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종식위해 기도

교단 부흥사회(대표회장 정순출 목사)는 지난 7월 16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부흥과 회복을 위한 영적각성기도회를 열고 코로나19 극복 등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영적각성기도회는 방역당국의 갑작스러운 교회 내 소모임 제한 조치로 교회가 아닌 호텔에서 열렸다. 부총재 오봉석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부회장 조광진 목사의 기도, 대표회장 정순출 목사의 설교와 영적부흥을 위한 특별기도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절망에서 회복의 길로’란 제목으로 설교한 정순출 목사는 “우리는 부족하고 자격이 없지만 그리스도를 닮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면서 “그리스도의 십자가, 내려놓음 속에서 답을 찾을 것”이라면서 “하나님께 우리를 내버려두시지 않고, 개입하셔서 쓰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임회장 김영건 목사의 인도로 기도회가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교회 영적대각성과 성결교회 부흥성장, 민족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원했으며, 총재 정택 목사가 축도했다.  

기도회 후 부흥사회는 월례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부흥사회는 10월 12~19일 오산리금식기도원에서 연합부흥성회를 열고, 12월 7~11일 한성연 연합성회를 개최한다.

한편 이날 대광교회(오봉석 목사)가 부흥사회 회원 부부에게 오찬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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