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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실로 동양의 희랍(그리스)이라고 말하고픈 나라로, 일찍이 고대 유사 이래 온갖 문화를 창조했으며 세계에서 으뜸가는 바가 있었습니다. 우선 문학의 측면에서 보자면 서양을 떠들썩하게 했던 셰익스피어는 지금으로부터 300여 년 전, 조선으로 말하자면 임진란 이후의 인물이지만, 조선에는 이미 그보다도 1천여 년 전 신라 최고운(최치원)의 문학이 당나라에 들어와 측천무후를 놀라게 하지 않았습니까. … 그 사상, 그 문물제도에서 보아도 조선과 같이 발달한 곳은 없었습니다." 게일(James S. Gale)이 한국의 장래를 낙관하며 평가해 놓은 글의 일부이다. 그는 25세에 한국에 온 캐나다 출신의 선교사로,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던 선교사요, 목사이자 학자였다." 그는 반상(班常)을 아울렀던 ‘어울
목회
한국성결신문
2013.04.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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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며 건강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교회의 사례를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미래목회포럼(대표 오정호 목사)는 지난 3월 28일 서울 신당동 예수마을교회에서 ‘마을공동체 운동전개를 위한 지역사회 변화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본 교단 최석원 목사(오산평화교회)를 비롯,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 이원돈 목사가 발표에 나서 지역사회의 복지를 책임지며 성장과 부흥을 이루는 목회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오산평화교회의 사례를 발표한 최석원 목사는 지역교회 형태의 외부지향적인 사역을 지향, ‘꿈의학교’를 열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함으로 지역과 교회의 동반성장을 이루고 있음을 설명했다. 최 목사는 통합영어스쿨, 리더독서스쿨, 글로벌외국어스쿨, 부모스쿨을 6년간 시행하고 이후
목회
남원준 기자
2013.04.0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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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대표적인 비신자 전도훈련 프로그램인 CBS 기독교방송 전도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전도컨퍼런스는 오는 16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을 비롯 여수, 부산, 대전 등 6곳에서 열린다. 이번 전도컨퍼런스는 평신도들에게 실제적 전도훈련에 역점을 두고, 참가자 전원이 2013년 전도대상자를 작정하게 되며 열정전도와 목회로 큰 결실을 이룬 강사님들의 전도경험을 통해 전도에 대한 자심감과 의욕을 키우게 된다. 강사로는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진희근 목사(승리교회), 이동석 목사(능력교회), 정연수 목사(우보중앙교회), 정중헌 목사(영도교회), 안승철 목사(대전중앙교회),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김기남 목사(예심교회), 이바울 목사(거창순복음교회), 김상현 목사(
목회
남원준 기자
2013.04.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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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르신을 공경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그분들이 쌓아온 삶의 연륜 때문일 것이다. 수십 년을 먼저 살면서 쌓은 경험들은 험한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었던 지혜가 되고 교훈이 되었다. 지혜는 간구하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일까? 노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수많은 경험과 연륜 그리고 훈련을 통해 상황에 맞는 지혜가 얻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성서에서 우리는 분명 유사한 훈련과 경험이 있었지만 같은 상황에서 전혀 다른 행동을 보이는 이들을 발견할 수 있다. 교회를 다니는 아니 교회를 다니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는 상당히 친숙한 이야기이다. 골리앗이 다윗의 물맷돌을 맞고 쓰러져 죽었다는 이야기는 성서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최고의 영웅 이야기이다. 목동 일을 하면서 주께서 도와 사
목회
임미영 박사(서울신대 강사)
2013.03.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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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독교인들이 갖는 고민 중 하나는 머리로 아는 신앙과 삶 속에서 실천하는 신앙의 괴리감일 것이다. 예수님을 믿고 변화된 삶을 갈망하지만 세상에서 부딪히는 갈등은 성도들 뿐만 아니라 목회자들에게도 큰 고민거리다. 최근 김석년 목사(서초교회)는 ‘예수 신앙을 찾아서(패스브레이커)’를 출간, 진정한 믿음에 대해 제시하고 이를 삶에서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제안했다. 이 책은 1부 ‘그리스도인입니까?’와 2부 ‘그리스도인으로 삽니까?’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믿음의 본질과 근거, 동기, 목적, 내용 등 총 10장으로 믿음에 기초한 기독교의 본질에 대해 정의하고 있다. 김석년 목사는 글을 통해 믿음을 한 단어나 문장으로 정의하지 않고 ‘예수를 믿는 믿음’에 대해 하나씩 풀어간다. 유명 기독교 지도자들의
목회
박종언 기자
2013.03.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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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바훈련원 제2대 원장으로 김정호 목사(사진)가 취임했다. 지난 3월 19일 취임식을 가진 김정호 목사는 “바나바훈련원이 지난 20년간 축적한 부흥의 원리와 시스템을 통해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의 현장에서 부흥의 열매를 거둬 주님께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정호 목사는 바나바훈련원 초대원장 이강천 목사를 도와 지난 7년간 훈련원 총무로써 사역의 발전과 행정에 헌신해왔다. 김정호 목사는 원장 취임과 관련, “바나바훈련원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가 새로운 계승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은 지난 시대 주님께서 주신 부흥의 요소들을 잃어버리지 않고 그것을 그대로 계승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임 원장이 되면서 여호수아가 새 지도자로 세워질 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
목회
남원준 기자
2013.03.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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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생명력과 구원의 능력을 현장감 넘치는 적용으로 이끌고 있는 설교가인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의 설교집 2권이 최근 출간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블레싱(규장)’은 이동원 목사가 담임목사직을 내려놓고 나서 마음을 가장 많이 채운 ‘좀 더 기도할 걸, 좀 더 사랑할 걸, 좀 더 축복할 것’이라는 생각에 기초해 강단에서 ‘축복’의 말씀을 나눈 내용이다. 단순히 피상적인 축복만을 전달하려는 것이 아니며 황량한 삶의 벌판에서 외롭고 아픈 성도들을 바라보며 주의 사랑의 심장에 품는 마음으로, “봄맞이를 준비하며 화려한 비상을 꿈꾸는 모든 성도를 고통의 언덕을 넘어 블레싱의 오아시스로 초대”하고 있다.전체 21편의 설교를 통해 이동원 목사는 나를 찌르는 가시와 고난, 불편함과 죄책감 등에 담긴
목회
조재석 기자
2013.03.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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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에 열정과 헌신을 쏟고 있는 한태수 목사(은평교회)가 최근 자신의 목회 여정과 열정을 담은 ‘구원, 제자, 사명(국제제자훈련원)’을 펴냈다. 이 책에서 한 목사는 가난과 상처, 동생의 죽음을 경험하면서 하나님을 만나 삶의 방향을 재설정했던 경험, 그리고 30여년의 목회 여정 속에서 체험한 예수님의 가르침과 은혜의 감격을 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열정과 감격이 식어가고 있는 한국교회를 불러일으켜 주님의 충성된 제자들로 변화될 것을 간곡히 고대한다.한태수 목사는 오늘날 교회의 현실을 들여다보면서 수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가슴이 식어 있다고 진단한다. “우리 교회, 내 가슴 속에는 성령의 불이 지금도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가, 아니면 불은 다 꺼지고 재만 남아 있는가, 만약 후자의 상황이라면 지
목회
조재석 기자
2013.03.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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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부흥한국 전도컨퍼런스가 지난 3월 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주요 지역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본 교단 최석원 목사(오산평화교회)를 비롯해 김문훈(포도원교회) 정성진(거룩한빛광성교회) 류영모(한소망교회)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교회 성장의 실제와 구체적 방법 등을 제시했다.강사들은 ‘효율적 비신자 전도법’, ‘새신자 정착과 관계전도’, ‘3분 전도 메시지’ 등을 소개했다. 또한 참석자 전원이 2013년 전도 대상자를 작정하고 강의 시간마다 전도 대상자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진행되었다.전도컨퍼런스를 기획한 박성준 목사는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한국교회이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성황을 이루고 있어 희망을 보는 것 같다”며 “참가자 전원이 전도대상자를 정하고 시간마
목회
박종언 기자
2013.03.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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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전도폭발 세미나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는 오는 4월 9일과 16일 전도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사 손현보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19년만에 폭발적 성장을 이룬 노하우와 전도법을 전할 계획이다. 세계로교회는 ‘녹산제일교회’라는 성도수 20명의 어촌마을에서 개척되었으며 손현보 목사 부임 후 전도에 대한 비전을 가지면서 지금은 대예배 출석교인 수만 2500명에 달하는 대형교회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3년간 2866명의 불신자들이 이 교회를 통해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았다. 손현보 목사는 “복음을 쉽게 풀어 이해시키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만드는 이 전도법을 ‘한국판 전도 폭발’로 이름 지었다”며 “지역 복음화에 헌신하기 원하는 많은 교역자와 성도들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목회
박종언 기자
2013.03.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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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단은 경상비 2000만원 이하의 교회를 미자립교회라 하며 명칭은 ‘작은교회’로 통일해 사용한다. 2700여개 교회 중 43~45%의 교회가 미자립상태다. 타 교단의 상황도 엇비슷하다.우리 교단 경우 타 군소교단보다 미자립 비율이 훨씬 낮은 편이다. 2006년부터 작은교회 지원 정책을 새롭게 세웠기 때문이다. 국내선교위는 51개 지방회 내 자립하는 교회들이 미자립하는 작은교회를 지원하도록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재정 자립도가 높은 지방회 또는 교단 내 큰 교회들이 미자립 규모가 큰 지방회나 교회를 지원토록 했다. 또 국내선교위는 오엠에스와 함께 교회진흥원을 개설 작은 교회 성장을 돕고 있다. 또 파송사역을 통해 전도훈련과 함께 전도사역을 하고 있다. 국내선교위 안에 교회개척훈련원을 개설하여 훈련
목회
조재석 기자
2013.03.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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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전체의 흐름과 내용을 한꺼번에 기억하는 ‘성경 틀 세우기’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한국영성목회훈련원(원장 백장흠 목사)은 지난 3월 11~13일 경기도 양주 예닮원에서 ‘성경의 틀 세우기와 4차원 영성훈련’이란 주제로 제2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바이블 세미나 한국본부장 한철동 목사(김포광성교회)가 강사로 나서 그림을 이용한 연상법으로 성경 전장을 기억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한 목사는 “성경의 지명과 인명, 사건을 한 눈에 보는 고공 서치라이트 학습법을 통해 연상법으로 성경 전 장을 기억 할 수 있다"며 성경학습법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한 목사가 제시한 방법은 기존의 성경 파노라마(역사적인 뼈대잡기)와는 차별되는 것으로 기억법의 가장 효과적인 마인드 맵 교육학자 토
목회
황승영 기자
2013.03.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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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및 평신도 영성훈련과 재교육의 산실 바나바훈련원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바나바훈련원은 그동안 본 교단을 비롯, 예장통합과 합동, 예성, 기침 등 초교파적으로 1천여 명의 목회자·평신도가 훈련을 이수할 정도로 한국교회 안에서 교육·훈련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이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 6개 지역에서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바나바훈련원이 운영될 정도로 그 지경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 지나온 발자취목회자로, 서울신대 교수로, 교단 선교국장으로, 국제전도폭발 한국초대본부장으로 사역 현장을 누비다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바나바훈련원을 세운 이강천 목사는 현재의 훈련원을 있게 한 주인공이다. 하나님이 주신 새 비전을 따라 목회자의 직임을 내려놓고 후배들의 영성훈련을 돕자는 생각에서 시작되어 20년
목회
남원준 기자
2013.03.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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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평신도 영성훈련 및 재교육의 산실 바나바훈련원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19일 감사예배 및 원장 이취임예배를 드리고 제2기 사역의 개막을 알렸다. 이날 초대원장으로 20년간 바나바훈련원을 이끌어온 이강천 목사(사진 왼쪽)가 이임하고 그동안 총무직을 수행해온 김정호 목사(사진 오른쪽)가 2대 원장으로 취임했다.이날 1부 예배는 1기 수료생 정연성 목사의 사회로 2기 수료생 류정호 목사의 기도, 박수자 사모(원종제일교회)의 특송, 이사장 박재규 목사의 ‘모세 그리고 여호수아’라는 제목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원장 이취임식은 박재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3기 수료생 홍인덕 목사의 기도 후 직전원장 이강천 목사의 이임사, 36기 수료생 김양태 목사의 새 원장 소개, 김정호 목
목회
남원준 기자
2013.03.2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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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횃불회(회장 정성진 목사)가 지난 3월 11일 서울 양재동 횃불센터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목회자 재교육 등 한국교회 영적리더를 세우는 일에 본격 나섰다.(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사장 이형자)가 전국 6개 지역에 설립한 횃불회는 말씀·기도·성령운동을 펼치며 지역 목회자와 교회를 섬겨왔으며 서울횃불회는 잠시 중단되었다가 이번에 창립예배를 드리고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서울횃불회장 정성진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 이형자 이사장은 “횃불회 사역을 통해 말씀·기도·성령운동이 불 같이 일어나고 영적리더들을 세워 가정과 교회, 나라를 회복시키며 나아가 세계선교를 위한 비전을 성취할 것”이라고 역설했다.‘세상나라 속에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수영 목사(새문안교회)가 말씀을 전했으며
목회
남원준 기자
2013.03.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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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횃불회(회장 정성진 목사)가 지난 3월 11일 서울 양재동 횃불센터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목회자 재교육 등 한국교회 영적리더를 세우는 일에 본격 나섰다.(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사장 이형자)가 전국 6개 지역에 설립한 횃불회는 말씀·기도·성령운동을 펼치며 지역 목회자와 교회를 섬겨왔으며 서울횃불회는 잠시 중단되었다가 이번에 창립예배를 드리고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서울횃불회장 정성진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 이형자 이사장은 “횃불회 사역을 통해 말씀·기도·성령운동이 불 같이 일어나고 영적리더들을 세워 가정과 교회, 나라를 회복시키며 나아가 세계선교를 위한 비전을 성취할 것”이라고 역설했다.‘세상나라 속에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수영 목사(새문안교회)가 말씀을 전했으며
목회
남원준 기자
2013.03.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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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날 아이는 복주머니 불룩하게 세뱃돈을 받아왔다. 십일조를 떼어 헌금을 하라고 하자 아까웠던지 이미 떼어 봉투에 담아 놓은 지폐 중 하나를 빼내었으면 하는 눈짓을 보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마음이 이렇지 않았을까?(행 5:1~11). 그들은 소유를 팔고 목돈을 쥐자 분명 욕심이 생겼을 것이다. 욕심은 하나님께 드려야 할 제물을 속이게 만들었고 결국 그들은 죽음의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제물은 거룩하며 제단에 올려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흠양하시는 가장 거룩한 것이다. 성서는 거룩한 것 중에 가장 거룩한 것이 제단이기에(출 40:10) 제단에 닿는 것도 역시 거룩하다고 말씀하고 있다. 성막에 놓인 제단은 조각목으로 만들어 놋으로 쌌는데 네 모퉁이 위에 뿔이 있었다(출 27:~8). 모세가 하나님
목회
임미영 박사(서울신대 강사)
2013.03.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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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엘림교회(오주영 목사)는 ‘무료 영수교실’을 통하여 지역 청소년 교육에 힘써온 교회다. 상가 건물 5층에 있지만 아늑한 예배당과 밤 늦도록 진행되는 청소년 교육은 지역 특성화 목회의 한 방향을 고민케 한다.좌절 속 시작한 청소년 사역개척 6년 된 엘림교회(당시 부개동교회)에 오주영 목사가 부임한 것은 1996년. 전임자의 헌신적 사역에도 개척교회 부흥은 쉽지 않았고, 오 목사는 6개월간 홀로 새벽예배를 드려야 했다. 30대 초반의 열정 하나로 인근 아파트 단지 등 매일 100여 가정을 돌며 전도를 했다. 1년이 지나고 어른 18명, 중고생 5명 등 20여명의 공동체로 교회는 성장 흐름을 타는 듯 했다. 그러나 아파트가 분양되면서 대부분의 성도가 이사를 갔고 교회는 개척 초기 상태로 다시 복귀했다
목회
조재석 기자
2013.03.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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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기간에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고 십자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컨퍼런스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국제전도훈련원(원장 하도균 교수)는 지난 2월 18~20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 대성전에서 ‘생명의 십자가를 경험하라’는 주제로 ‘2013 십자가컨퍼런스’를 개최했다. 3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는 십자가 신학과 신앙에 대한 체계적인 강의와 조광성 목사, 서세원 목사 등의 강연과 간증, 찬양 콘서트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돼 십자가의 이해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내가 짊어질 십자가’, ‘고난과 희생의 십자가’ 등 실천적 의미의 십자가의 삶이 강조됐다. 첫날 기조강연에서 조광성 목사(송현교회)는 “십자가의 능력이 사라져가는 한국교회와 열방을 위해 모든 성도들이 십자가의
목회
황승영 기자
2013.02.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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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도훈련원(원장 하도균 목사)은 제15기 훈련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훈련학교 프로그램은 복음훈련학교와 터치바이블로 진행되며 강의와 소그룹 모임으로 이뤄진다. 복음학교훈련학교의 강사는 하도균 목사이며 3월 11~5월 15일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부천안디옥교회에서 진행된다.터치바이블은 김진산 목사가 강사로 나서며 3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부천안디옥교회에서 진행된다. 등록비는 10만원이며 교회 및 단체(10인 이상)는 9만원, 후원회원은 20%할인된다. 문의:032)233-0691, 010-6406-7398
목회
박종언 기자
2013.02.27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