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협력기관 지정 기념해 개최
이정효 교수, 집중 강의 … 숙박 등 무료 제공


광성교회(김제운 목사) 산하 광성성서교육원(원장 이정효 박사)은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총회본부에서 목회자를 위한 성서교육 워크샵 무료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워크샵은 광성성서교육원이 서울신대 협력기관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참석자들의 숙박과 식사는 강사인 이정효 교수가 전액 부담했으며, 목회자 11명이 참여했다.

‘삶을 변화시키는 성서교육’은 서울신대 이정효 명예교수가 30년간 실시해온 목회자 교육과정으로 목회자들이 중생을 체험하고, 기독교 기본진리에 대해 잘 가르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정효 교수가 쓴 ‘중생을 위한 기독교 기초교육 - 성서교육 I'을 교재로 진행됐으며, 이틀간 14교시의 집중수업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정효 교수는 “성서교육은 기초신학을 탄탄히 하는데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서, 하나님, 예수그리스도, 성령, 교회 등의 주제로 기초적인 기독교의 본질과 기독교진리의 중심은 예수그리스도라는데 초점을 맞춘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성서교육에 참여한 이선 목사(서광교회)는 “신학교 때 배웠지만 목회현장에서 잊어버렸던 기초 신학적 문제를 다룰 수 있어서 좋았고, 성도들에게도 다시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하고 “식사와 숙소까지 섬김을 받아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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