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생중계 “기도로 위기를 기회로 삼자”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가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한 40일 특별철야기도회’의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안 목사는 지난 3월 12일과 13일, 26일 세 차례 강단에 올랐고, 4월에도 두 차례 연이어 말씀을 전했다.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한 40일 특별철야기도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유튜브로 중계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성도들도 함께 온라인으로 예배에 참여했다.

안희환 목사는 설교에서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통해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역대하 7장 14절을 보면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나를 낮추며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얼굴을 찾는 것이 해결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목사는 이어 “국가나 교회 모두 위기를 겪고 있지만 위기는 곧 신앙의 순수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낙심하고 주저앉지 말고 하나님께 매달리며 말씀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철야기도회에는 김재동, 김길수 등 목회자들과 염안섭 원장, 조영길 변호사 등 의료·법조계 전문인들도 강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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