관점에서 초기 기독교가 교육, 사회(구습 타파, 의식개혁, 의료, 사회사업, 농촌문제 등), 정치, 경제, 문화 등에 미친 영향을 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그 영향력을 논증했다. 전 장로는 결론에서 “기독교는 한국 사회의 근대적 변혁의 주체”로 “전근대적인 한국 사회를 근대적 국가로
문화
조재석 기자
2011.05.04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