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18명 현지서 전도하고 몽골어 성경책 전해

부산 대연교회(임석웅 목사) 고등부는 지난 8월 7일~17일 몽골에서 단기선교 사역을 진행하고 다양한 섬김을 진행했다.

대연교회 고등부 담당 이정규 목사와 교사·학생 등 18명이 참여한 단기선교팀은 예수전도단 성경배포 사역을 중심으로 몽골의 중모드 지역교회 2곳과 협력하여 가가호호 문을 두드리며 복음을 전하고 몽골어성경을 전했다.

단기선교팀은 6일 간의 사역동안 400여 가정을 방문해 간단한 몽골어로 인사를 나눈 후 통역을 도움을 받아 복음의 핵심을 전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돌아가셨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으며, 누구든지 그를 믿고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는 은혜의 복음을 짧지만 분명하게 전했다.

방문 가정 중 예수님을 영접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함께 기도하고 교회에 출석하여 신앙생활을 이어갈 것을 안내했으며 몸이 불편한 주민을 만나면 치유를 위해 중보 기도했다. 선교팀은 또 현지 교회 성도 중 집 천정이 무너진 가정을 방문해 보수작업도 진행했다. 

이 밖에 몽골국제대학교 권오문 총장과의 미팅을 통해 몽골에 대한 선교 현황을 들었으며 몽골국제대학교 교수로 섬기고 있는 선교사가 개척한 무지개교회를 방문해 환우들과 어린이들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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