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 보건소에 사랑의 선물도 전해

신길교회(이기용 목사)가 코로나19 방역 및 구호사역으로 지역 섬김에 적극 나섰다.

신길교회는 지난 3월 21일 이기용 목사와 시무장로 및 성도들이 4개 팀으로 나눠 교회 인근 상가, 가정, 신길역 등에서 소독 및 방역 활동을 벌였다. 이 목사와 성도들이 직접 소독약통을 지고 곳곳을 다니며 바이러스 퇴치에 앞장섰다.

3월 28일에도 이기용 목사와 시무장로, 성도 등 50여 명이 2차로 교회 인근 소독 및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기용 목사도 바쁜 목회 일정을 뒤로 하고 방역 봉사에 솔선수범 나서는 모범을 보였다.

이날 신길교회는 인근 200가정에 한 가정 당 마스크 5장씩 총 1,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을 실천했다.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구입에 어려움을 겪던 가정들은 “코로나19 사태 가운데 가장 귀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신길교회의 섬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신길교회는 3월 26일 영등포구청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선별진료 및 방역에 힘쓰는 공무원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신길교회는 영등포구청 보건소 공무원 90여명을 격려하기 위해 1인 기준 롤케이크 1개, 마스크 5매, 드링크제 1병, 신길의 말씀(이기용 목사 설교집) 2권씩 총 90세트를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보건소 공무원들은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위해 협력해주시고 격려해 주신 신길교회 이기용 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기용 목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교회들이 어려움에 처하고 위축되어 있지만 위기를 선교와 섬김의 기회로 삼는 지혜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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