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취소, 학위 수여만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가 최근 졸업생 447명을 배출했다. 서울신대는 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지난 2월 17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졸업식은 취소하고 졸업장만 전달했다.

올해 서울신대 학부 졸업자는 신학과 64명, 기독교교육과 55명, 사회복지학과 65명, 교회음악과 60명, 영어과 27명, 보육학과 65명, 유아교육과 33명, 중국어과 12명, 일본어과 22명, 실용음악과 21명, 관광경영학과 23명 등 총 447명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에서는 일반 대학원 박사학위 4명, 신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 7명 등 11명의 박사가 배출됐으며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22명, 신학대학원 127명, 사회복지대학원 2명, 상담대학원 6명, 신학전문대학원 10명, 설교대학원 22명 등 총 189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신대는 학위수여식 대신 지난 2월 17~21일 학위가운 대여실을 운영해 졸업생과 가족들이 졸업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서울신대는 지난 2월 17일 졸업식 대신 이사장 상과 총장 상 등을 받는 시상자들에게 상장만 전하는 전달식을 열어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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