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이영훈 목사 등 말씀 전해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주최한 ‘2019 영적 부흥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대성회’를가 지난 10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성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제자교회와 지교회 성도,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 네트워크인 CGI(Church Growth International) 목회자 및 회원, 국내외 교계와 정계 인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 관계자 및 성도 등 1만 5000명이 참석해 말씀의 은혜를 함께 나누었다.

‘오직 성령으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회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와 이영훈 담임목사, 안드레이 티신코 목사, 에드윈 알바레즈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바람 같은 성령’이란 제목으로 설한 조용기 목사는 “신자가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힘차게 달려가려면 기도가 필요하다”며 “우리가 연약해지고 앞길이 어두워 보여도 기도로 성령에 연결돼 있으면 그가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느 때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가 왔다”며 “마음을 합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민족을 굳건히 지켜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지금 우리에게는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 성령 충만을 위해 성경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자”며 “기독교인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이 나타나며, 성령을 받아 참된 증인의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1987년 10월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대성회’ 이후 격년으로 이 성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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