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방송, 목양메시지 등 전해

청주서원교회 정진호 목사가 최근 유튜브채널 ‘정진호TV’를 개설했다.

‘정진호TV’가 제공하는 콘텐츠는 ‘목사의 새벽’ ‘목사의 강단’ ‘정진호 목사의 러브레터’ ‘정진호 목사의 목제세’ 등이다. 내용은 목회자 일상의 진솔한 삶 이야기와 주일설교, 성도들께 보내는 따뜻한 목양메시지, 제자훈련의 실제적 지침들에 관한 강의다.

‘정진호TV’는 코로나19로 교회에서 예배드릴 수 없게 되자 정 목사의 영상 목회서신 제공이 불가피해진 상황에서 영상녹화를 몇 차례 시행한 것이 계기가 됐다.

정 목사는 영상을 통한 목양메시지가 성도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유튜브 방송이 이 시대 효과적인 목양 수단의 한 방편이 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얻게 됐다.

정 목사는 이러한 생각에 기반해 이를 발전시킬 방법과 전략을 고민하던 중 개인 유튜브 채널 ‘정진호TV’를 개설하게 됐다.

나아가 이 채널을 통해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서원교회의 자랑인 제자훈련 목회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고자 하는 강렬한 열망을 갖게 됐다.

아직 걸음마 단계인 ‘정진호TV’는 하루 일과 시작 전인 새벽 시간에 촬영 및 편집을 하며 좋은 목회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를 위해 김정명 부목사가 헌신하고 있다.

정진호 목사는 “처음이라 모든 것이 낯설고 치러야 할 대가도 만만치 않지만 유튜브 내에 기독교 문화의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비전 하나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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