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박성수 목사(안산중앙교회) 선출

경기중앙지방회는 지난 2월 4일 목감교회에서 제77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지방회장에 박성수 목사(안산중앙교회)를 선출하고 현안을 처리했다.

이날 경기중앙지방회는 대의원 75명 중 53명의 출석으로 개회했으며, 오전에 임원선거에서 지방회장 박성수 목사 등 모든 임원이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오후 회무에서는 ‘총회본부 재건축 반대’ 결의가 나와 이목을 끌었다. 이날 회무를 마치기 직전 기타토의에서 “총회본부 재건축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는데, 재건축 찬성 측도 있어 찬반토론이 진행됐다.

다양한 의견을 나눈 대의원들은 ‘총회본부 재건축’에 대한 지방회 차원의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총회본부 재건축’에 대한 찬반 표결을 진행했다. 표결 결과 과반수 이상이 ‘반대’를 선택했다. 이에 따라 경기중앙지방회는 제114년차 교단 총회에서 총회본부 재건축에 반대의사를 표명하기로 결론을 맺었다.

이 밖에도 경기중앙지방회는 ‘교회설립을 위한 성결인대회’를 2회 개최키로 했으며,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을 새롭게 제정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기로 했다. 또 ‘IT 활용을 위한 목회세미나’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중앙지방회는 현재 47개 교회가 소속돼 있고 세례교인은 2,850명인 것으로 보고됐다.

지방회장/박성수 목사(안산중앙), 부회장/고준호 목사(새빛) 서철원 장로(새빛), 서기/김형노 목사(주심), 부서기/조정민 목사(주마음), 회계/임효선 장로(영통), 부회계/안승주 장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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