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근 장로 원로장로로 추대

경기지방 일심교회(박신기 목사)는 지난 6월 28일 추대 및 임직예식을 열고 기쁨과 은혜를 나누었다.

이날 예식에서는 30년간 시무한 서정배 장로, 18년간 시무한 공승근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되고, 정병대 장로가 명예장로로, 박정성 조금순 박남수 씨 등 5명은 명예권사 추대를 받았다.

또 은퇴자들의 뒤를 이어 김순남 김상희 박송배 김철웅 정태화 씨가 장로장립을 받고 간연숙 강명화 김동숙 씨 등 12명은 신임권사로, 강민철 서진석 씨는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특히 서정배 원로장로와 박남수 명예권사 부부가 같이 은퇴하고 사위 김철웅 장로, 아들 서진석 안수집사는 함께 임직했다. 또 김순남·김동숙, 김상희·박부선, 박송배·차현순, 정태화·강명화 부부 4가정도 각각 장로·권사로 임직해 기쁨을 더했다. 

예배는 박신기 목사의 집례로 진행되어 지방회 부회장 양태석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이강식 목사의 성경봉독 후 지방회장 유상석 목사가 ‘믿음의 소문이 퍼지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원로장로, 명예장로, 명예권사 추대식을 열고 은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대자 대표 서정배 원로장로는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끝까지 주의 일에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추대식에서는 지방회 부회장 유기종 목사, 오대식 장로(일심교회 원로), 지방회 회계 최승득 장로가 기도했으며 전 총회장 이용규 목사와 박영근 장로(성진교회 원로)가 축복과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추대식 후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 예식이 차례로 진행되었으며 서약을 통해 교회 성장과 봉사, 섬김을 위한 임직자들의 다짐을 받았다. 신임장로들은 겸손과 순종의 의미를 담아 엎드린 자세로 서약했으며 안수를 받을 때는 아내가 함께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임직자 대표 김순남 신임장로는 충성과 헌신의 마음의 담은 임직자들의 헌금을 봉헌했다.

각 임직예식을 위해 분당감찰장 이문한 목사, 김철규 목사(광주교회), 지방회 서기 한상민 목사가 기도했으며 축복의 시간에는 임창희 목사(은행동교회 원로)가 축사하고 이무영 목사(성도교회)가 축시를 낭독했으며 박래철 목사(일심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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