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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서 이승문 교목실장은 앞으로 군 장병 및 가족들을 위한 위문공연, 교육, 문화, 상담 등 제1공수특전여단에 지속적인 자원봉사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식 후에는 장병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기독교공연 봉사동아리 티밈(T.M.I.M)과 수어동아리 CFM 학생들의 위문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예배를 위해 강서교회(이덕한 목사)의 청년들이 찬양을 인도했으며, 명지전문대 한태환 교수의 사회와 교목실장인 이승문 목사의 기도 후 이덕한 목사가 ‘보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덕한 목사는 설교에서 “세상 무엇보다도 영원한 것, 즉 천국을 발견하고 이 보물을 위해 어떤 희생도 감수했던 신앙의 선배들이 있음을 기억하고, 장병들도 천국을 소유하기 위해서 힘쓸 것”을 당부했다.

예배 후에는 신나는 공연이 펼쳐졌다. 대학생들의 생동감있는 무대에 참석한 군인들과 그 가족들이 크게 호응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강서교회에서 모든 참석자들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위문금도 전했으며, 장병들에게는 햄버거와 음료 등 풍성한 간식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