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창립 106주년 기념 ··· 추대 및 임직예식 거행
이영범 명예장로 등 14명 추대 ··· 장로·권사·안수집사 15명 임직

▲ 은산교회가 창립 106주년을 기념해 6월 14일 추대 및 임직식을 거행했다. 사진은 설광동 담임목사와 추대 및 임직자들.


은산교회(설광동 목사)가 교회창립 106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14일 임직 예식을 거행했다.

▲ 은산교회 이영범 명예장로
이날 예식에서는 오랫동안 헌신한 장로와 권사를 명예로 기쁘게 추대하고, 새 부흥의 디딤돌이 될 새 일꾼 15명을 세웠다.

이날 추대식에서는 이영범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됐다.

이 장로는 2008년 장로로 장립된 후 12년간 신앙의 모범자요, 목회의 동역자로 변함없이 충성해온 인물이다.

교회의 기도일꾼 윤명순 민홍기 김옥자 권사 등 13명도 이날 명예권사로 추대받았다. 설광동 목사는 명예로운 은퇴자 14명에게 각각 추대패를 전달하며, 오랜 수고와 한결같은 섬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은산교회 명예권사들이 추대패를 받는 모습.

▲ 시무장로로 취임한 김영동 장로
임직식에서는 먼저 김영동 장로 취임식이 거행됐다. 2005년 서울 은천교회에서 장로로 장립된 김영동 장로는 2년 전 퇴임 후 은산으로 내려와 은산교회에 출석해오다 이날 시무장로로 취임했다.

권사취임식에서는 한경화 정청자 김영숙 씨 등 12명이 충성된 일꾼이 될 것을 엄숙히 서약한 후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신임 안수집사 박민수 오해룡 씨는 서약과 안수례 후 안수집사 직분을 받았다. 설광동 목사는 새 직분자들에게 임직패와 메달을 일일이 전달하며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식에 앞선 예배는 설광동 목사의 집례로 충남지방회 부회장 이길수 장로의 기도, 마나하임 찬양단의 특송 후 지방회장 김정태 목사가 ‘성전 문지기 같은 직분’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 은산교회 신임 권사들이 취임 전에 서약하는 모습.

 김정태 목사는 “임직자는 성전에 온갖 이단과 잘못된 사상이 들어오지 못하게 지키는 문지기가 되어야 한다”면서 “하나님께서 택하고 부르셔서 영광스런 직분을 주셨으니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일꾼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임직식을 위해 은산감찰장 최태항 목사가 기도했다.

▲ 은산교회 신임 안수집사들.

축하의 시간에는 임종한 목사(노성교회)가 축사, 최광섭 목사(천동교회)가 권면했으며, 이성한 목사(중양교회)가 축가를 불렀다. 또 은산교회 출신인 본지 사장 장광래 장로가 추대 및 임직자 전원에게 선물을 전해 박수를 받았으며, 이어 이영범 명예장로의 답사 후 김달영 목사(마정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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