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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무종교인 비율 급증이 전도의 새로운 장벽이 되고 있다. 다원화돼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이제 한국교회는 타종교인들뿐 아니라 무종교인들의 성향과 필요를 파악해 맞춤형 전도 전략을 고민해야 할 때다.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가 (주)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만 19세 이상 4,7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내용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종교인 비율은 2017년 46.6%로 무종교인(53.4%)에 처음 역전됐으며, 2023년에는 종교인 37.1%에 무종교인 62.9%로 그 차이가 더욱 크게 벌어졌다. 이제 한국사회에서 최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4.04.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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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를 비롯한 어느 조직이나 단체가 원만한 질서와 통제로 운영되려면 그 자체를 규율하는 법과 규칙이 잘 지켜 져야한다. 그럼으로 법은 보편적이고 타당성이 있어야하며 합리적이고 구체적이며 실용성과 실효성의 가치가 있어야 한다. 적법한 법 집행은 법 집행의 결과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 법 집행 과정의 절차적 하자가 없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한국성결신문 4월 13일 자 3면에 “117년차 총회 기타토의 시간에 서무부 접수도 하지 않고 즉석에서 발의된 헌법 개정안 4건을 모두 ‘타당하다’로 총회에 상정하기로 헌법연구위-법제부 연석회
독자기고
이봉열 장로 (전 부총회장 ․ 교단 평신도대학원 원장)
2024.04.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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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과학자라면 성경이 가르치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창조가 우주와 인간의 기원에 대한 합리적이고 타당한 설명임을 인정할 수 있다. 다음 5가지의 사실들은 그것을 보여준다. 현대과학은 우주의 기원을 빅뱅(Big Bang)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폭발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런데,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따르면 빅뱅이론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우주가 시작된 최초의 순간에 현재의 우주를 생성할 정도로 거대한 에너지나 물질이 이미 있었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우주 외부로부터 물질이나 에너지가 주어져야 한다. 그런데 이 에
독자기고
장순흥 총장 (부산외국어대학교)
2024.04.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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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의 체험. 영혼의 가장 큰 필요가 하나님의 위대하신 권능으로 충족되는 사건이고, 인생 최대의 전환점이다.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없는, 아니 설령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도 다시는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새 마음의 창조가 일어난다. 하나님의 세계를 맛본 자가 어찌 덧없이 사라질 세상의 것으로 만족할 수 있겠는가! 이후 찰스 카우만은 세밀한 음성까지 분별하며 주님과 동행했다. 그리고 다른 이들을 자비와 진리가 넘쳐나는 샘으로 인도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쏟아 부었다. 이것은 그에게 평생 과업이 되었고, 죽음조차 그것을 방해할
칼럼
허 명 섭 목 사 시흥제일교회 · 교회사 박사
2024.04.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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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창조의 정확한 시간은 기원전 4004년 10월 23일 오전 9시 정각이다. 성서에 등장하는 아담의 족보를 바탕으로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모든 연대를 역으로 계산하여 우주와 인간의 창조 시점을 확정한 17세기 북아일랜드 아르마그 성공회의 대주교 제임스 어셔(Jamse Ussher)의 주장은 당대의 권위 있는 지식인들에게는 이성을 바탕으로 한 과학적 연대이자 신학적인 첨단지식이었다. 지금도 미국인의 2%인 620만 명이 지구가 평평하다고 확신하고 있다는데 지금 우리는 어떤 신학과 과학의 시대를 살고 있을까.▨… 이명직 목사님은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4.04.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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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그런데 매번 선거를 치를 때마다 기독 유권자들이 아쉬워하는 점은, 기독교 신앙을 가졌다 하는 정치인들은 많으나 실제 정치 현장에서 기독교 가치관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이들은 극히 드물다는 것이다.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그런 점들이 드러났다. 먼저 한국교회의 초미의 관심사인 포괄적 차별금지법 문제를 보자. 진평연, 거룩한방파제, 17개광역시도 악법대응본부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여·야 국회의원 후보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2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국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했다.그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4.04.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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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적 교만은 개인을 지배하는 권위가 있고, 개인은 집단의 주장에 굴복하게 되므로, 집단적 행위와 개인적 태도는 구분해야 한다. 집단적 교만과 이기심은 개인보다 오만과 위선과 무자비함이 더 강하다. 민족국가에서 대표적으로 표현되는 것처럼 죄의 뿌리인 교만과 맹목적 숭배는 정치 단체가 결속 할 때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국가는 개인은 할 수 없는 큰 의미를 부여하는 주장을 함으로써, 개인들로부터 타당성을 인정받고 하나님처럼 행세한다. 이러한 집단 이기주의 속에 개인은 상실되거나 혹은 개인의 세력을 강화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법
독자기고
구금섭 목사 (경인지방 ․ 큰나무교회)
2024.04.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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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창세기 1장 1절과 사도신경의 첫 문장이다. 이 두 문장은 과학적 진술이 아니다. 신앙을 고백한 내용이다. 성경 66권은 인류와 존재하는 모든 것을 구원하시려고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주신 유일하고 완결된 구원의 계시다. 성경은 기독교 신앙의 유일무이한 기준이며 토대다. 성경은 글의 성격이 근본적으로 신앙 고백이다. 창세기 1장에,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기록이 있다. 여기의 엿새는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는 하루가 아니
기독시론
지형은 목사 (서울제일지방 ․ 성락성결교회)
2024.04.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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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적 부르심에는 성령의 직접적인 역사가 나타난다. 그래서 한 사람의 회심에는 보이지 않지만 치열한 영적 전쟁이 수반된다. 찰스 카우만의 회심처럼, 아버지의 품을 떠난 탕자의 귀향도 별반 다르지 않다. 찰스 카우만의 회심 과정을 보면,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회심의 로드맵이 보인다. 구원의 은총을 입은 자의 중보기도와 애정어린 복음으로의 초청, 하나님에 대한 인식, 죄의 자각과 갈등, 영원한 격리에 대한 각성, 통회자복과 굴복, 구주의 영접과 삶의 방향 전환 등이다. 복음적 회심은 대체로 그 영혼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래서 구
칼럼
허 명 섭 목 사 시흥제일교회 · 교회사 박사
2024.04.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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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신화에서 실레노스는 지혜와 예언으로 평판이 나 있다. 이 디오뉘소스의 선생 실레노스를 환대한 소아시아 프뤼기아의 왕 미다스는 자신의 손이 닿기만 하면 모든 것이 황금으로 변하는 소원이 이뤄지는 보답을 받았다. 그 미다스 왕에게 들려주었다는 실레노스의 가르침 한마디, “인간은 아예 태어나지 않는 것이 최선이고 일단 태어났으면 되도록 빨리 죽는 것이 차선이다”(이수은, 평균의 마음)▨… 미다스 왕에게 들려준 실레노스의 가르침 한마디는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에게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한마디가 될 수 있을까. 작가 이수은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4.04.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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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과 북한 선교의 당위성은 매우 분명하다. 기독교인들 중 북한을 선교하자는 대의에 반대할 이는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의 북한 선교는 단지 구호에만 그치거나 그 방법론을 두고 의견이 분분할 때가 많다. 북한은 그 어떤 나라보다도 선교 환경이 열악할 뿐더러, 통일도 요원해 보이고, 정치적으로도 민감하게 맞물려 있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북한은 국제오픈도어선교회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기독교 박해지수’에서 단 한 번을 제외하고는 매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기독교의 확산을 체제 위협 요소로 보고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4.04.1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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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삶은 무엇일까? 바로, 고난이 없는 삶일 것이다. 그와 반대로, 모든 사람이 가장 싫어하는 삶의 모습은 무엇일까? 바로, 연약함을 가지고 사는 삶일 것이다. 이 두 가지의 삶 즉, 고난과 연약함이란 두 바퀴를 가지고 인생의 수레를 끄는 사람이 있다. 바로, 장애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평생 고난과 연약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장애인들이 불행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도 그들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며 자신의 삶에서 밀어내며 살려 한다. 스위스 심리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였던 카를 융(Carl Jung)은 이
독자기고
박명우 목사 (인천중앙지방 ․ 서머나교회)
2024.04.1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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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초대로, 느즈막한 저녁 뮤지컬 ABBA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보기 드문 수작(秀作)이었다. 예언자 요나의 이야기와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를 겹쳐, 현대적인 문법으로 풀어내는 방식이 매우 탁월했다. “오해의 늪을 지나, 두려움의 바다를 건너오렴”이라는 가사가 담긴 타이틀 넘버는 내 마음에 와닿았다. 성서를 연구하고 가르치는 나에게도, ‘성서를 이렇게도 읽어낼 수 있구나’ 하며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순간이었다.이 뮤지컬에 등장하는 ‘요나’는 둘이다. 하나는 우리가 잘 아는 그 요나서의 요나이고, 다른 하나는 ‘돌아온 탕
칼럼
조내연 목사 (명지대 교목 ․ 수정교회 교육목사)
2024.04.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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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케는 “때로는 한 조각의 빵보다 한 송이의 장미가 더 중요한 순간이 있다.”라고 했다(마지막 질문. 김종원). 광장에서 자주 마주치던 한 여인이 참 이상해 보였다. 노숙자로 보이는 그 여인은 애써 구걸하지도, 때로 돈을 주는 사람에게 고마운 표현도 하지 않았다. 며칠 뒤 릴케는 그 여인의 손에 장미 한 송이를 들려주었다. 그러자 뜻밖에도 그녀는 고개를 들어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릴케의 손에 입을 맞추고는 장미를 가볍게 흔들며 자리를 떠났다. 그는 말했다. 그녀에게 필요한 건 마음이지 돈이 아니기에….▨… 그리고 그녀는 일주일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4.04.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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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어느 펜션 사장님으로부터 장애인을 초대하여 점심을 대접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장애인 몇 분과 그 펜션을 방문하여 융숭한 대접을 받고 온 적이 있습니다.그 사장님은 변호사를 그만두고 자연 속에서 살고 싶어 산속에 아름다운 집을 짓고 소박하게 살고 싶었답니다 손수 집을 짓고 좋아하는 음식을 하여 지인들께 대접하고 사시다가 그만 입소문이 나서 주위의 권유로 있고 해서 펜션을 하게 되었답니다.아름다운 집을 짓고 주위에 꽃과 나무를 가꾸면서 너무 경치가 좋아서 그 부부만 누리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에 지인들을 초청하여 자연을 같이 누
독자기고
이해영 목사(샘물교회)
2024.04.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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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은 우리 교단이 정한 장애인주일이다. 사회복지부(부장 장주섭 목사)는 이를 맞아 공동기도제목으로 △입법부에서 사회복지와 관련된 법이 입법될 때 하나님나라의 가치관으로 입법되게 하소서 △고정관념을 버리고 아름다운 동행으로 주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게 하옵소서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게 하시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장애인들에게 사회적 장벽이 없게 하시고, 그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확충되게 하옵소서 △교단 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사회복지정책 부서와 전문가들이 많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4.04.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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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4,700명! 2021년 5월 보건복지부에 등록 장애인 수이다. 이는 결코 작은 수가 아니다. 등록되지 않은 수까지 합치면 그 수는 더 많아질 것이다.우리는 시간을 금쪽같이 아껴 쓰는 사회 속에 살아가고 있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장애인에 대해 부정적 시선의 사람들은 “장애인들은 외출하지 말아야지. 사람들에게 방해만 될 뿐”이라며 폐부를 찌른다. 그들의 마음속에 비수를 꽂는다.교단이 장애인 주일을 지키는 것은 의식 있는 매우 기쁜 일이다. 예수께서는 그의 공생애 동안 많은 장애인을 고쳐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먼 길을 마다하지 않
칼럼
강철구 목사 (경기남지방 · 죽산대교회)
2024.04.0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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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라면 일상, 그리고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렇다면 ‘선교적 삶’이란 무엇인가? 세계적 선교학자인 하워드 스나이더(Howard A. Snyder)는 “선교적 삶이란 하나님이 보내신 우리의 공동체 삶 안에서 예수님처럼 성육신적 헌신을 통해 살아가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여기서 세 가지 중요한 키워드들을 발견할 수 있다. 보냄, 성육신, 그리고 선교적 공동체. 첫 번째 ‘보냄’은 선교적 삶을 살아가기 위해 중요한 키워드이다. ‘선교’(mission)라는 말의 의미는 라틴어로 ‘보냄
기독시론
주상락 박사 (미국 바키대학원대학교 교수 은평교회 협동목사)
2024.04.0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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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청받은 교회에서 전할 설교원고 작성을 마치고 호기심으로 AI에 설교 제목과 성경본문을 입력하고 원고를 기다렸다. 1분도 되지 않아 입력한 대로 제목을 중심으로 한 원고와 본문을 입력한 원고 2편이 나왔다. 참 신기했다. 나는 한 주간 동안 밤낮으로 생각하며 작성한 원고를 1분도 안 되는 시간에 작성하다니… 내용을 분석하며 내가 작성한 원고와 비교하여 보았다. 내가 작성한 원고보다 논리적이고 언어도 깔끔하다. 군더더기가 없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통찰력도 있다. 나보다 잘 썼다(?).” (허상봉, AI가 써준 설교를 대독만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4.04.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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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퀴어문화축제의 퍼레이드가 서울광장에서는 열리지 않는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이하 조직위)는 올해 서울퀴어축제 개최를 오는 6월 1일(토)로 확정하고 서울시청 앞 광장 사용신고서를 15일 제출했었다. 그러나 조직위 외에도 서울시청 도서관, 다시가정으로무브먼트가 중복 신청을 했기에, 21일 서울시청에서는 그와 관련된 조정회의가 열렸으나 끝내 조정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는 6월 1일은 이미 ‘책광장’ 행사가 수리되었기에 조직위도, 다시가정으로무브먼트도 사용이 불가하다고 못 박았다고 한다.해마다 선정성 논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4.03.27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