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에게 영적 공급과 영혼의 평안함 제공할 것”

캐나다 백송교회 새 담임으로 배성연 목사가 취임했다.

캐나다 백송교회는 지난 3월 15일 배성연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졌다. 이날 취임예배는 캐나다지방회 부서기 김종규 목사의 집례와 서기 정동의 목사의 기도, 장로 부회장 배진섭 장로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최유민 목사의 설교에 이어 담임목사 취임식이 거행되었다.

최유민 목사는 “주님을 사랑하는 목자가 양을 사랑으로 돌볼 수 있다”면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목양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서약식에서 배성연 목사는 “선한 목자상을 따라 가르치고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전념하겠다”고 서약했으며, 치리권이 부여되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 미주 총회장 김병곤 목사가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이날 취임한 배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맞쳤다. 

배성연 목사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새롭고 쉽지 않지만 영적 스승 이순희 목사의 말씀처럼 나는 죽고 예수님 한 분만 의지하는 삶이 나타나도록 전심을 다하여 사역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 목사는 또한 “무엇보다도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찬양의 균형을 이루어 성도들에게 영적공급에 힘쓰고 이민생활에 고단한 성도들의 영혼이 평안토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 목사는 서울신대에서 신학과 영어를 복수 전공했으며, 서울신학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