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자녀양육법 제안

중앙교회(한기채 목사)는 지난 9월 22일 ‘우리 대화할까요’를 주제로 ‘29번째 테마가 있는 예배’를 진행하고 강사로 장애영 사모(하나교회)를 초청했다.

이날 테마예배에서 ‘엄마의 마음 크기가 아이의 인생 크기를 만든다’는 제목으로 강의한 장 사모는 성경을 삶의 기준으로 배우고 가르쳐온 자녀양육의 원리를 나누었다.

장 사모는 인생에 관해 선명한 기준이 없었을 때는 갈등과 혼란 속에 살았지만 하나님의 기준을 따르기 시작하면서 길이 보이기 시작했고 자녀의 인생이 어떻게 인도되어야 하는지를 간증했다.

장 사모는 부모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고, 세상적 가치관이 아니라 주님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야 하며 부모의 감정에 따라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고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며 자녀양육은 부모의 사명임을 강조했다.

장 사모는 자녀가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것’을 스스로 구분하는 시기가 되면 그 때부터는 부정적인 표현이나 체벌이 아닌 격려와 위로, 칭찬을 잘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며 “참 고마워, 너 참 애썼어, 넌 정말 잘될거야” 등의 긍정적인 언어를 많이 사용할 것을 권면했다.

장 사모의 아들 최승호 씨는 만 15세에 최연소 연세대 법대생이 되었고 만 21세에 최연소 사법시험 합격생이 돼 장안에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중앙교회는 9월 1일 이유남 권사(서울명신초등학교 교장)의 ‘네 자녀를 노엽게 말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6일 박재연 소장(리플러스 인간연구소)의 ‘연결의 대화’라는 제목의 강의로 29번째 테마 예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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