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도회전련, 대회 준비상황 막바지 점검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함선호 장로)는 지난 10월 25일 총회본부에서 실무임원회를 열고 제19회 전국대회(수련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남전련은 전국대회 예배 및 특강 순서, 개 교회 찬조 현황, 지역별 담당자 등을 점검하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11월 1~2일 원주 오크밸리리조트 스키빌리지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대회는 ‘사도행전의 새 역사를 쓰는 남전도회 Acts29’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전국의 남전도회 회원 600여 명이 모여 영성을 함양하고 친교와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전국대회는 첫날 오후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경배와 찬양, 특별집회, 특별기도회, 친교의 시간을 보내고 둘째 날 폐회예배를 마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개회예배 설교는 총회장 류정호 목사, 폐회예배 설교는 부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전하며 특별집회는 하도균 목사(서울신대 전도학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둘째날 폐회예배 축도는 정윤민 목사(원주교회)가 맡는다.

전국대회 장소인 오크밸리리조트 스키빌리지 내 콘퍼런스홀은 2,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에 강단 중앙과 좌우에는 대형 LED스크린을 구비해 대규모 집회를 열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대회를 통해 모아진 특별헌금과 찬조금은 교단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선교비로 사용된다.

이날 남전련은 제19회 전국대회 세부 일정안 및 교회별 찬조금 현황 등을 확인하고 실무임원 업무 분담을 논의했다.

회장 함선호 장로는 “제53회기 남전도회전국연합회 사업이 어느 덧 후반기를 맞이하면서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전국의 남전도회 회원들의 참여와 개 교회 담임목사님들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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