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생복지·교직원 등 6개 분야

이번 연수회에서는 ‘서울신대 혁신과제 150’이 발표되어 주목받았다.

혁신150위원회(위원장 최동규 교수)는 혁신과제 150을 발표하고 교수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혁신과제 150은 ‘교육’, ‘학생복지’, ‘신학대학원/대학원’, ‘시설’, ‘교직원’, ‘기타’ 등 6개의 카테고리로 구분되었으며 학교 발전을 위해 바꿔야 할 150개를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150개 중 80개만 먼저 발표되었다.

먼저 교육분야에서는 전자출결시스템, 학생채플 대체프로그램 확대, 여대생 커리어 개발 및 강화, 졸업인증제도 개선, 심층강의 개선보고서 활성화 등 학생들의 요청에 따른 혁신과제가 제안되었다.

학생복지 분야에서는 고학년을 위한 교양교과목 편성, 셔틀버스 서비스 개선, 학생 중심의 도서관 운영 등을 제안했으며 신학대학원/대학원 분야에서는 신학현장훈련제도 개선, 1교회 1학생 지원제도 확립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설분야에서는 토론수업에 적합한 교실환경 구축, 요일/건물별 강의실 집중 해소, 도서관을 멀티플렉스 학습공간으로 활용 등의 의견이 나왔으며 교직원 분야에서는 교수업적평가제도 시행, 학생지도 역량 개발, 행정서비스 강화, 직원 행정책임제 시행방안 마련 등의 요청이 쏟아졌다.

혁신위원회는 혁신과제 150을 교직원, 학생들과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추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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