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크리스마스 코리아…라이팅카니발 등 마련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가득한 크리스마스축제가 오는 12월과 1월 두 달간 충주에서 열린다.

국민일보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슈퍼크리스마스 코리아 2019’는 12월~1월 빛 테마파크인 충주라이트월드 4만 3,000평 부지 위에서 ‘사랑의 빛, 희망의 빛, 평화의 빛’을 주제로 수십 가지의 다양하고 감동적인 크리스마스 행사들을 펼치게 된다.

축제 기간 라이팅카니발, 성탄마켓, 성탄조명쇼, 사랑의 나눔의 기부축제, 엑서더스 콘서트, 산타가요제, 산타퍼레이드 등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슈퍼크리스마스 코리아 2019의 특징은 일방적인 전시 이벤트가 아니라 많은 외부 기관·단체가 참여해 함께 만드는 축제라는 점이다. 교회와 여러 기관, 단체들이 자신만의 메시지와 스토리를 담은 크리스마스트리를 출품하여 전시하는 ‘라이팅카니발’이 마련된다.

현재 국내외 많은 교회들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주최측은 전 세계에서 5000개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출품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슈퍼크리스마스 코리아 2019 추진위원회는 방문객들로 하여금 가장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사연을 가진 크리스마스트리를 선정하게 하고 선정된 최우수 크리스마스트리 출품자에게는 총상금 1억5000만 원에 달하는 시상을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정성진 추진위원장은 “지금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과 희망, 평화의 가치일 것”이라며 “슈퍼크리스마스 코리아 2019가 감동과 열기가 식어버린 크리스마스 문화를 다시 한 번 부흥시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길 원한다”고 말했다.

슈퍼크리스마스 코리아 2019가 열리는 충주라이트월드는 충주 탄금대 인근의 빛 테마파크로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슈퍼크리스마스 코리아 2019 티켓(1만 원)을 구입하려면 현장의 티켓박스와 온라인 쇼핑채널에서 구입하면 된다. 문의: 02)572-7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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