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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성결교회의 제1대 담임목사로 오태상 목사가 부임한 것은 1951년 9월이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성결교회 피난민 성도 몇 가정이 건입동 소재 999번지 행정당국에서 피난민에게 지원하는 천막을 배정 받아 집단생활을 시작했다. 이들은 장로교회에 출석하여 예배를 드렸다. 그러다가 천막을 치고 그 중간 사이에 나무판자로 간이 바닥건물 예배당을 세워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이 때 오태상 목사는 침술 등 의료사업을 하면서 목회를 하였다. 당시 피난민들과 원주민들의 위생환경이 열악하여 장질부사 등 전염병이 돌았다. 오 목사는 환자들이 있으면 달려가서 그들을 위해 기도해주고 진맥을 하여 약을 조제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약값도 받지 않고 침으로 시술, 그들의 질병을 치유해주었다.오 목사는 교회가 교역자 월급
일화이야기
이종무 목사(전 편집위원장)
2011.09.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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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5일은 교단이 정한 순교자 기념주일이다. 이날은 성결교회의 순수한 신앙을 지키다가 순교를 당한 순교자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신앙과 순교의 정신을 본받기 위해 마련된 날이다.본 교단은 일제 말 박봉진 목사와 김하석 목사 등이 순수한 성결신앙을 지키다가 순교 당하였으며 한국전쟁 당시 문준경 전도사와 이판일 장로 등 30여명이 넘는 목회자와 장로, 성도가 순교를 당했다. 특히 진리교회와 두암교회, 병촌교회에서는 장년성도에서 주일학교 학생에 이르기까지 60여명이 넘는 사람이 한꺼번에 순교를 당하기도 했다.이들의 순교를 토대 삼아 전국 곳곳에 성결교회가 세워지고 확장되었으며 성결교회의 순수한 신앙이 자리매김 되었다. 이들의 순교는 성결교회 역사에 오롯이 새겨져 있으며 역사의 기록으로 그치지 않고 오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1.09.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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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양식자(樂羊食子). 위나라의 악양이 중산국을 공격할 때 마침 그의 아들이 중산국에 있었다. 중산국 왕이 그 아들을 인질로 삼아 악양에게 물러날 것을 청하였다. 악양이 거절하자 중산국 왕은 그 아들을 죽여 국을 끓여 악양에게 보냈다. 악양은 태연히 그 국을 먹었다. 위나라 왕이 악양의 행동을 칭찬하자 도사찬이 말했다. “자기 자식의 고기를 먹는 사람이 누구인들 먹지 않겠습니까?”▨… 엔도 슈샤꾸는 12제자 가운데 예수를 가장 정확하게 이해한 사람은 가룟 유다일런지도 모른다고 상상했다. “스승이여 당신은 이상적인 사랑을 설교했습니다. 그러나 사랑이란 현실에서는 직접적인 효과가 없지 않습니까. 당신은 불쌍한 사람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려 하지만 불쌍한 사람은 지금의 삼백 데나리온의 돈 쪽을 필요로 하지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11.09.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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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이 지난 9월 15일 제3회 삼일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후원자들과 사회에 조직운영과 후원금 사용의 투명성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월드비전이 수상한 삼일투명경영대상은 투명한 정보공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삼일미래재단이 주최하고 삼일회계법인이 주관해 2009년 신설된 상이다. 이 시상식에 참여한 비영리 법인들은 기부금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공시하는지, 재단윤리 경영을 통해 사회책무성을 실현하는지 등을 기준으로 3차에 걸쳐 3개월간 심사를 받았으며, 올해는 월드비전이 좋은 성적을 기록,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교계
최샘 기자
2011.09.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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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장로(원로·명예)들의 모임인 전국성로회(회장 류기호 장로)는 지난 9월 16일 총회본부에서 ‘확대 임원회의’를 열고 제17회기 사업계획·예산안 의결 등 현안을 처리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문·임원·감사·지역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성로회는 회의에서 오는 9월 29, 30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O2리조트에서 열리는 제17년차 총회 및 위로회 일정을 논의하고 각 지역·지방회 성로회원 참석을 요청하면서 행사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29일 열리는 제6회 경창대회 및 장기자랑 세부사항을 점검하고 지역별 준비상태 및 문제점을 협의했다. 전국성로회는 이날 또 회칙 개정안을 논의하고 제6조(임원 및 감사), 제7조(고문) 관련 사항을 개정했다. 특히 고문 자격과 관련,
교단
남원준 기자
2011.09.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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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신학원 총동문회(동문회장 백성도 목사)는 지난 8월15부터 16일까지 곤지암교회에서 동문 가족 수양회를 개최했다. ‘쉼(休)’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가족 수양회는 선후배 동문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양회 특별강사로 초청된 이행규 목사(무극중앙교회)는 15년 전 아무 연고 없는 곳에 개척하여, 현재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교회로 성장하기까지의 간증과 목회철학을 설교했으며, 개척을 준비 중인 동문들은 이 목사의 설교에 강한 도전과 은혜를 받기도 했다. 이번 수양회는 또 ‘쉼’이라는 주제의 취지에 맞게 한국레크레이션 협회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선·후배 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교제를 갖도록 했다. 늦은 밤까지 이어진 동문의 시간에는 총동문회가 더욱 부흥·발전할 수 있도록
지방회
남원준 기자
2011.09.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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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지방 남전도회연합회(회장 안익상 장로)는 경남지역 농촌교회 6곳(의령갈보리교회, 합천영생교회, 진주베데스다, 새합천교회, 진주한가족교회, 합천은광교회) 목회자 가족(어린이 13명 포함)을 초청해 지난 8월 24∼25일 부산 시내를 관광하며 이들을 위로했다. 농촌교회 목회자 가족들은 지금껏 아침부터 저녁까지 교회와 성도, 주민들의 대소사 일로 마음 편히 지내기가 힘들었지만 이번에 마련된 목회자초청 위로회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잠시나마 잊고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첫째 날 수정동교회로 모인 농촌교회 목회자 가족들은 남전도회에서 준비한 승합차 2대로 송도해수탕에서 찜질과 사우나로 여독을 풀고 수정동교회에서 준비한 식사대접과 선물을 받았다. 저녁 수요예배 때는 은광교회 김원회 전도사
지방회
남원준 기자
2011.09.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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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은 지난 9월 2일 안양 성결대학교 야립국제회의실에서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한복총 교회일치위원회(위원장 오범열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인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노희석 목사(명일성결교회), 이재천 사장(CBS기독교방송)에게 각각 상장과 상패, 상금을 전달했다. 손인웅 목사는 한국교회희망봉사단을 통해 한국교회가 봉사와 섬김의 장을 확장하는데 기여했으며,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를 대표해 한국교회 개혁·갱신을 주도하며 연합과 일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희석 목사는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 대표회장을 역임하면서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구현했으며 2007한국기독교성령100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9.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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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에딘버러 세계선교사대회 100주년 기념 ‘2010 한국대회 논문집’이 발간됐다. 세계선교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 학술적 가이드라인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 한국연합선교회(회장 이광순 목사)는 지난 9월 15일 연동교회에서 출판감사예배를 드리고 논문집 헌정 및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논문집은 10개 분과로 나뉘어 10개의 선교학적 중요 주제를 다룬 선교학의 백과사전적 논문집이다. 특별히 에딘버러 100년을 보내며 세계 선교계의 변화 속에서 한국교회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되고 발전되어야하는지를 다루었다. 지난해 한국대회 발표시에는 총 102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나 추후 심사와 검토를 거쳐 이미 다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제외한 총 94편의 논문을 추려 10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이번
선교
남원준 기자
2011.09.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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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신학원(원장 한기채 목사)은 지난 9월 9일 서울중앙신학원 채플실에서 임태영·홍경순 선교사 부부 파송예배를 드리고 선교 헌신을 다짐했다. 이번에 필리핀으로 파송된 임태영·홍경순 선교사는 필리핀국제성결대학교에서 학업을 병행하면서 선교사역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예배는 학생과장 김기정 목사(좋은교회)의 사회로 학감 최승렬 목사(전농교회)의 설교, 서무과장 이종신 장로(중앙교회)의 기도, 교무과장 황돈형 목사(중앙교회)의 인사 및 광고 등으로 진행됐다. ‘오직 복음을 향하여’란 제목으로 설교한 최승렬 목사는 환난을 당할 것을 알고도 오직 복음전파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던 바울처럼 임태영·홍경순 선교사도 복음만을 생각하고 달려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파송된
선교
남원준 기자
2011.09.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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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천신학회(회장 조기연 교수) 산하 성장동력교회위원회(위원장 조재국 교수)는 9월 24일 세종대 애지헌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성장동력으로 소개할 수 있는 교회 3곳을 선정, 발표하는 성장동력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교회 개혁모델, 거룩한 빛 광성교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오산평화교회’, ‘오순절의 영성으로 성장하는 지구촌순복음교회’ 등이 소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천신학대학원의 조성돈 교수, 서울신대의 하도균 교수, 순복음대학원대학교 김상백 교수 등이 1년간 연구·조사한 내용을 발표한다. 특히 세미나에서 발표되는 교회들은 성장동력교회위원회가 수차례 회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담당 교수가 오랜 기간 연구한 결과물로써 신뢰할만한 한국교회 모델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를
목회
남원준 기자
2011.09.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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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을 앞두고 기독교정당 창당에 대한 교계의 찬반여론이 가열되고 있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는 기독교정당에 대한 찬·반 양측의 의견을 듣고자 지난 9월 1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기독교정당 과연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기독자유민주당 창당을 준비 중인 전광훈 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 김충립 박사(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가 기독교정당 찬성측으로, 이만열 교수(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송평인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기독교정당 반대측으로 참석해 양측의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전광훈 목사는 “한국의 경제 발전 이면에 자살과 이혼율 급증, 저출산 등 그늘이 있고 국가가 점점 좌경화 되는 것을 그대로 두고 볼 수가 없었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9.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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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일본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실제적인 지원에 나섰다. 한국교회 일본재해공동대책협의회(대표상임의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9월 7일 일본 도쿄 신주쿠 일본기독교회관에서 일본기독교협의회(NCCJ)에 2137만6200만 엔(3억원)을 지원했다. 대책협의회는 지난 3월 일본을 돕기 위한 교단장 긴급 간담회에서 구성됐으며, 교단별 모금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이영훈 목사는 “지난 4월 충격적인 재난현장을 방문하고 더 많은 중보기도를 하면서 생각한 것은 고난 속에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이었다”면서 “피해복구가 속히 돼 모든 게 정상화 되고 일본에 새로운 영적 부흥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시이시 이사무 NCCJ 의장은 “일본은 지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와 원전사고라는 삼중고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9.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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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라이즈업코리아 918 대회가 지난 9월 18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3만여 명의 청소년·청년들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됐다. ‘또 한 번의 도약, 여의도 광장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회심’과 ‘변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오정현 목사(라이즈업무브먼트 이사장)의 인사말, 김철한 감독(오목천교회)의 대표기도,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의 개회선언 이후 라이즈업 워십밴드의 뜨거운 찬양으로 열기가 고조됐다. 이어 약 2분간의 ‘레미제라블’ 영상 이후 등장한 이동현 목사(라이즈업무브먼트 대표)는 “하나님은 은총과 긍휼로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공의와 정의’라는 속성을 갖고 계셔서 심판과 사랑 사이에 고민이 생겨났고, 결국 예수님을 보내시어 가장 비참한 십자가의 죽음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9.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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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단체협의회(대표회장 이신일 장로)는 지난 9월 29일 실촌수양관에서 기관장 간담회를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세계성결연맹 총회 및 제 7회 신도대회 협력에 대한 안건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평신도 기관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세계성결교회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기관장과 임원단 등이 행사와 신도대회에 참석하고, 참가비(30만원)와 행사진행을 위한 지원금 등 기관별로 9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세계성결연맹 행사는 ‘위기, 변화 그리고 협력’이라는 주제로 서울신학대학교와 신촌교회에서 열리며 한국과 일본, 대만, 미주한국, 인도, 홍콩, 네팔, 필리핀 등 11개국의 성결교회 총회장 및 총무와 실행
교단
문혜성 기자
2011.09.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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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지역별 전도대회 시작을 앞두고 각 지역별 전도대회 사무총장 등 임원단이 모여 일정과 운영방안을 점검하고 후속조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9월 16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총회장 주남석 목사를 비롯한 임원단과 제주, 부산, 전북, 전남 등 전국 8개 지역 사무총장들이 참석해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으며,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전도대회에 앞서 각 지역별 실무를 맡게 된 총회본부 간사들과의 상견례도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별 사무총장들이 각 지역의 준비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총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의견을 수렴한 총회 임원들은 강사로 초빙될 경우 사례비를 받지 않기로 한 부분을 재차 공지하고, 총회차원에서 지역별로 1500만
뉴스
문혜성 기자
2011.09.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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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신학대학교 수시입시 지원이 평균 3.61대 1로 최근 5년 이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9월 8~16일 시행된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는 총 365명 모집에 1,305명이 지원해 전체평균 3.6대 1(정원 내 3.8:1)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수시모집에 비해 250명 가량 더 늘어났으며, 경쟁률도2.6:1에 보다 한층 높아진 것으로 최근 5년 이래 가장 높은 지원율이다. 올해 전반적으로 수시모집 경쟁률이 높은 편이지만 지원자를 기독교인으로 제한하는데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50여명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1300여명이 몰려 수시모집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한 것이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작년에 이어 교회음악과 피아노 부분이다. 총 11명 모집에 75명이
교단
황승영 기자
2011.09.1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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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기간 우리사회 소외이웃인 노숙인을 위한 사랑과 섬김의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9일 서울역 인근 노숙인 사역을 펼치는 사랑의등대(김범곤 목사)에서 노숙자들을 위한 ‘2011 중추절 큰잔치’를 개최했다.본 교단 은혜제일교회(조기호 목사)와 문화체육관광부와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9일부터 13일까지 아침·점심·저녁 등 총 15끼의 식사를 대접하고 과일과 음료도 제공했다.행사 첫날은 김운태 총무, 안기석 종무관, 조기호 목사와 은혜제일교회 성도 30여 명이 직접 배식에 나섰으며 800여 명의 노숙자들이 식사에 참여했다. 은혜제일교회 조기호 목사와 성도들은 긴 시간 동안 밥과 반찬, 국을 퍼주며 땀을 흘렸지만 얼굴에 미소를 잃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9.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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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지난 9월 3일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념관에서 탈북민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탈북민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 상담 및 문화공연’을 갖고 탈북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문화공연은 한기총과 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대표회장 김인중 목사)가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영성수련회’와 연계된 행사로 문화공연과 함께 치료(소망교회 의사회 김승태 장로), 법률(태원우 변호사), 취업·주택·교육(박정률 상담사), 가정생활(서미경 상담사) 등 전문가들의 상담도 함께 이루어져 탈북민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도왔다.한기총 교육국장 조기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문화공연은 한기총 총무 김운태 목사의 인사말, 문화체육관광부 안기섭 종무관의 축사, 장헌일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9.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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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사와 담임목사가 서로의 관계와 삶을 진솔히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는 지난 9월 9일 서울 도곡동 강변교회에서 ‘원로목사님과 담임목사님에게서 듣는다’라는 주제로 월례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가졌다.이날 본 교단 중앙교회 이만신 원로목사가 은퇴 전후의 삶에 대해, 한기채 담임목사가 중앙교회 부임의 계기와 주요 목회계획 등을 나누었다. 이만신 목사는 중앙교회 시무 당시 모교회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했으며 교단 안에서도 총회장을 역임하고 국내외 선교, 장학사업 등에 힘써온 일들을 이야기하면서 은퇴 후에도 매주 일일부흥회를 인도하며 건강한 삶을 지켜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은퇴 후 후임 목회자의 실수로 교회가 위기에 처한 적도 있지만 현재 담임인 한기채 목사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9.11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