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비 1000만원 미만 지방회비 면제

대전서지방회는 지난 2월 11일 문지교회에서 제65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양재구 목사(유성남부교회)를 신임 지방회장으로 선임하고 지방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자격심사보고에서 논란이 제기되어 총회 개회가 다소 지연됐다. 지방회는 지난해 사무총회록 미제출교회나 예산안, 교세통계표 등의 서류가 미비한 교회의 경우 지방회 대의원자격을 부여하지 않는 원칙을 지키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총회 개회 시까지 서류를 미제출한 교회가 있어 대의원 자격부여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일부 대의원은 매년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을 비판했다. 하지만 추후에 서류를 제출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대의원 71명 중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가 선언됐다.

임원선거에서는 모든 임원이 단독입후보해 투표없이 당선이 공포되었으며 지방회는 100주년이 끝났으니 총회비 1% 추가납부 상황을 종료하고 1% 삭감하는 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하였으며, 지방회 내 경상비 1000만원 이하의 작은교회의 지방회비를 면제키로 결의했다. 이밖에도 교육부에서는 교회학교 활성화를 위해 지방회 차원에서 처음으로 어린이성결인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지방회장/양재구 목사(유성남부), 부회장/임충식 목사(둔산), 박영근 장로(백운), 서기/김홍정 목사(대전 서문), 부서기/김영기 목사(아름다운), 회계/문희철 장로(태평), 부회계/나상구 장로(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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