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동안 교단 발전 위해 합심” 재다짐

제113년차 총회임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서로를 격려하고, 남은 임기동안 더욱 하나돼 일하자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총회 임원회가 지난 10월 21~25일 중국 계림에서 임원수련회를 열고 임원 간 친목을 다졌다.

이번 수련회는 류정호 총회장을 비롯해 총회 임원 전원이 모두 부부동행으로 참여해 오랜만에 휴식하며 몸과 마음에 휴식을 재충전했다.

21일 저녁 인천을 출발한 총회임원회는 다음 날부터 중국 계림에서 수련회 일정을 소화했다. 임원들은 제113년차 총회 이후 숨 가쁘게 돌아갔던 총회 업무의 부담을 내려놓고, 현지의 자연 경관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오랜만에 휴식을 즐겼다. 또 임원들 간에 많은 대화하며 서로 가족을 소개하고 친목을 다졌으며, 서로 살아온 여정 가운데 체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며 더욱 가깝게 친교했다.

임원들은 현지에서 3일 동안 각양 각색의 기이한 종유석으로 유명한 관암동굴과 계림 산수갑천의 절정 이강유람, 첩채산, 세외도원, 요산, 칠성공원 등을 관광하고 서가재래시장도 구경하며 중국 문화를 접했다. 양강사호 야경 등 특별한 볼거리도 체험한 임원들은 25일 금요일 새벽 귀국했다.

류정호 총회장은 “지난 5개월 동안 ‘변화하는 시대, 성결의 복음으로’ 교단과 교회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임원들과 힘을 모아 달려왔는데 모처럼 휴식을 갖게 돼 감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남은 7개월 동안 더 힘을 내서 목표를 잘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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