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과 함께 채플·신용수 목사 설교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동문회(동문회장 신용수 목사)는 지난 11월 5일 모교를 방문해 신대원 예배를 인도하고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날 예배는 신학대학원장 조기연 교수의 인도로 동문회 행정총무 한기형 목사의 공동기도, 서기 김형로 목사의 성경봉독, 동문회장 신용수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되었다. 신 목사는 ‘부르심’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목회자로 부르셨다는 사명을 늘 기억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몸 된 종이 되어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일꾼들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동문회는 예배 후에는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건강한 목회자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신용수 목사는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동안 한국교회와 교단의 모판이 되어준 서울신대에 늘 감사하며 모교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약속했다. 황덕형 총장도 “매년 모교를 찾아와 후배들을 격려하고 장학금까지 보내주시는 신대원 동문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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