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전회장단, 강화도 일대서 쉼과 교제

서울 9개 지방 성로회 임원 및 전 회장단 수련회가 지난 10월 22일 강화도 일대에서 진행됐다.

서울지역장로협의회(회장 임성열 장로, 이하 서장협) 주관으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성로회 임원과 전 회장, 서장협 임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서울을 출발, 강화도에 도착해 전쟁박물관을 찾아 주요 전시물과 시설을 관람했다. 강화도는 서울로 들어오는 바다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위치 특성상 군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와 우리나라 역사상 외세 침입에 방어적 역할을 했던 곳이다.

고려의 대몽항쟁, 병인양요, 신미양요 등 많은 전쟁을 치르며 그 흔적을 남겨 두었는데 전쟁박물관에서 당시를 조명한 전쟁 조형물과 사용된 무기들을 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또 외세의 침입을 감시, 방어하고자 설치된 군사시설 ‘갑곶돈대’도 방문해 강화도의 전경을 감상했다. 강화의 주요 관광지를 감상한 참가자들은 온천욕으로 피로도 풀고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수련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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