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장학회 정기총회 … 회장 김진호 목사 선출
정회원 회비 20만원으로 상향조정, 내년 1월 시행


총회 해외장학회가 지난 5월 14일 총회본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김진호 목사(영암제일교회)를 선임하는 등 회무를 진행했다.

이날 장학회에서는 매월 15만원씩 내던 정회원교회 회비를 20만원으로 상향조정키로 정관을 개정키로 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결의했다.

이날 총회 보고에 따르면 해외장학회는 개인회원(7명) 및 공로회원(이남열 장로)를 제외한 정회원교회가 총 89개 교회이며, 지난 2008년 두 차례에 걸쳐 95명의 유학생들에게 400만원씩 총 1억85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회원교회는 102년차에 만리현교회 등 신규 회원으로 등록한 16개 교회를 포함해 총 92개였으나 교회 중 회비납부가 지연되고 있는 3개 교회를 정회원에서 제외하기로 해 89개 교회로 정리됐다.

이날 총회에서 해외장학회원들은 실력있는 목회자와 신학자를 많이 배출을 위해 매년 수혜자들을 늘려 더 많은 유학생들이 도움을 받도록 하는데 힘써야 한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이를 위해 장학회 홍보와 회원모집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이밖에 회무에서는 장학생 선발 시 수혜자들의 연구과목과 과정 등에도 관심을 갖고 수혜 자격기준을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시하자는 의견이 제기되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한편, 임원선거에서는 전형위원회에서 김진호 목사를 추천해 투표없이 만장일치로 피선됐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
회장/김진호(영암제일) 부회장/박현모(대신) 여성삼(천호동), 총무/조원근(아현), 서기/임병선(검단우리), 부서기/가종현(성암), 회계/김영호(논산), 부회계/성창용(충무), 감사/김성식(성산) 김재곤(전주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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