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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 4:2). 이 말씀을 붙들고 세 겹줄로 뭉친 여교역자회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일하겠습니다.”올해 90돌을 맞은 여교역자회전국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숙 목사(하늘뜻교회·사진)는 세 겹줄 모임을 만들기 위해 먼저 ‘다양한 회원의 참여 확대’를 강조했다. 김 목사는 “여교역자들의 사역이 엄청 많은 영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영역을 아우러야 한다. 저는 ‘다양한 회원의 참여’를 임기 내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담임목
사람
문혜성
2024.04.1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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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회(지방회장 김정무 목사)는 지난 4월 8~10일 부여중앙교회에서 2024년 연합부흥성회를 열고 신앙의 회복을 간구했다.전도부(부장 최정훈 목사) 주관으로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연합성회는 사흘간 강사 박노훈 목사(신촌교회)의 말씀에 깊은 은혜를 체험했다.박노훈 목사는 첫날 저녁집회로 시작해 2박 3일 동안 새벽, 오전, 저녁집회를 일곱 차례 인도하며 ‘주께 순종하라’, ‘주께 기도하라’, ‘주께 의탁하라’, ‘주만 바라보라’, ‘주께 나아오라’, ‘주께서 쓰시겠다 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마지막
지방회
문혜성
2024.04.16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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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여성 교역자들로 구성된 ‘여교역자회전국연합회’가 올해로 90주년을 맞았다. ‘여성’들의 모임으로 시작해 ‘여교역자회전국연합회’로 자리 잡아 이룬 역사가 올해로 90년이 된 것이다. 여교역자회전국연합회는 지난 4월 15일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제90년차 정기총회를 열고 더 부흥하고 더 활성화해 비전의 100주년을 맞이하자는 의지를 공유했다. 회원 124명 중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에 김영숙 목사(하늘뜻교회)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주요 현안를 처리했다.보고시간에는 임원회와 실행위원
교단
문혜성
2024.04.16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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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목회자 탁구대회가 지난 4월 11일 서울 영등포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성결목회자 탁구선교회(회장 노세관 목사)가 주관한 이날 탁구대회는 전국에서 100여 명의 목회자·사모가 참석한 가운데 개인전과 복식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탁구대회는 상위부와 하위부로 나뉘어 우승과 준우승, 3위를 시상하는 등 탁구 실력을 겨루기는 했지만 승패를 떠나 목회자 간 친교와 심신 수련을 목적으로 열렸다.특히 남녀 구분없이 사모들도 남자 목회자와 실력을 겨루었으며 복식의 경우, 소속 지방회가 다르더라도 대회 규정 안에서 자유롭
교단
남원준
2024.04.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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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부딪히는 신앙의 문제를 머리를 맞대고 풀어온 ‘올포원’이 CBS 70주년과 올포원 6주년을 기념해 특집 공개방송을 개최한다.CBS 올포원은 지난 2018년 첫 방송부터 하나의 주제를 세 명의 설교자가 설교하는 파격적인 형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들이 출연해 성경을 다각도에서 설교함으로써 말씀이 입체적으로 다가오는 신선함을 던져 주었고, 성도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들을 대신해서 질문하고 풀어주는 신앙의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이번 특집은 올포원을 사랑하는 한국교회
교계
김준수
2024.04.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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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이 4월 15일부터 아이티를 위한 기도 운동과 긴급 모금을 진행한다.이번 기도 운동과 모금은 최근 갱단의 폭동 등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아이티 어린이들의 상황을 알리고, 이들에게 필요한 긴급 구호 물자와 안전한 거처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컴패션은 이번에 모인 기금으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 가정에 깨끗한 물과 응급 식량, 위생 키트, 임시 거처, 생필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안전상의 이유로 이주가 필요한 가정에는 이동 경비와 안전 교육도 제공한다. 현재 아이티에는 총 392개 어린이센터에서 13
교계
김준수
2024.04.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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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다음 달 17일까지 ‘2024 월드비전 자립준비청년 프로젝트 낭만청년단’ 1기 모집에 나선다. 서류 전형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총 1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낭만청년단’은 만 30세 미만인 자립준비청년 4~5명이 팀을 이뤄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고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팀당 최대 2,0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지원 항목으로는 자립준비청년이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로 △푸드트럭, 쇼핑몰 등과 같은 취업·창업 △자격증, 취업 준비를 위한 직업·진로 △해외탐방과 같은 문화·예
교계
김준수
2024.04.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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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2시가 되면 CTS기도센터에는 수없이 많은 전화벨이 울린다. 바로 CTS ‘콜링갓’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콜링갓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중보기도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이어져 온 CTS의 대표 프로그램이다.콜링갓에는 건강, 가족, 사업 등 다양한 기도 요청이 이어진다. 전화와 메시지를 통해 쏟아지는 기도제목들은 CTS기도센터에 접수되어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기도센터의 사역자들이 전심으로 중보 기도한다. 우울증을 비롯한 각종 질병이 치유되고 무속인이 회심해 예수님을 영접하는 등 수 많은 간증들이
교계
김준수
2024.04.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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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청소년부(부장 정삼열 목사)는 지난 4월 8일 청주 내덕교회에서 소위원회를 열고 118년차 사업·예산안 청원의 건 등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청소년부는 먼저 제117년차 청소년부 예산집행 현황 보고를 원안대로 받았으며 제118년차 청소년부 행사 및 예산 청원의 건은 ‘청소년 청년 지도자(교사, 리더) 세미나’ ‘권역별 청소년 수련회(5개 권역)’ ‘청소년부 정책 세미나’ ‘지역 청년 수련회(2개 지역)’ ‘청소년 청년 e-sport대회’ 등의 사업 및 예산을 총회에 청원키로 했다. 청소년부는 또 신앙의 다음세대인 청소년 청년세대
교단
남원준
2024.04.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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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투표율 67.0%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역대 총선 중 세 번째로 높은 투표일이다. 개표 결과 지역구 국회의원 254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161석, 국민의힘 90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1석, 진보당 1석, 비례대표 국회의원 46석은 국민의미래 18석, 더불어민주연합 14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2석으로 나타났다.제22대 총선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해 온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는 정부와 여야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겸허히 수용하고 국민화합에 나서
교계
김준수
2024.04.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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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교회(주신 목사)는 지난 4월 7일 싸으촌미 목사를 캄보디아로 역파송했다.싸으 목사는 우리 교단에서 외국인 신분으로는 처음으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지난 4일 안수를 받은 그는 평소 꿈꿔왔던 대로 고향으로 돌아가 목회 활동에 전념할 할 계획이다. 신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싸으 목사를 후원해온 한신교회는 이날 저녁 예배 시간에 파송식을 갖고 그녀를 캄보디아로 역파송했다. 주신 목사와 김정봉 원로목사는 싸으 목사의 머리에 손을 얹고 파송기도를 했다. 성도들도 고국으로 떠나는 그녀를 축복하고 앞날의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싸으 목사는
미주
황승영
2024.04.1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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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열방교회(전우철 목사)는 설립 23주년을 맞아 지난 4월 7일 임직식을 열고 신임 권사를 세웠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최연미 씨가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최 권사는 교회 내에서 ‘성경의 사람’으로 통한다. 23년간 열방교회에서 성경필사를 해왔으며, 드라마바이블처럼 자신의 목소리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오디오 성경'을 만들었다. 이날 취임식은 전우철 목사의 사회와 윤기석 장로의 기도, 뉴저지지방회장 정민영 목사의 설교에 이어 취임식이 거행되었다. 삶의 모든 순간까지 하나님을 헌신하겠다고 서약한 최연미 권사에게 정민영 목사와 전
미주
황승영
2024.04.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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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동남지방 아틀란타 벧엘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혜진 목사가 잠언에서 길어 올린 100가지 묵상이 담긴 아침 잠언 을 출간했다, ‘검색 말고 사색하는 지혜자’, ‘내 인생의 다음 챕터가 궁금합니까’, ‘왜 분노하고 시기합니까’ ‘입은 인풋보다 아웃풋이 더 중요합니다’, ‘말씀을 따르면 점점 흥해 갑니다’ 등 매일 지혜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고,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에 대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가령 ‘왜 분노하고 시기합니까’에선 “분노와 조급함과 시기를 극복하는 길 역시 하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미주
김준수
2024.04.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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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하는 일반서적은 마이클 슈어의 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 이고, 신앙서적은 마이클 고먼의 삶으로 담아내는 복음 입니다.책을 읽다보면 두 저자의 배경이 참 재미있습니다. 일단 두 저자의 이름이 같습니다. 마이클(MICHAEL)입니다. 철학책을 쓴 마이클 슈어는 철학자가 아니고, 신학책을 쓴 마이클 고먼은 목사가 아닙니다. 철학을 전공하지 않은 NBC 방송PD가 철학책을 썼고 목회하지 않는 평신도가 신학 책을 썼습니다.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방송PD가 저자여서 그런지 형이상학적 관념에 갇혀있지 않은 ‘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을
미주
전우철 목사 (뉴저지 열방교회)
2024.04.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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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십자가 사건은 기독교 역사의 최대 스캔들 중 하나이다. 십자가 사건은 과연 고통과 죽음만을 의미하는가? 일부 여성학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예수 홀로 정치적 희생자로 죽임을 당한 것일까? 아니면 루터의 형벌 대속설이 주장하는 죄에 대한 보상으로 하나님이 요구하신 예수의 죽음으로 해석되는 것이 옳은가?한혜경 박사는 저서 사회적 삼위일체와 십자가 신학 에서 십자가에 대한 재해석으로 몰트만의 십자가 이해, 곧 십자가는 모든 인간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능동적인 참여라는 사실에 근거하여 십자가 신학은 사랑과 구원을 실현시킨 부활의 신학이
미주
황승영
2024.04.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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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 선교하러 간다고? 왜? 잘 사는 나라로 갈 거면 우리 교단에서 파송하는 유럽 국가들도 있고 일본도 있는데? 다시 생각해 봐 김 목사. 내가 김 목사를 믿지만 누가 캐나다 선교를 이해하고 지원하겠어?”약 16년 전 캐나다로 선교지를 정했다고 선배 목사님들께 말씀드릴 때 대부분의 반응이었습니다.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부교역자로 사역을 한 후 선교회와 사역지를 논의한 후 캐나다로 결정했습니다. 결정하는 과정도 어려웠지만 캐나다 선교사로 파송을 받는 과정 또한 쉽지 않았습니다.여전히 캐나다는 선교지라기보다 이민 가고 싶은
미주
한국성결신문
2024.04.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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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섬 중 가장 큰 빅아일랜드 코나에 있는 열방대학(Universtiy of the Nations, 대표 David Hamilton)을 찾았다. 이곳에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 위해 전 세계 크리스천들이 모이는 곳이다. 예수전도단을 만든 로렌 커닝햄 목사가 복음 전도와 선교 지원자들의 전문적 훈련을 위해 1978년 열방대학을 설립했다. 당시 코나 지역은 목장과 농장이 즐비한 사실상 야생의 땅, 비행기 뜨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곳이었지만, 로렌 커닝햄 대표가 기도하며 학교를 일구었다. 이후 기독교 사역, 상담 및 복지, 교
미주
황승영
2024.04.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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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 거주하는 80대 성결인 권순근(캐나다 토론토백송교회, 84세) 성도가 인기 TV쇼 ‘캐나다 갓 탤런트(Canada’s Got Talent)에 출연해 화제다. 권 성도는 대한민국 1세대 록밴드 출신 드러머이다. 1964년, 대한민국 록의 대부 신중현, 한영현, 서정길 등과 4인조 그룹 ‘에드포(Add4-발표 당시 ‘에드 훠’로 표기)’를 결성하여 국내 최초의 창작 록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그는 1975년부터 캐나다에서 이민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토론토백송교회이 성령콘퍼런스에 참석했다가 이순희 목사의 말씀과 찬양에 매료돼 등록
미주
황승영
2024.04.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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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종길 목사(미주사중복음연구소장, 임마누엘선교교회 원로·사진)는 올해 목사안수 5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17일 ‘목사안수 5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류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1974년 군목으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후 북부산교회를 개척해 12년간 시무했으며, 산호세중앙교회 2년, 후암백합교회 9년, 김해제일교회 10년을 거쳐 LA할렐루야교회에서 9년 동안 목회하다가 2018년 원로로 추대되었다. 미주총회에서는 군목부장, 법제처장, 조정위원, 미성대 총장 등으로 활동했다.
미주
황승영
2024.04.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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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전쟁터에서 예수님을 만났어요. 매복에 당해서 진짜 죽음이 코앞에 닥쳤을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죠.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이때부터 새 인생을 살고 있어요.”미 육군 특수부대 ‘델타포스(Delta Force)’ 출신 허요한 장로(하와이갈릴리교회·사진)는 전장을 누빈 전쟁 용사다. 허 장로는 장장 25년을 미군으로 복무하며 아프간을 비롯해 전쟁터에 7번이나 파병을 나갔던 용맹한 군인이다. 올해 62세지만 아직도 우락부락한 인상과 큰 덩치가 현역 군인 못지 않다. 15세에 어머니를 따라 하와이로 이민을 떠난
미주
문혜성
2024.04.10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