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진흥원 2차 T&M 세미나
전남서 목회자 등 15명 참석
소그룹 세우기 등 집중 강의
월 2회 그룹코칭도 병행하기로
“더 평안하고 행복한 사역”

전남서지방 T&M 론치세미나 참가자들
전남서지방 T&M 론치세미나 참가자들

교회진흥원(이사장 이기용 목사, 원장 곽은광 목사)은 지난 9월 18~20일 전남서지방(지방회장 전유신 목사) 신안군 자은교회에서 두 번째 ‘전남서지방 T&M 론치 세미나(T&M Launch Seminar)’를 진행했다.

지난 7월 1차 세미나에 이어서 진행한 이번 2차 세미나에 전남서지방 목회자 11명과 사모 4명이 참석했다.

교회진흥원의 파송사역 1, 2단계를 10주간 경험한 전남서 지역코칭네트워크 코치 오영환 목사(목포 한소망교회)가 한소망교회의 변화된 모습을 지방회 목회자들에게 소개하면서 추진된 이번 세미나는 교회진흥원이 지방회 교역자회에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연 후 신청을 받으면서 지방회 소속 목회자들만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이 이루어졌다.

 

T&M 론치세미나 강의중인 곽은광 원장

이번 세미나는 T&M 론치세미나의 후반부인 ‘좋은소식 나누기(복음전도)’와 ‘예수님 따르기(제자 양육)’, ‘소그룹 세우기’ 부분을 심층적으로 다루면서 각 영역에서 영원한 생명이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로 모든 포커스가 맞춰졌다.

참가자들은 깊이 있게 토론하며 세미나에 참여했다. 이상조 목사(자은신광교회)는 “고구마처럼 답답했던 것이 사이다처럼 시원해진 느낌이다”라며 “내 노력으로 하는 목회와 하나님이 일하시는 목회 사이에서 ‘복음’으로 맥을 잡았고 정리가 됐다. 더 평안하고 행복하게 목회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 부부로 참여한 김경희 사모와 박연기 목사(자은제일교회)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하셨다는 말을 자주 했지만 동시에 결단해야 한다는 대립되는 말을 해왔다. 복음을 강조하면서 율법적 모습을 기대한 것이다”라며 “지금까지 했던 말이 불편해졌다. 표현을 바꾸는 것부터 해야겠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세미나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감을 보였고, “목회에 대한 기대감과 소망, 열정이 회복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영환 목사는 “목회의 외적 사역보다 본질로 돌아갈 수 있도록 T&M 세미나를 우리 지방회 목사님들께 소개했다”라며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성도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생각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T&M 론치세미나 참여자들은 이번에 ‘좋은소식 나누기(복음전도)’와 ‘예수님 따르기(제자 양육)’, ‘소그룹 세우기’ 부분을 중심으로 연구했다.

세미나 후속 조치로 교회진흥원은 매월 2회씩 정기적으로 전남서지방에 찾아가 참가자 대상 오프라인 그룹 코칭을 진행키로 했다. 또 T&M 론치세미나의 후속인 베이직코칭세미나를 12월 초에 개최하여 T&M 코칭으로 목회 현장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한편 교회진흥원은 각 지방회 교육원이나 교역자회, 목회자 전도팀 등의 단체가 T&M콘퍼런스를 신청하면 해당 지방회에 방문해 T&M사역을 소개하고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과 문의는 교회진흥원 카카오채널 또는 석성규 목사(010-4703-0190)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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