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회관재건축연구위, 전문가 의견 청취

성결회관(총회본부) 재건축연구위원회(위원장 한기채 목사) 전문위원으로 신인철 장로(중앙교회), 조영택 안수집사(충무교회), 이범구 집사(광림감리교회)가 선임됐다.

재건축연구위는 지난 9월 10일 회의에 앞서 3명의 전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재건축연구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총회장 류정호 목사가 위촉장을 전달했다.

앞서 재건축연구위는 본지 공고를 통해 접수된 총 14건의 재건축연구위 전문위원 지원 서류를 검토한 후 1차로 위원들이 각자 6명 이내로 전문위원을 추천한 명단을 취합하여 3명의 전문위원을 최종 선임했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위원들은 재건축 연구 당면 과제인 PM업체(컨설팅 용역) 모집 공고를 위한 자문을 비롯해 재건축 사업타당성을 확인하고 전문 분야별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하여 위험요소 예방, 기술력 확보 등으로 원만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게 된다.

또 재건축 사업 추진 중에 제출, 보고되는 분야별 보고서를 검토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면서 위원회 등의 정기적인 회의에 참석해 필요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이날 재건축연구위는 회의에서 PM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와 관련해 전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공고 내용은 위원장과 전문위원들에게 위임해 작성했다. 재건축연구위는 작성된 공고문을 전체 위원들이 회람한 후 본지에 공고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위원들은 “공고할 때 컨설팅 용역의 범위가 명확해야 하고 복수의 업체가 제시한 견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가장 적합한 PM업체를 선정할 것”을 조언했다.

재건축연구위가 공고한 사전 컨설팅 내용은 주변 환경 분석, 건축 개요, 사업성 검토, 기대효과, 타 교단 건물 및 유사사례 비교 등이다.

참여 용역업체 조건은 최근 5년간 서울지역 부동산 개발컨설팅 용역수행 실적과 서울지역 부동산 임대·관리 실적(규모 1만평 이상)이 있어야 한다. 

한편 재건축연구위는 PM업체 선정 후 오는 12월까지 전문컨설팅 연구용역 보고서를 제작하여 내년 1월 중 권역별 재건축 공청회, 2월 중 각 지방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4월 말까지 최종보고서를 확정하고 5월 중 대의원에게 발송한 후 제114년차 총회에 연구안을 보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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