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꿈꾸던 목회 이루기 위해 최선”

위례세움교회 새 담임으로 최성광 목사가 취임했다.

위례세움교회는 지난 10월 27일 최성광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취임예식에는 세움교회 성도들 뿐만 아니라 최 목사가 사역했던 신촌교회 성도들도 대거 참석해 그의 담임 취임을 축하하고 건강한 교회로 이끌어 줄 것을 기원했다.

위례세움교회는 신촌교회(박노훈 목사)가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2015년 2월 서울에 분립개척한 교회로, 2017년 2월 위례신도시 신축빌딩에 교회당을 매입해 이전했다.

치리목사 박노훈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배는 서울남지방회 부회장 우종일 장로의 기도와 지방회장 박용석 목사의 설교에 이어 취임 담임목사 소개와 서약식, 담임목사 치리권 부여 등으로 진행되었다. 박 목사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교회를 더욱 든든하게 세워가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신촌교회 한세열 장로가 최 목사를 소개했으며, 마포감찰장 임종기 목사가 취임하는 최성광 목사를 위해 기도했다.

서약식에서 최성광 목사는 “거룩한 직분을 맡아 선한 목자 상을 갖고 성도들을 섬기고 복음을 전파하는 데 힘쓰겠다”고 서약했으며, 지방회장 박용석 목사가 치리권을 부여했다.

심리부장 황영복 목사와 인사부장 정경환 목사가 권면과 축사를 전했다. 또 신촌교회 장로찬양대가 축가를 불렀으며, 전 총회장 이정익 원로목사가 축도했다.

이날 최성광 목사는 “마음속에 꿈꾸고 생각했던 담임 목회를 위해 기도하고 섬기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서울신대 신학과와 신학대원을 졸업했으며, 광석교회 전도사와 서광교회 부목사, 가좌동교회 부목사, 신촌교회 부목사 등으로 사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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