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북선위 항존부서로 신설’ 헌법개정 상정
지방회장 장준하 목사(순천품교회) 선출

전남지방회는 지난 2월 11일 순천품교회에서 제21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지방회장 장준하 목사(순천품교회)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지방회는 53명 중 42명 참석으로 개회했으며 감사보고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각부 보고에서는 평신도부가 지난 회기 연합수련회 수익금으로 작은교회 8곳을 지원한 내용이 보고됐으며 올해도 연합수련회를 개최해 작은교회를 지원하기로 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장준하 목사를 비롯해 모두 단독으로 입후보해 당선이 공포되었다. 입후보자가 없었던 회계와 부회계는 전형위원회에서 추천해 선출했다.

회무에서는 헌법 제75조 1항 항존부서에 ‘북한선교위원회’를 추가하는 헌법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해방 전 82개였던 북한 내 성결교회 재건과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북한 선교를 위해서는 항존부서에 포함해야 한다는 취지다.

지방회장/장준하 목사(순천품), 부회장 이경욱 목사(수평) 백형갑 장로(장흥제일), 서기/정재화 목사(여수삼광), 부서기/강태욱 목사(순천중앙), 회계/정인길 장로(여수), 부회계/한상주 장로(장흥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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