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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많은 예언자들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과거의 출애굽 사건을 평생토록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경고를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긴 종살이에서 해방된 후 수천 년이 지나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해방의 날을 기념하고자 유월절을 정해놓고 그 절기를 철저하게 종교 의식화시켜 온 민족이 대대손손 애국정신을 배양 하는 것은 쓰라린 노예생활에서 해방된 날을 꿈에라도 잊지 말고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날을 기억하는 것은 430년 동안의 그 쓰라린 고통을 잊지 말라는 뜻입니다.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6.25 동족상잔의 비극은 쓰라린 아픔입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다”(막 3:24~25)고 경고 했습니
말씀
윤웅림 장로(신촌교회 원로)
2013.06.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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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근(金昌根) 목사. 옛 성결교회 지도자들은 그에 대해 두 가지 견해로 나뉘어졌다. 하나는 NCC의 추종자로, 1960년 교단의 분열을 한 축에 선 사람이라는 부정적 견해다. 또 다른 하나는 사중복음의 주창자로, 복음을 사회로 넓게 확산하기 위해 교회행정, 교육, 복지사회 건설에 힘쓴 선구자였다는 긍정적 평가다. 한 인물을 평가할 때 편견 없이 그의 장·단점을 모두 소화하여 부정적인 면은 이해하고 극복하면서, 긍정적인 면은 적극 활용하므로 개인은 물론, 교회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 여기 그의 생애와 일화를 통해 그의 진면목을 살펴보자.조선말 5백년의 역사가 풍전등화와 같던 1907년 1월 27일 몹시 추웠던 그날, 그는 경북 합천군 대양면 오산리 마을의 유명한 한학자 김영함 씨의 다섯째
일화이야기
류재하 목사(전 편집위원장)
2013.06.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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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인물 가운데 우리에게 가장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대표적인 사람이 야곱입니다. 야곱은 마치 한편의 드라마처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우여곡절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삶에는 실패도 좌절도 많았습니다. 또한 그는 많은 실수도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적으로 많은 약점을 가진 야곱을 붙들어 결국에는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야곱처럼 많은 실수를 저지르며 인간적 약점을 가진 우리는 이러한 야곱의 삶을 바라보며, 우리도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기만 하면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다는 소망을 갖게 됩니다. 본문은 야곱이 노년에 흉년을 피하여 가나안에서 애굽으로 내려가 바로와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입니다. 바로는 야곱에게 물었습니다. “네 나이가 얼마냐?” 우리는 타인으로부터, 혹은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말씀
이요한 목사(한국해양교회)
2013.06.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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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는 모든 시대 가운데서 가장 역사의식이 발달한 시대이다. 현대인은 자기가 지나온 어둠을 뒤돌아보고 열심히 응시한다. 그것은 거기서 비쳐오는 희미한 빛이 그가 나아가려고 하는 암흑을 비추어줄 수도 있다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또 반대로 앞으로 뻗어나간 오솔길에 대한 소망과 불안이 그 배후에 가로놓인 것에 대한 통찰을 격려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끊임없는 역사의 사슬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카·역사란 무엇인가)▨… 카(E.H.Carr)의 관점에서 보면 역사란 끊임없이 움직이는 과정이기에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사슬로 연결되어져 있을 수밖에 없다. 과거없는 현재란 있을 수 없으며 현재를 공백화한 미래 또한 상정이 불가능하다. 이점에서 현재는 과거의 열매이며 미래는 현재라는 어머니가 낳는 자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13.06.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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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회(한기채 목사)가 창립 106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6일 서울 흥인동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전교인 한마음운동회를 열고 화합과 친교를 다졌다. 중앙교회 총남전도회(회장 양명헌 장로)가 주관한 이날 운동회에는 한기채 목사를 비롯한 교역자와 성도 등 약 700여명이 모여 체육활동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게임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운동회는 ‘젊고 새로운 중앙교회’란 주제로 어린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전 계층이 참여하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승부보다는 세대 간 화합과 친밀감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직위원장 양명헌 장로는 개회사에서 “젊고 새로운 중앙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교단의 어머니교회로서의 위상을 지켜가자”며 단결과 화합을 강조했다. 오전에는 목장별 응원전,
교회
남원준 기자
2013.06.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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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성해표 장로)는 지난 6월 4일 대전 유진호텔에서 제47회기 첫 임원회를 열고 역점과제와 사업·예산안 및 조직을 논의했다.이날 임원회에는 성해표 회장을 비롯한 실무임원, 각 지련 협동총무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전련은 지난 4월 정기총회 이후 업무 인계인수, 실무 임원회의, 캘린더 실무위원 조직 등을 보고하고 역점과제와 사업 추진을 위한 각 지련의 협조를 요청했다.남전련은 올해 ‘행함으로 온전한 믿음에 이르는 남전도회원이 되자’라는 주제로 말씀묵상과 기도, 전도의 생활화, 세계선교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특히 유학생 선교를 위한 건국대 글로벌비전센터의 운영과 또 다른 글로벌비전센터 건립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방글라데시 선교센터를
교단
남원준 기자
2013.06.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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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지방 안의중앙교회(김주학 목사)가 지난 6월 3일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을 섬기고 전하는 교회의 사명을 다짐했다. 안의중앙교회는 북부산교회의 3번째 지교회로 지난 1992년 5월 설립된 교회로, 조립식 판넬 건물의 수명이 다해 지난 5년 전부터 지붕에서 비가 새고 이음새 부분이 낡아 어려움을 겪어왔다. 안의중앙교회는 건축을 위해 기도하면서 농산물 직거래 사업과 성도들의 헌신으로 재정을 마련, 지난해 10월 재건축 기공예배를 드리고 이번에 감격스런 입당식을 갖게 됐다. 새 성전은 건물면적 330㎡(110평), 2층 규모이며 1층에는 본당 및 교육관, 부대시설을 갖추고 2층은 사택으로 사용된다. 총 공사비는 3억 원이 소요되고 현재 건축비 잔여금액은 1억
교회
남원준 기자
2013.06.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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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 대광교회(안석구 목사)는 지난 6월 9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를 위해 헌신봉사한 4명의 은퇴자들을 격려했으며 지역복음화에 힘쓸 4명의 새 일꾼도 세웠다.이날 지난 2002년부터 시무해온 이삼봉 장로가 명예장로로, 김정순 박노미 홍의자 씨가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또 이태화 씨가 장로 장립됐으며 신동미 최인숙 씨가 권사로 취임하고 신동엽 씨가 집사 안수를 받았다.이날 예배는 안석구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박종대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한기채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양 무리의 본이 되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한기채 목사는 “절대순종과 절대믿음, 절대긍정의 신앙으로 자신의 은사를 섬김의 도구로 삼아 충성봉사할 것”을 당부했다.이어 임직예식에 들어
교회
남원준 기자
2013.06.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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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망교회(원승재 목사)는 동아공업고등학교(교장 이태윤)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갖고 전쟁에서 산화한 순국선열들을 기렸다.지난 5월 31일에는 동아공업고등학교에서 6.25한국전쟁에 참전한 박성한 장로(수정동교회)를 비롯 북한에서 의사로 활동하다 탈북한 최혜영 씨 등 새터민들의 평화강연을 진행했으며 학교 현관 앞에서 전쟁과 평화 사진전 등도 함께 열었다.원승재 목사와 행사 관계자들은 또 사진전을 관람하는 학생들에게 주먹밥을 나눠주며 6.25 전쟁 피난시절의 상황을 들려주기도 했다.이날 동아공고 학생 900여명은 태극기와 유엔기를 들고 학교 운동장에 모여 애국가를 제창하고 다함께 “평화통일 만세”를 외치는 호국보훈의 달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동아공고 학생
교회
남원준 기자
2013.06.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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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를 위한 교회재정 회계기준안이 오는 9월경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교회재정 투명성 제고 위원회(위원장 황광민 목사)는 지난 6월 5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2차 회의를 열고 교회재정 투명성 제고를 위한 일환으로 진행 중인 ‘교회회계기준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단법인 한국회계기준원에서 비영리조직 회계기준안을 만들고 있는 비영리조직회계기준제정팀의 연구원 3명이 참석하여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정보를 나누었다. 한국회계기준원은 우리나라 기업재무보고 및 외부감사가 통일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1999년 9월에 독립된 민간기구다. 지난 2000년 7월부터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6.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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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후보 정책발표회가 지난 6월 4일 경기연회를 시작으로 27일 중부연회까지 이어진다.4일 수원성감리교회에서 열린 첫 정책발표회는 조남일 목사(경기연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모두발언, 공통발언, 선택질문,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모두발언에서 함영환 목사(기호 1번, 분당새롬교회), 강문호 목사(기호 2번, 갈보리교회), 전용재 목사(기호 3번, 불꽃교회), 김충식 목사(기호 4번, 서울연합교회)는 감리교회의 정상화와 교단 혁신(장정개정, 본부 혁신), 복지정책 개선(은급재단 정비, 비전교회 지원 등), 교육 정책 등을 제시했다. 함영환 목사는 감리교 정체성 회복, 교회학교 성장과 발전, 합리적인 장정으로의 개정, 본부 조직 및 구조 혁신, 종합적 복지정책 등을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6.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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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안에서 잘못 쓰이고 있는 예배용어가 상당한 것으로 지적됐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산하 한국교회발전연구원(원장 이성희 목사)은 지난 6월 3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 잘못된 예배용어, 이것만은 고치자’라는 주제로 제8차 연구발표회를 가졌다.이날 김세광 교수(서울장신대 예배학)는 본 교단과 예장통합의 예배용어 자료를 토대로 현재 교회 안에서 잘못 쓰이고 있는 예배용어 72개를 제시했다.김 교수는 기도하면서 흔히 잘못 쓰고 있는 용어 중 하나님을 ‘당신’으로 표현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말 2인칭 ‘당신’은 존대어가 될 수 없는 데 다만 3인칭은 극존대어로 쓰일 수 있으나 기도할 때 하나님은 3인칭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대표기도’는 ‘기도인도’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6.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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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총회(총회장 손달익 목사)가 오는 6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54일간을 ‘민족의 치유와 화해,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주간’으로 지킨다. 예장통합은 정전협정 60주년이 되는 올해부터 광복 70주년을 맞는 2015년까지 ‘민족의 치유와 화해, 평화통일을 위한 3년 과정’을 실시하며 그 첫 해인 올해는 화해·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주간을 갖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예장통합은 기도주간 동안 묵상과 기도를 돕는 묵상집을 발간하고 전국교회 배포에 나섰다. 54일간의 기도주간에 맞춰 제작된 이번 묵상집은 한주간 단위로 성찰, 회개, 용서, 소통과 화해, 치유, 화해와 상생, 평화와 자유 등 7개의 주제를 묵상하도록 되어 있다. 이와 관련 예장통합은 지난 6월 5일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념관에서 ‘직원연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6.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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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이사장 서정배·김남수 목사)가 법인설립 취소 처분과 관련한 법원 판결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법인설립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한편, 공회가 승소 할 때까지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청은 지난해 5월 (재)찬송가공회의 법인설립 취소처분을 내렸고 이에 공회는 충남도청의 법인취소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심판과 더불어 대전지법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중 행정심판은 지난 1월 기각 당했고 대전지법 판결은 한차례 연기되어 7월에 나올 전망이다. 이번 (재)찬송가공회의 기자회견은 법원 판결을 앞두고 유리한 여론 조성과 소송의 책임을 피하고, 향후 행보에 대한 포석을 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공회는 법인 취소 관련 소송의 대법원 확정까지 수년이 걸릴 것이므로 공회가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6.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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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선교회(대표 최바울)의 이단논란에 대해 예장개혁(총회장 임장섭 목사)측이 최근 이단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사실상 인터콥의 교단 가입을 승인한 셈이다. 그러나 일부 교단과 이단전문가들은 “인터콥에 대한 이단성이 여전하다”며 아직 경계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어 인터콥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예장개혁 인터콥조사위원회(위원장 황호관 목사)는 인터콥 최종 연구보고서에서 “인터콥선교회가 중동지역의 무슬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평신도전문인 선교단체라는 특수성을 고려했고 조직신학자들이 제시한 성경적 이단의 기준에 비추어 볼 때 최바울 선교사와 인터콥에 이단성은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고 밝혔다. 조사위는 또 “문제가 됐던 최바울 대표의 저서 ‘왕의 대로’는 출판을 중지하고,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6.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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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셉 목사(한교연 전 대표회장)가 한국미래포럼 새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한국미래포럼(총재 장성만 목사)은 지난 6월 5일 창립 7주년 기념예배 및 신임대표회장 추대식을 갖고 국가발전과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이날 한국교회연합 전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가 미래포럼의 새 대표회장으로 추대돼 지도력을 발휘하게 됐다. 김요셉 목사는 취임사에서 “한국교회 일치와 화합, 교회 안티세력 대처, 사회질서유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앞서간 선배들의 뜻을 잘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요셉 목사는 예장대신 전 총회장, 한기총 공동회장, 한교연 대표회장 등을 역임하며 화합의 리더십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아 왔다. 상임회장 김춘규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장성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6.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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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이 주최한 제2회 한국교회 목회자(교단) 친선축구대회 할렐루야그룹에서 본 교단이 3위를 차지했다. 한교연은 지난 6월 3일 경기도 하남시 선동체육시설 축구장에서 제2회 한국교회 목회자(교단)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하고 회원교단 연합과 일치를 다졌다.30∼50대 목회자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는 본 교단 목회자 25명을 비롯, 통합·백석·기하성·예성·나성·대신·개혁 등 한교연 회원교단 10개 목회자축구팀이 참가해 스포츠로 교제와 친목을 다졌다. 이날 축구경기는 할렐루야, 임마누엘 2개 그룹으로 나눠 풀리그로 진행됐으며, 할렐루야 그룹에서는 예장대신이 1회 대회에 이어 다시 우승을 차지하고, 준우승은 예장백석이 차지했다. 또한 임마누엘 그룹에서는 예성이 우승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6.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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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가 지난 8일 교회에 거액의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검찰로부터 불구속 기소를 당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 목사는 지난 2002년 장남인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이 갖고 있던 아이서비스 주식 25만 주를 적정가(주당 2만4천원)보다 4배 가까이 비싸게 사들이도록 지시해 여의도순복음교회에 157억여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 목사는 이 과정에서 세금 약 35억 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은 지난해 12월 조희준 전 회장을 같은 배임 혐의로 먼저 기소한 뒤 보강 조사를 거쳐 조 목사를 이 사건의 ‘공범’으로 결론을 내렸다. 조 전 회장은 2004∼2005년 자신이 대주주로 있던 회사의 자금 35억 원을 유용한 혐의로 2011년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6.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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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교단·단체 난립과 일반언론 기피증이 언론과의 관계를 더욱 약화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홍보를 위한 단일 창구가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이선민 조선일보 선임기자는 지난 6월 3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열린 한국기독교언론포럼(상임대표 오정호 목사) ‘한국기독교뉴스뱅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워크샵’에서 “교단과 교회, 목회자들의 언론감각 부족과 언론접촉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타종교보다 기독교 관련 뉴스를 다루기가 더 어렵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의 아름다운 뉴스거리를 일반언론(신문방송)에 어떻게 제공하는가’란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샵에서 이선민 기자는 “천주교는 사실상 단일조직이고 불교는 조계종이 70%를 차지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데 반해 기독교는 수많은 교단과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6.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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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은 여름철 전력난 해소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넥타이 안 매기 운동을 전개한다.한교연은 지난 6월 10일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 이름으로 담화문을 발표하고 “모든 회의와 업무에 간소한 복장을 착용함으로써 국가적인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또한 “산하 회원 교단에 협조 공문을 보내 공 예배를 제외한 모든 회의와 모임시 목회자부터 가급적 간편복을 착용함으로써 모든 성도들이 동참하도록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는 “아직 6월 초순인데도 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력 수급에 비상사태가 올 것이 예상된다”면서 “넥타이 만 풀어도 체감온도가 2도가 떨어지는 등 확실한 효과가 있는 만큼 한국교회가 본을 보여 전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6.12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