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안내

정읍 두암교회와 하리교회를 둘러보는 코스는 하루 방문 코스라 할 수 있다. 서울이나 대전에서는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삼례 나들목으로 빠져나와 하리교회를 방문(30분~1시간)한 후 정읍에 도착, 식사 한 후 두암교회를 둘러보고 오후 내장산 단풍관광을 한다면 가장 편안한 일정이 될 것이다.
물론 여유를 가지고 1박 2일의 여행코스를 짠다면 순교지도 여유롭게 둘러보고 내장단 단풍관광도 더욱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밖에도 옥정호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내장사 등도 둘러볼만한 관광지다.

먹거리와 마실거리

정읍의 특산물은 단풍미인 한우와 산채비빔밥이다. 내장산 입구에는 산채비빔밥 전문식당들이 많으며 정읍 시내 식당(한일회관 063-538-2546)과 정읍 산외면 한우마을(전주축산 063-534-0135) 들러 한우를 맛볼 수 있다.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정읍교회가 자랑하는 쌍화차를 한잔 마시는 것도 쉬어가는 여행의 별미다. 모두랑(정영아 권사) 찻집의 쌍화차는 깊고 그윽한 맛과 함께 원기를 되살려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리교회의 딸기수확 체험

12월에서 3월 중에 가족단위로 방문한다면 하리교회 성도들이 운영하는 딸기농장(비닐하우스)에 들려 딸기 수확 체험도 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신앙의 순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면서 즐거운 딸기 수확의 체험은 재미 이상의 것을 알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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