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목사 안수 … 소명과 헌신 다짐

영남지역 6개 지방회 합동 목사안수예식이 지난 4월 16일 부산 예동교회에서 열려 대구·부산동·부산서·경남·경남서·울산지방회 소속 16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날 예배는 영남지역 성결교회협의회 회장 조관행 목사의 집례로 전 부총회장 오동환 장로의 기도, 총회장 전병일 목사의 설교 후 안수자 서약과 안수례, 공포, 축하 및 권면의 순서가 진행됐으며 전 총회장 홍순균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이날 목사안수를 통해 △대구지방 김상순(소명교회) △부산동지방 문명용(사랑의교회) 김규종(백합교회) 김종호(온천중앙교회) 주호찬(한누리교회) 김신우(예동교회) 조지원(동부산교회) △부산서지방 박종범(부산중앙교회) 이길탁(북부산교회) △경남지방 문종섭(창녕제일교회) 최창훈(장유바울교회) △경남서지방 김정현(송정교회) 박성일(내서제일교회) 오영기(삼천포교회) △울산지방 오강석(울산교회) 황대원(한샘교회) 전도사가 목사로서 새 출발했다.

이날 ‘목회자의 비전’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총회장 전병일 목사는 “선교2세기를 맞은 자랑스러운 성결교회의 목사로 세워진 것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사역에 전념에 달라”며 “열정과 기도, 헌신으로 하나님 나라의 큰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 총회장 이재완 목사는 권면에서 “여러분이 죽어야 예수님과 교회, 성도들이 살 수 있다”며 “선배들의 순교신앙을 본받아 선한목자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해 달라”고 격려했다. 부총회장 박우철 장로도 축사를 통해 “새 목사들이 초심을 잃지 않는 겸손한 자세로 목회사역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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