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이웃섬김 훈훈한 감동

상도종합사회복지관의 올 겨울 나눔사역이 활발히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산하 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은 ‘2010 상도 겨울나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이번 겨울 김장나눔과, 연탄배달, 새벽송 등 다양한 이웃섬김 활동을 펼쳤다. 특히 상도복지관의 활동은 상도교회(박권배 목사) 성도들의 봉사 등 이웃교회와 사회 여러 기관들과 함께 힘을 합쳐 진행됐다는데 의미가 크다.

지난 12월 4일에는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난방지원을 위한 연탄배달 사역 ‘까만두손이 전하는 이웃사랑'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2300만원의 후원금이 답지했으며,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연탄배달에 참여하는 등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이 펼쳐졌다. 또 지난 12월 9일에는 ‘희망송송 행복팍팍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약 300가정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성탄절을 앞둔 12월 23일에는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아기예수 탄생의 기쁨을 노래하고, 새해 희망을 전하는 새벽송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교회 청년들이 참여하여 저소득가정을 위해 희망메시지와 축복송, 축복기도를 해드리며, 각 가정에 쌀 10kg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문순희 관장은 “예수님의 사랑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더 기도하며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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