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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교부의 영성을 강조해 왔던 고 방성규 목사의 영성관련 도서들이 지난 3월말 서울신학대학교 도서관에 기증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방성규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미국 에모리대학교 등에서 공부하였으며 한영신학대학교 역사신학 교수로 사역하면서 사막교부의 영성을 연구하고, 목회자들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공동체 영성 등을 추구, 강조해 왔다. 하지만 2006년 불의의 사고로 소천 했고, 동기들과 선후배들은 그의 뜻을 기려 기독교영성연구소를 만들고 방성규 목사가 소장한 전문도서를 모아 아현교회 옛 서울신대 교사에 영성도서관을 설립, 운영해 왔다.최근 아현교회가 새 성전을 건축하면서 옛 서울신대 교사가 헐리게 되자 연구소 이사들은 ‘방 목사의 정신을 잇기 위해 그가 헌신적으로 공
목회
조재석 기자
2011.04.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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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진흥원(원장 김영철 목사)은 지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변혁적 사역 환경에서의 변혁적 리더십’을 주제로 안성 사랑의교회수양관에서 코칭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교회진흥원 강사를 비롯해 외항선교회 소속 선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인 코칭 강사로 평가받는 팀 롤(Tim Roehl, Baake Graduate 대학교 박사)이 주 강사로 참여, 코칭의 원리와 방법, 실제적 적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2박 3일간 집중 세미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첫날 개회예배에 이어 진행된 강의에서 틴 롤은 코칭이란 무엇인지, 코칭을 저해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코칭의 성서적 기원은 어떤지, 위대한 코치의 7가지 습관은 무엇인지를 주 내용으로 코칭의 원리를 집중
목회
조재석 기자
2011.04.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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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명수 교수)가 매년 열고 있는 영익기념강좌가 올해로 15회 째를 맞아 ‘다종교사회 속에서의 복음주의 신앙’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교수와 목회자, 대학원 및 학부 재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창훈 교수(서울신대)의 사회로, 박명수 교수가 ‘다종교 사회의 형성과 복음주의 신앙’, 최형근 교수(서울신대 선교학)가 ‘다원주의 사회에서의 복음주의 선교’를 주제로 강연하고 백종구 교수(서울기독대 교회사)와 한화룡 교수(백석대 선교학)가 각각 논찬했다. 박명수 교수는 이날 “상대방의 종교를 바로 이해하고 종교 간의 평화를 이룩하자는 ‘종교간의 대화’는 모든 종교는 각각 자기 종교가 절대적인 진리를 갖고 있다고 믿고 있어 한계가 있다”면서 “피터 버거가 주
목회
조재석 기자
2011.03.3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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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 개교 100주년 기념 제2기 인문학 강좌가 일반 주민들에게까지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에 이어 매주 금요일 열리는 인문학 강좌에는 학생과 교수 뿐만 아니라 외부인들이 몰려와 성결인의 집 대성전과 1층 존 토마스 홀까지 가득채우고 자리가 없어 바닥이나 뒷자리에 서서 강연을 들어야 할 정도다. 인문학 강좌의 인기비결은 좀처럼 접하기 힘든 유명 강사진에 있다는 분석이다. 이어령 박사, 정운찬 전 국무총리, 한승헌 전 감사원장,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이규용 전 환경부 장관 등 국내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그야말로 최고의 강사진이라는 평가다. ‘지성에서 영성으로’란 책으로도 유명한 이어령 박사가 강연한 지난 3월 11일에는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참석이 많았고, 지난
목회
황승영 기자
2011.03.3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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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을 맞아 겨우내 움츠렸던 전도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강원도 산골 홍천에서도 전도열기가 봄날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고 있다. 홍천교회(조장현 목사)는 지난 2월 13일 전도 비전 선포식을 갖고 다시 전도시스템을 가동했다. 아름답고 깔끔하게 지어진 교회 안에 들어서면 금세 전도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교역자와 성도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 벽뿐 아니라 계단에까지 붙어 있는 전도 문구들에서 전도의 꿈과 비전이 살아 꿈틀대는 것 같다. 홍천교회는 교회 차원의 전도특공대나 특별한 전도대가 없다. 특별한 전도 훈련도 없다. 그래서 요란스러운 전도는 찾아보기 어렵지만 사랑으로 다가가고, 섬김으로 관계를 맺는 관계전도, 생활전도가 펼쳐지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한 해피데이 전도 시스템이 홍천교회의 핵심 전
목회
황승영 기자
2011.03.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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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제자훈련원(원장 오정현 목사)은 지난 3월 21∼25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87기 평신도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인 ‘칼(CAL)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강사는 오정현 목사가 맡았으며 최홍준, 오정호, 김명호, 김건우, 박주성 목사, 김영순 사모, 강명옥 전도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14시간의 주제강의를 비롯해 7시간의 소그룹 강의, 소그룹 실습, 현장참관(순장반, 제자훈련반, 다락방)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제강의에서는 평신도 훈련에 대한 강한 신념을 심어주어 목회철학, 목회전략, 목회방법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7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소그룹 인도법 시간에는 소그룹에 대한 이론을 설명하고 실제로 소그룹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에 대한 실제적인 방
목회
남원준 기자
2011.03.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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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독교아카데미는 오는 4월 12일∼6월 7일 서울 사당동 현대기독교아카데미 강의실에서 ‘4기 사회적 제자도’ 강의를 진행한다. 사회적 책임의 그리스도인 양성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강의는 사회 영역별 제자도라는 주제 아래 기독교 세계관, 문화관, 사회관, 정치, 교육, 돈과 신앙, 경제, 생활영성 등 각 영역별 유수의 전문가·실천가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총체적 구현과 사회적 제자도의 삶을 실천하기 위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는 △4월 12일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부패 구조와 사회적 제자도’ 손봉호 교수(고신대 석좌) △19일 ‘다원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의 복음 증거’ 김동문 선교사 △26일 ‘학벌 사회, 그 대안 찾아보기’ 정병오 대표(좋은교사운동) △5월 3일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목회
남원준 기자
2011.03.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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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전국목회자 세미나가 지난 3월 7, 8일 양일간 충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현대교회와 미래목회’라는 주제로 열렸다. 21세기 목회현장을 진단하고 미래교회의 목회 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목회자 세미나는 신학전문대학원 원우들과 목회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와 강연, 부흥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성희 목사(연동교회)는 세미나에서 한국교회의 위기를 진단하고 미래교회의 건강한 성장방안을 제시했다. 이 목사는 “미래교회는 영성이 중요한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영성적인 교회가 힘을 얻고, 영적인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적인 교회에는 사람들이 몰릴 것이고 그렇지 못한 교회는 쇠퇴할 것이라고 진단한 이 목사는 “영성은 예수 그리스
목회
황승영 기자
2011.03.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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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음서를 시간 순으로 종합해 ‘예수 전기’를 출간한 바 있는 고영길 씨가 바울의 생애와 그의 편지를 기초로 ‘바울 행전’(홍성사)을 펴냈다. ‘바울 행전’은 사도행전과 바울서신을 바탕을 시간 순으로 종합하여 30여년에 걸쳐 광범위한 지역에서 활동한 사도 바울의 행적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책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탄압자였던 바울이 그리스도를 만나 생애의 마지막까지 자신의 달려갈 길을 최선을 다해 달려간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또한 그의 편지글을 통하여 그가 머물고 이동한 지역의 경로와 사건의 경위, 그 지역 교회를 향한 바울의 마음을 느낄 수 있으며 교회에서 일어난 사건을 심층적,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성경을 보면서 때론 중복과 차이점, 모순점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목회
조재석 기자
2011.03.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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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학정보연구원은 2011년 최근에 학위를 마친 신진 학자들과 중진 학자를 초청, 봄 학술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3월 24일(목), 4월 21일(목), 5월 19일(목)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서울 양재동 대한성서공회 4층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리며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3월 24일에는 박영준 박사(하이델베르크대학교)와 박영진 박사(마인쯔대학교)가 ‘시편 49편의 편집사적 이해’와 ‘요한복음에서 그리스도와 선지자의 관계’에 대해 강연하며 4월 21일 임시영 박사(하이델베르크대학교)와 우진성 박사(클레어먼트신학대학원)가 ‘겔 47:13~48:29의 신학적 함의’와 ‘고린도교회의 배고픈 자들과 술 취한 자들의 정체’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5월 19일에는 윤동녕 박사가 ‘신 아시리
목회
조재석 기자
2011.03.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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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기독교방송이 주최하는 제7차 전도컨퍼런스가 본 교단 총회장 원팔연 목사 등 교계 유명 전도부흥 강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이번 컨퍼런스는 목회현장에서 전문성과 참신한 전도 열정으로 교회 부흥을 이룬 강사들이 참여, 전도의 동기부여와 교회 부흥을 위한 전략 등을 제시하여 목회자 뿐 아니라 전도에 관심 있는 성도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강사로는 본 교단 원팔연 목사(바울교회)가 주 강사로 참여해 ‘현대-초대교회의 성장동력’이라는 제목으로 교회부흥 성장원리와 바울교회 부흥사례를 강의하며, 이동석 목사(능력교회)가 ‘현대 목회와 아파트 전도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새로운 열정전도와 은사활용 메뉴얼’, 장경동 목사(중문교회)가 ‘불신자가 원하는 교회와
목회
조재석 기자
2011.03.0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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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교회의 건강한 성장과 부흥을 위한 ‘2011 두 날개 국제 컨퍼런스’가 풍성한교회 두날개선교센터 주최로 지난 2월 21~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지난 2002년 시작,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두 날개 컨퍼런스는 그동안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대만 등 국경을 넘어 전 세계에 확산되어 수많은 목회자와 평신도 사역자들의 가치관 변화와 회복에 기여해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교회와 해외 선교현장에서 온 1만2천여 명의 목회자와 평신도지도자,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 주강사인 풍성한교회 김성곤 목사는 10번의 주제말씀을 통해 지난 10년간 펼쳐온 ‘두날개 운동’은 바른 신학을 바탕으로 건강한 교회를 세우며 교
목회
남원준 기자
2011.03.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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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신학연구원에서 2년 6학기의 교육을 마친 47명의 사역자들의 헌신자로서 새로운 사역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본 교단 목회신학연구원(원장 조관행 목사, 목신원)은 지난 2월 22일 서울신학대학교 성봉기념관에서 제15회 졸업식을 가졌다.이날 졸업식은 학감 백홍규 목사의 사회와 운영위원 윤상순 장로의 기도, 총회장 원팔연 목사의 설교에 이어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상장 수여, 훈화와 격려사, 전 총회장 이용규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원팔연 총회장은 이날 “영적 지도자의 권위는 본이 되는 것으로 본이 되는 목회자들이 될 것”을 부탁하였으며 서울신대 유석성 총장과 목신원 운영위원장 윤성원 목사, 부총회장 주남석 목사와 전총회장 최건호 목사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졸업생들의 향후 사역에 대
목회
조재석 기자
2011.02.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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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대의 목회와 선교를 위한 IT목회전략세미나가 열린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교회정보기술대학(원장 이동현 목사)는 오는 2월 28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내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스마트시대의 목회와 선교(전도)를 위한 IT목회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 목회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통의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안으로써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이해와 함께 트위터, 페이스북, 스마트폰, 팟캐스트 등을 전도와 선교, 교육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그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날 ‘소통을 위한 페이스북을 통한 목회 활용 방법’을 홍삼열 목사(소셜미디어선교회 대표)가, ‘스마트폰과
목회
남원준 기자
2011.02.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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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시대를 정확히 아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스에서 12년 동안 유학생활을 한 유복곤 박사가 김대식 박사와 함께 다소 낯선 ‘지중해학 성서해석방법’을 제기한다. 성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대 지중해 문명 연구가 필수적이며 ‘지중해라는 특수한 삶의 경험’을 토대로 성서를 연구했고 제안한 것이다. 저자는 “기존의 해석학이 텍스트가 처한 공동체 상황, 시대의 정치경제적 배경, 언어의 개념이나 구조 분석에 치우쳤다”고 지적하고 ‘공시적이고 통시적인 성서해석 방법을 통합하는 방향에서 지중해학 성서해석을 제기하면서 “(지중해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언어, 예술, 철학, 환경, 지리, 기후, 풍습 등을 종합적이면서 통전적으로 연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목회
조재석 기자
2011.02.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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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자 25인에 속한 브라이언 맥클라렌은 출간하는 책마다 혹독한 비판과 양 극단의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기독교를 생각한다(The Generous Orthodoxy, 관대한 정통신앙)’는 가장 화제를 불러일으킨 책이며 이머징교회 운동에 관한 중요 책으로 꼽힌다. ‘관대한 정통신앙’을 강조하는 저자는 자신의 출발점을 ‘정통’으로 잘 알려진 것에서 시작한다. 그가 언급하려는 새로운 기독교의 모습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기독교 전체 역사 속에서 제기되고 형성된 것으로 부터 시작되며 동시에 과거 모든 기독교파의 장점을 통합해 전진하려는 데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이 만난 일곱 교파의 예수를 소개하면서 기독교의 여러 전통과 역사를 간명하게 정리한다. 그는
목회
조재석 기자
2011.02.1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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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세기 초반에는 닐스 보어(N.Bohr, 1885~1962)의 양자역학이나 아인슈타인(A. Einstein, 1879~1955)의 상대성 원리가 세계를 다스렸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이 두 천재들이 이끌었던 상이한 이론들이 디랙(P.Dirac, 1902~1984)에 의하여 하나로 묶어지면서, 이 세계의 근원적 신비는 여러 소립자(素粒子)들의 행태와 그것들을 정상 세계에서 표현하려했던 복잡한 수식 속에서 어느 정도 이해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한시대가 가면서 항상 배워야 할 새로운 언어가 있기 마련이다. 이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물리학의 통찰력에 더욱 인간적인 가능성을 제공한 것은 우리가 근자에 ‘생태학(Ecology)’이라고 부르는 학문에서 부각된 생명의 근본연관성의 의미가 재음미되면서 부터
목회
황덕형 교수(서울신대)
2011.02.1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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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교회(최상문 목사)는 예산읍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로 내년에 교회창립 8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깊은 교회다. 예산교회는 1932년 설립된 이래 만사교회, 귀곡교회, 예산서부교회, 대산교회 등 4개 지교회를 설립하며 예산뿐만 아니라 인근지역까지 복음화 하는데 앞장서 왔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예산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 대거 큰 도시로 떠나면서 북적이던 예산읍은 점차 활기를 잃어갔다. 예산교회도 이런 분위기 속에 새성도 유입없이 교회도 나이들어가기 시작했다. 전통적 교회로 고령화 직면 2006년 최상문 목사가 담임으로 부임하면서 예산교회에도 조금씩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우선 40대 중반의 젊은 목사 부임 자체가 교회에 큰 변화였다. 젊은 목
목회
문혜성 기자
2011.02.0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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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회목회연구회(회장 이준성 목사)와 세계복음화문제연구소(소장 홍성철 목사)는 지난 17~19일 경기도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창세기에 함축된 구원론’이란 주제로 신년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목회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철 교수(에즈베리신학교 석좌교수)가 창세기에 나타난 구원론을 조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홍 교수는 창세기의 전체 구조와 주요 신학적 흐름을 제시하고 창세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약속, 바로 구원에 대해 되짚었다. 창조(은혜)와 타락, 심판과 구원 등으로 창세기를 분해한 홍 교수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선택하고 언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또한 홍 교수는 창조와 하나님의 형상, 인간의 타락과 심판 등 창세
목회
황승영 기자
2011.01.2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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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평신도 강사들이 인기를 끌고있다. 일반 목회자 보다 편하고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고, 삶에서 묻어나는 실제적인 체험과 감동은 한편의 설교 이상의 여운을 남기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처럼 전도가 강조되는 시기에는 소위 말하는 ‘전도왕’들이 섭외 1순위 강사들이다. 새해 새생명 축제 등 특별한 집회를 준비하는 교회가 있다면 평신도 간증자들을 눈여겨 두었다가 미리 섭외해 놓을 필요가 있다. 진돗개 전도왕 박병선 집사, 이슬비 전도 여운학 장로, 모유 전도법의 엄호섭 장로, 웃음전도사 황수관 박사 등은 오랫동안 평신도 강사로 사랑을 받고 있다. 자신의 삶속에서 체험한 신앙과 전도 노하우를 재미있게 풀어놓는 이들의 간증에 호소력이 있기 때문이다. 또 전남 순천에서 박병진 집사(순동교회)와 함께 전
목회
황승영 기자
2011.01.27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