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복지관, 저소득 가정에 연탄배달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산하 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은 지난 12월 4일 2010겨울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작구 상도동 저소득가정에 연탄과 난방비를 지원했다.

‘까만두손이 전하는 이웃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사역은 매년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상도복지관의 겨울철 나눔활동의 하나로 올해 8회째 진행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여러 분야의 손길이 있어 풍성하고 넉넉한 지원을 이룰 수 있었다. 한국투자공사, 5678서울도시철도, 동작구약사회 등의 기업 및 단체와 상도교회(박권배 목사)를 비롯해 상도장로교회와 장성교회 등의 성도들과 숭실대 학생 등이 23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200여명이 자원봉사자들의 수고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및 난방비를 전달할 수 있었다.

상도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올 겨울동안 100세대 이상에게 연탄 및 난방비를 전달할 방침이며, 2010 상도 겨울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장데이, 쌀데이, 의류데이 등을 진행, 저소득층을 향한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상도복지관에서는 8일 까만두손이 전하는 이웃사랑 발대식을 열었으며, 이날 지역 관계자가 참석해 봉사와 나눔에 동참하는 이들을 격려했다. 발대식 후에는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당일 저소득가구에 4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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