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 가을 풍경 마음껏 즐겨


여주교회(이성관 목사)는 지난 10월 26일 가을나들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가을 나들이는 도심과 생활권역을 벗어나 가을에 물든 자연을 만끽하며 성도간의 교제와 단합을 위해 마련되었다. 성도들의 관심사와 취미, 세대 등에 따라 자연힐링 가을 산행과 두 바퀴 자전거 축제, 꿈꾸는 꼬마 가을 운동회, 온천욕 등으로 진행되었다.

가을 산행에 나선 성도들은 여주 강천면에 있는 마감산에 올라 가을로 물든 능선을 따라 약 2시간 30분을 걸으며 가을 산에 빠졌다.

자전거 축제에서는 탁트인 남한 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가을 풍경을 즐겼다. 어린이와 장년들도 모처럼 자전거 라이딩에 힘든 줄도 모르고 가을 바람을 맞으며 약 15km를 주행했다.

유치부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여한 ‘꼬마 가을운동회’는 레크레이션과 보물찾기 등 재미난 놀이와 웃음소리가 가득했고, 부모와 아이들이 어울림 한마당을 펼쳤다.

또 어르신들은 여주 삿갓봉 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겼고, 그 외 성도들도 각자 먹거리를 가져와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행사를 마친 성도 300여 명은 단풍이 절정에 오른 금은모래 강변공원에 모여서 도시락을 함께 나눠 먹었으며, 경품추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주교회는 11월 17일까지 ‘복음대전도운동’ 전도축제를 벌이고 있으며, 이번 가을 나들이도 전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으로도 교회는 전도대상자와의 접촉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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