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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삶은 무엇일까? 바로, 고난이 없는 삶일 것이다. 그와 반대로, 모든 사람이 가장 싫어하는 삶의 모습은 무엇일까? 바로, 연약함을 가지고 사는 삶일 것이다. 이 두 가지의 삶 즉, 고난과 연약함이란 두 바퀴를 가지고 인생의 수레를 끄는 사람이 있다. 바로, 장애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평생 고난과 연약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장애인들이 불행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도 그들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며 자신의 삶에서 밀어내며 살려 한다. 스위스 심리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였던 카를 융(Carl Jung)은 이
독자기고
박명우 목사 (인천중앙지방 ․ 서머나교회)
2024.04.1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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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초대로, 느즈막한 저녁 뮤지컬 ABBA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보기 드문 수작(秀作)이었다. 예언자 요나의 이야기와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를 겹쳐, 현대적인 문법으로 풀어내는 방식이 매우 탁월했다. “오해의 늪을 지나, 두려움의 바다를 건너오렴”이라는 가사가 담긴 타이틀 넘버는 내 마음에 와닿았다. 성서를 연구하고 가르치는 나에게도, ‘성서를 이렇게도 읽어낼 수 있구나’ 하며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순간이었다.이 뮤지컬에 등장하는 ‘요나’는 둘이다. 하나는 우리가 잘 아는 그 요나서의 요나이고, 다른 하나는 ‘돌아온 탕
칼럼
조내연 목사 (명지대 교목 ․ 수정교회 교육목사)
2024.04.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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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복음화연구소 소장 홍성철 박사(사진)는 오는 4월 29일 삼성제일교회(윤성원 목사)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한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성경 강해 핵심, 신구약을 넘나들며’로 세계복음화연구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것이다. 세미나는 홍성철 박사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홍 박사 특유의 명쾌한 성경 해석과 복음 제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접수는 010-3289-2054를 통해 가능하다. 회비는 없으며 참가자에게는 점심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도서출판 세복에서 출간한 도서를
사람
박종언
2024.04.1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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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마음에 더 가까이 다가가 더 많은 아이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할 수 있을까 임원들과 연구하던 중에 e스포츠 대회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열리는 대회인 만큼 잘 준비되어 좋은 결과가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교회학교전국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손경숙 권사(전주 바울교회·사진)는 가장 먼저 교회학교 사역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펼쳐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 끼와 재능을 뽐내는 하계대회와 동계대회가 교회학교전국연합회 사역의 중심축인 가운데 e스포츠대회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일이다
사람
김준수
2024.04.1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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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기 남전도회는 ‘함께 모여 교제하며 예배와 기도를 통한 전도와 선교에 힘쓰는 남전도회’라는 주제로 출발하려 합니다. 부족한 저를 세워주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 믿음 안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행하는 남전도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남전도회전국연합회 제58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조남재 장로(청주서문교회·사진)는 전도와 선교라는 남전도회 본연의 사명에 충실하면서 그리스도의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조 장로는 “남전도회가 총회, 각 연합회, 기관과 협력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올바
교계
남원준
2024.04.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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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광성학원(이사장 최준수)은 지난 4월 3일 광성학원 역사전시실에서 ‘광성중·고등학교 창학과 존 무어’를 주제로 개교 13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광성학원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존 무어(John Z. Moor, 한국명 문요한) 선교사를 조명하는 행사 중에 하나로 마련됐다. 존 무어 선교사는 미국 감리교에서 파견한 선교사로 1903년에 내한해 평양을 중심으로 선교활동을 펼치면서 160여 개의 교회와 30여 개의 학교를 설립했다. 1916년부터 일제에 의해 강제 추방된 1941년까지 광성학원 초대 이사장
교계
김준수
2024.04.1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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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는 지난 4월 4일 서울 삼성동 총회본부에서 ‘목회자 수급정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규모가 교인 100명 이상인 교회임에도 교회가 위치한 지역 때문에 부교역자 지원자가 아예 없다거나 300명 이상 교회이지만 교단 내 목회자가 지원하지 않아 타교단 목회자를 구한 경우도 보고됐다. 설문에 참여한 예장합동 노회 관계자들은 교단 차원에서 부교역자 수급과 관련된 지원 정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면서 △작은교회 목회자를 위한 관리 프로그램(재정 지원, 임지 순환 등) 도입 △강도사고시 및
교계
김준수
2024.04.1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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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지방 빛과소금교회(하종웅 목사)는 지난 4월 7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 부흥과 지역복음화를 위해 헌신할 새 일꾼을 세웠다.이날 예식에서 황양희 이안순 윤금화 권상숙 이지현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강호진 장훈 김성은 씨는 안수집사로 임직했다.예배는 하종웅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조봉재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최현호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황희수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축하의 시간에는 지방회 인사부장 이인한 목사와 김동운 목사(부용교회 원로)의 축사, 총회장 임석웅 목사의 권면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임직자를
교회
남원준
2024.04.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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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지방 새힘교회(강경천 목사)는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일꾼을 세웠다. 새힘교회는 2000년 3월 25일 인천 만수동에 설립돼 부흥을 일궈 구월동에 새 성전을 마련하며 중형교회로 성장했다. 특히 강경천 담임목사는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작은교회 돕기와 해외 선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로 24주년을 맞은 새힘교회는 30년을 바라보며 죽도록 충성할 일꾼을 세웠다. 임직식에서는 안갑이 최상구 정진남 씨가 장로로 장립되었다. 강 목사와 인천남지방회장 고석현 목사는 신임 장로들에게 가운을 입혀주고 장로
교회
황승영
2024.04.1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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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교회(이순희 목사)는 지난 4월 6일 인천 백송교회 본성전에서 이순희 목사 신학박사 감사예배와 찬양 창작곡 1004곡 창작을 기념해 ‘1004 찬양 콘서트’를 열었다.이순희 목사는 60세가 넘는 고령이지만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대학원 석사(Th.M)에 이어 올해 2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에서 신학박사 학위(Th.D)를 받았다. ‘영전 전쟁을 통한 선교와 목회에 관한 연구-백송교회 영적 전쟁을 중심으로’란 논문으로 학위를 받은 이 목사는 서울신대 최고령 여성 박사로 기록되었다. 이 목사는 또한 코로나 시기인 2020년 1
교회
황승영
2024.04.1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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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교회(이순희 목사)가 대구백송교회에 이어 대구에 두 번째 교회를 세웠다.백송교회는 지난 4월 7일 대구혁신백송교회 설립감사예배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대구광역시 동구 대림동 혁신도시에 설립돼 대구혁신백송교회라는 명칭을 붙였다. 특히 대구백송교회는 담임목사 김미리 목사와 성도 30여 명을 파송해 분립 개척했다. 당초 대구백송교회의 성전을 이전, 확장하기 위해 교회당 건물을 알아보다 아예 새 교회를 설립하기로 한 것이다. 백송교회는 이로써 대구와 보령, 캐나다 토론토, 미국 엘에이 등 국내외에 6개 교회를 세우게 되었다.
교회
황승영
2024.04.1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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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곡제일교회(조상연 목사)는 지난 4월 7일 새로운 일꾼도 세우고 선교사도 파송했다.이날 예식은 정형식 목사의 집례와 충서중앙지방 부회장 이용수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송재석 목사의 설교에 이어 원로장로 추대식과 장로장립, 선교사 파송식 순으로 진행되었다.추대식에서는 오랫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해 온 김경철 장로가 원로로 추대되었다. 김경철 원로장로는 1994년 1월 장립된 이래로 30년 2개월간 교회를 위해 헌신하며 든든한 기둥 역할을 다했다. 당초 지난해 은퇴할 계획이었지만 교회를 생각해 스스로 은퇴를 1년을 미뤘다. 특히 김 장
교회
황승영
2024.04.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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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중앙교회 이태곤 목사가 위임목사가 됐다.당진중앙교회(이태곤 목사)는 지난 4월 7일 창립 49주년을 기념해 목사 위임예식과 원로장로, 명예장로 추대식을 거행했다.이날 위임목사로 취임한 이태곤 목사는 2009년 당진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한 이래 14년간 한눈팔지 않고 목회와 선교에만 전념하여 교회를 한 단계 더 성장시켰다. 특히 파워미션필리핀선교회 이사장, 한국오엠국제선교회 등을 역임하며 해외 선교에 적극 나섰으며 필리핀 백영모 선교사 구명운동에도 앞장섰다. 또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과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고신대 기독교교육(
교회
황승영
2024.04.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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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동지방 잠실빛나교회 유재성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김기철 목사가 제5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서울강동지방 잠실빛나교회는 창립 41주년을 맞아 지난 4월 7일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 원로장로 추대 및 임직예식을 갖고 교회 부흥과 지역 복음화를 향한 새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원로목사로 추대된 유재성 목사는 “남은 일생도 교회와 성도, 지방회를 위해 기도하며 섬기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목회자로 39년간 시무한 유재성 원로목사는 지난 2006년부터 잠실빛나교회에서 18년간 무흠하게 근속시무하며 헌신적으로 선한 목자의
교회
표성중
2024.04.1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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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회(이정환 목사)가 창립 96주년을 맞아 지난 4월 7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의 부흥과 발전에 힘쓸 새로운 일꾼 23명을 세웠다. 이날 신미경 허찬 씨가 장로로 장립하고, 김성희 김윤희 김은숙 김현주 나진명 송은숙 오선영 오재순 이도경 조금자 최수정 씨가 권사로 취임했으며, 김강호 김원용 노홍준 박정호 윤동희 윤범석 이경훈 이광희 지현일 현대륜 씨가 안수집사로 임직했다.1부 예배는 이정환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회계 이철희 장로의 기도, 서기 이윤덕 목사의 성경봉독, 메쇼라림찬양단의 특송 후 지방회장 박성조 목사가 ‘자원하
교회
김준수
2024.04.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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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지방 성암교회(박해정 목사)가 지난 4월 7일 창립 48주년 기념 새성전 입당예배를 드리고 ‘거룩한 반석이 되는 교회’를 다짐했다. 또 이날 추대 및 임직식을 열고 새 일꾼도 세웠다. 성암교회는 1976년 4월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된 후 2년 만인 1978년 첫 성전을 건축하는 등 지역과 함께 성장했다. 2019년 다음세대를 위한 새 성전 건축을 결정한 후 교인들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정오 때마다 1분씩 기도하는 ‘하나, 둘, 하나 기도운동’으로 마음을 모았고 5년만에 새성전 입당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실제로 연면적 3932
교회
박종언
2024.04.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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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목사로서 앞으로의 목회 활동을 어떻게 계획하고 나아갈 방향을 구체화해야 할지 많은 고민과 생각에 오랫동안 목사안수를 미뤘습니다. 목사안수를 위해 삼성제일교회 윤성원 담임목사님과 상의하며 교만했던 제 생각과 고민을 내려놓게 되었고, 하나님이 부르신 소명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안수례 때 선배 목사님들의 손이 겹쳐져 안수하시고 제 이름이 호명되었을 때 마음의 뜨거움이 느껴졌습니다. 전도사로 사역하며 보게 되었던 목사님들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안수례가 진행되는 동안 선배 목사님들처럼 부르심에 합당한 목사로서의
특집
엄유선 목사 (삼성제일교회)
2024.04.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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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름받아 나선 이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주만따라 가오리니” 지난 4월 4일 아현교회에서 열린 목사안수식에서 신임 목사 94명은 찬송 323장을 부르며 복음전파의 사명을 다짐했다. 찬송은 안수식 중 하나의 순서였지만 임석웅 총회장의 제안으로 자리에 일어서서 찬양했던 안수자들에게는 가사 하나하나가 결단이자 고백이었다. 이제 막 학부를 졸업한 24살의 앳된 목사부터 67세의 고령 목사까지 나이와 성별은 달랐지만 복음전파의 사명을 다짐하는 마음만큼은 하나였다. 스스로 떡 떼고 첫 안수기도성결교회 목사로서 의미 있는 첫 시
특집
박종언
2024.04.1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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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대학원(이사장 진상화 장로, 원장 이봉열 장로)은 지난 4월 4일 총회본부에서 하근수 목사(동탄시온교회) 초청 목요강좌를 열고 영성을 증진했다.이날 ‘나의 인생, 나의 목회’라는 제목으로 강의한 하근수 목사는 자신이 살아온 인생과 목회 사역에서 경험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했다.하근수 목사는 동탄신도시의 중심부 센터럴파크 앞 동탄시온교회 담임목사로 전 교인이 100% 참석에 도전하는 새벽기도 총진군을 30년째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 기간에는 정부 집합금지 명령에도 벌금을 물을 각오로 새벽기도 총진군을 진행했다. 그는 가난
교단
남원준
2024.04.1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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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성창용 목사)는 지난 4월 1일 제주신화호텔에서 임원 및 실행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현안을 다뤘다. 해선위는 앞서 선교정책 회의를 열어 다양한 안건을 논의한 후 이날 임원회에서 해선위 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결의했다. 먼저 지난달 개최한 제1차 선교지 신학교육 정책포럼 결과를 공유하고 12개국 선교지 신학교 협의체를 조직하기로 했다. 해선위 산하 해외신학교는 총 13곳이지만 브라질에 2개 신학교가 있어 12개국 신학교 협의체로 정했다. 멕시코성결신학교, 모스크바성결신학교, 필리핀국제성결신학교, 카메룬복음신학교, 케
교단
문혜성
2024.04.10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